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은 영어 듣기 평가가 만점일까?
수학능력시험, 토익, 토픽 등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까다로운 시험들을 치러본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이런 의문을 품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영어 문제들,
과연 원어민들도 하나도 안 틀리고 맞힐 수 있을까?"
실생활에서는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단어들을
달달 외우고 있자니 현타도 오고,
특히나 한 번 놓치면 영원히 놓치는
듣기 평가에서는 혹시나 문장 하나 놓칠세라
숨까지 제대로 못 쉴 정도죠.
과연, 외국인들은 한국 수능 영어 듣기 평가에서
만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미국-한국 혼혈의 영어 원어민 씨에나와
아주 어릴 때부터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었다는
스페인-독일 혼혈의 외국인 엘레나입니다.
간단히 두 사람의 영어 실력부터 짚고 넘어갈까요?
예, 뭐 영어가 모국어인 씨에나는 말할 것도 없고... ^^
엘레나 역시
주로 문법에 치중하는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과 달리
스피킹 수업에 집중하는 형태의 교육을
받아았다고 합니다.
확실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님에도
회화 실력이 물 흐르듯 유창한 이유가 있었네요!
영어가 모국어인 원어민 씨에나와
영어를 잘하는 외국인 엘레나!
과연 두 사람이
한국 수능영어 듣기평가 시험을 본다면 어떨까요?
몇 개를 맞힐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엘레나는 겸손하게 12~13개라고 답했고,
원어민 씨에나조차 만점이 아닌 16개라고 답했습니다.
이유는 다름 아닌 애매한 질문과 답
그리고 원어민도 잘 모르는 어려운 단어였는데요,
거두절미하고 두 사람의 영어 실력(?)
한 번 확인해 볼까요?
대한민국 수험생들이라면 듣자마자 바짝 긴장한다는
듣기평가 시그널 송이 나오고 첫 문제 등장!
그런데, 문장을 듣자마자
씨에나의 광대가 씰룩거리기 시작합니다.
왜죠? 우리는 정말 심각한데...?
이와중에 엘레나는
문제를 먼저 읽어봐야겠다며 당황하는 한편
슬쩍 곁눈질로 씨에나의 답안 커닝을 시전하네요. ㅋㅋㅋ
문제가 거듭되며 나름 진지한 표정으로 임하는 두 사람!
시험 중간 씨에나에게 웃음의 이유를 물어보았는데요,
씨에나의 광대가 씰룩거린 이유는 악센트 때문이었습니다.
한국인인 우리가 듣기에는
그렇게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미국 현지인이 듣기에는
'로봇'처럼 어색한 억양인가 보네요.
한국식 수능 영어 듣기평가를 보고 나서야
한국인들이 현지인과 대화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원인을 파악한 씨에나!
아무리 수능, 토익에서 듣기평가 만점을 받아도
실제 현지인과의 회화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마냥
말을 더듬어야 했던 이유,
이제 조금 알 것도 같습니다... (또륵)
대망의 채점 시간!
한국인으로서 한국말로 말하는 듣기 평가라면
만점 받을 자신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쉽진 않나 봅니다.
영어 원어민 씨에나가 외국인 엘레나와 마찬가지로
한 개를 틀리며 만점을 받지 못했는데요,
영어 원어민이 어색해하고
그 의미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
만점을 받지 못하는 평가라면 영어 실력 향상이라는
당초 교육의 목적과 어긋나 있는 건 아닌지
회의감이 드네요. ㅠ_ㅠ
초중고 12년에 달하는 시간동안
현실과 동떨어진 영어 교육을 받으며 문법만은 완벽해도
실제 회화에서는 영어 초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국인들!
최근 회화 실력 향상에
효과적인 AI 튜터 앱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아는 단어, 문장은 적지 않지만
입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한국인들에게
특화된 영어 공부 앱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두 사람이 직접 체험해보는 AI 튜터 앱은 어떨까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접속,
AI 튜터를 입력한 뒤 다운받으면 완료!
별도의 비용을 지불할 필요 없이
무려 공짜라고 하니 핵이득입니다! *_*
다운로드 후 로그인을 마치면
다양한 상황별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주제들이 등장합니다.
일반적인 영어 공부 앱의 경우 어려운 토픽들이 많은 반면
AI 튜터는 사용자가 자연스러운 대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주제로 구성돼 있다고 하네요.
백문이 불여일견!
씨에나와 엘레나가 직접 사용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서브웨이 주문하는 방법! ㅋㅋㅋ
한국어로도 주문하기 어려운데,
영어로 주문하려면 연습이 꽤나 필요하겠죠?
주제를 클릭하자
마치 실제 매장에 들어간 듯 점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뭐라고 답해야 할지 당황할 필요가 없는 게
AI 튜터 앱에서는 사용자가 수월하게 답할 수 있도록
화면에서 답변을 제시해주네요.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서브웨이 영어 주문 성★공!
사용자로서 궁금한 건 AI튜터 앱에서 말하는 방식이
실제 미국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패턴과
유사할까 하는 부분인데,
미국인 씨에나의 생각을 들어볼까요?
앞서 수능 영어듣기 평가에서는
마치 로봇 같은 어색한 목소리에
웃음을 참지 못했던 씨에나!
AI 튜터에 대해서는 실제 미국인의 대화 패턴과 비슷하며,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내친김에 두 번째 주제에도 도전!
이번 주제는 한국 사회 이슈가 반영된 주제,
바로 '금수저'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국에서는 '금수저'지만
미국에서는 'Silver spoon'이라고 칭한다는데,
과연 어떤 대화가 오갈지 한 번 살펴볼까요?
엥? 금수저 친구에게 금수저냐고 물어보라니 ㅋㅋㅋㅋ
영어 학습 앱에서 나오는 주제치고
너무 재밌는 거 아닌가요?ㅋㅋㅋㅋ
주제에 웃음이 나지만,
각잡고 튜터가 시키는 대로 대화를 시도하는 엘레나!
이와중에 씨에나가 자기도 데려가달라며
질문과 전혀 다른 말을 하자
'아 제발 뭔소리야?'라며 정색하네요 ㅋㅋㅋ
설계된 응답이 아니라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다시 한 번만 말씀해주세요' 라며 반복하기 마련인데,
AI튜터에는 계속 다른 질문을 해도
신기하게 대화가 이어집니다.
'은수저? 말 다했어?' 라니 ㅋㅋㅋ 거의 싸울 기세...!
은수저에 이어 또 다른 한국 사회 이슈가 반영된
주제를 선택한 씨에나와 엘레나.
이번엔 '꼰대'와 관련된 주제네요.
은수저 주제만큼이나
재미있는 대화가 이루어질 것 같은데, 어떨까요?
씨에나와 엘레나가 꼰대 역할을 맡아
야근을 해야하는 직원의 고충을 들어주어야 하는 상황!
'나 때는 토요일에도 일했다'며 라떼(!)를 시전하자
격앙된 감정(?)을 보이는 AI 튜터 ㅋㅋㅋ
이 가운데 틀린 문구는
교정하여 다시 알려주는 덕분에
사용자 스스로 문장을 수정할 수 있으니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AI 튜터와 짤막한 대화를 마친 씨에나와 엘레나에게
소감을 묻자 풍부하고 적절한 리액션 때문에
진짜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았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그렇다고 AI 튜터 앱에
일상 생활용 주제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영어권 직원들과
영어로 회사 생활을 해야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오피스 실전 영어를 연습할 수 있는 주제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현황에 대한 브리핑이라니...
제법 어려운 주제!
들리는 문장을 그대로 외워 따라 말하면
사용자의 녹음된 목소리를 자세히 분석하여
원어민과의 발음도 비교해주고
답변의 정확성까지 체크해주네요.
오, 신기방기!
AI 튜터를 사용해본 소감에 대해
'건방지다'고 답한 씨에나 ㅋㅋㅋ
그래도 그 덕분에 마치
인간과 대화하는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엘레나는 공부 같지 않은 재미있는 주제가 좋았다며
한국인뿐만 아니라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 외국인들에게도
강추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주변 사람 신경 쓰지 않고
'혼자서' 자유롭게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
아닐까 싶은데요,
미국인 씨에나도 한 번 사용해봐야겠다며
호기심을 드러낸 AI튜터!
이제 현실과 동떨어진 시험용 영어 말고,
생활 속 숨쉬는 주제들로 구성된 AI 튜터 앱을 통해
영어 회화 연습에 돌입하는 건 어떨까요?
▶ 진짜 원어민도 현지인 같은 발음에 놀라버린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 AI 튜터!!
11월 부터는 무료체험 신청만 해도 매주 신청자중 2명씩
'에어팟프로' 당첨의 기회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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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까지 작성하면
1등은 아이폰12프로
2등은 애플워치6
3등-5등까지는 에어팟프로
당첨의 기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