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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빵집보다 가성비 좋다고 입소문 난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 정체

조회수 2020. 2. 17. 16: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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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전국 카페들에서 앙버터 열풍이었던 적이 있죠? 달달한 팥소와 부드러운 버터의 조합이 어마어마해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들다는 앙버터! 이런 앙버터를 편의점 재료만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레시피를 따라 수제 앙버터를 한번 만들어 볼거에요. 과연 카페에서 사먹는 앙버터와 비슷한 맛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재료는 상당히 간단합니다! 빠다코코넛, 연양갱, 버터 단 3개만 있으면 돼요. 단 버터는 숟가락으로 떠서 쓰는 용이 아니라 네모나게 생긴 버터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건 정말 꿀팁이에요. 모양도 예쁜 앙버터를 만들고 싶다면 꼭 기억해두기!)

빠다코코넛과 연양갱, 그리고 버터를 한번에 파는 편의점이 없어서 편의점과 마트 곳곳에 들려 구매했답니다..ㅠㅡㅠ 빠다코코넛은 추억의 과자가 되어 버린걸까요.. 파는 곳이 잘 없네요. 연양갱은 기본, 밤 양갱, 로우 슈가 양갱 이렇게 종류별로 세 가지를 구매했어요! 과연 각 양갱 마다 얼마나 맛이 다를지 궁금하군요!

버터는 잘못 사서 다시 사러 갔답니다ㅎㅎ..네모난 버터를 찾는 것이 매우 험난하네요..매서운 칼마람을 뚫고 마트에서 드디어 네모난 버터!!를 찾아 구매했습니다. 꼭 네모난 버터 기억해두기! 네모난..버..터..(메모중)

요리타임

먼저 버터를 잘라줍니다. 앗..버터가 너무 두껍고 단단해서 안잘리네요..(머쓱) 버터를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주고 칼을 뜨거운 물에 데워서 다시 도전해보았습니다.

드디어 버터 자르기 성공! 잘라진 버터를 판매한다면 그것을 추천합니다..두꺼운 버터는 자르기가 몹시! 힘드네요..하하 (버터 처음 잘라보는 티내기) 버터는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게 자르는게 중요합니다! 양갱과 맛의 비율을 생각해서 잘라주세요! 양갱과 비슷하거나 살짝 두꺼운 정도면 충분할듯 합니다.

다음 자를 재료는 양갱입니다! 아니 양갱..상자를 벗기니 왜이렇게 조그맣죠? 흠..미니 양갱이네요 ㅎㅎ 두께가 애매하니 가로,세로로 한번씩 잘라주었습니다. 빠다 코코넛에 알맞게 들어갈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빠다코코넛은 따로 손질이 필요 없이 그냥 봉지를 뜯어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아앗..! 잘 안뜯기네요 가위로 자르는 것을 추천합니다..ㅎㅎ 과자가 부셔지면 마음이 아프잖아요.

이제 모든 재료의 준비는 끝났어요! 만드는 방법은 요리초보에게도 정말 쉽습니다. 빠다코코넛 위에 양갱과 버터를 차례대로 올려준 후 다시 빠다코코넛을 덮어 주면 완성입니다.

버터는 빨리 녹으니 자른 후에 냉동실에 잠시 보관해두었다가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모양이 뭉개지지 않고 예쁜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덮어 준 후 과자사 부서지지 않게 살짝만 눌러 주면 재료들이 서로 밀착해 더 비주얼 좋은 앙버터를 만들 수 있어요! 빠다코코넛이 한봉지에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으니 양갱의 양만 충분하다면 꽤 많은 양의 앙버터를 만들수가 있어요!

자 완성된 수제 앙버터의 비주얼을 보실까요? 크기는 핑거 푸드 같이 상당히 작은 크기지만 모아놓으니 보기 좋네요! 달달한 간식이 당길 때, 또는 아메리카노와 즐기면 딱 좋을거같아요! 달달한 양갱과 부드러운 버터의 조합은 항상 옳죠, 거기에 빠다 코코넛까지 있으니 빵으로 만든 앙버터보다 훨씬 바삭바삭한 매력이 있어요!

주관적 총평

생각했던 것 보다 맛있었어요! 카페에 파는 앙버터와 견주어도 뒤떨어지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빠다 코코넛 특유의 달달한 코코넛 맛이 살짝 느껴지는것도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버터와 양갱의 비율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질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맛이었어요!

간혹 앙버터빵을 먹으면 빵이 질겨 씹기 힘든 적이 있었는데, 바삭바삭한 과자를 사용해서 만드니까 색다른 식감도 좋고, 꽤 많은 양을 만들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요리 난이도도 엄~청 쉬운 편이라 집에 친구가 놀러오면 간식으로 만들어 줘도 좋을 법한 메뉴입니다! 달달한건 언제나 환영이잖아요..하하

총평
별점: ★★★★☆
재구매의사: 손이 좀 많이 들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랬다. 앙버터빵들이 비싸니 이정도 구성이면 나름 가성비 레시피인 듯

지금까지 편의점 꿀조합 앙버터를 만들어봤는데요, 당떨어질때 쏙쏙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간식으로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꿀조합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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