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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준비 완료한 신형 말리부가 기대되는 이유들

오토모빌K 작성일자2018.11.07. | 32,658  view

최근 신형 말리부의 테스트 차량이 도로 위에서 포착됐다. 쉐보레는 이달 말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말리부의 출시를 위해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3월 30일부터 개막한 뉴욕 오토쇼를 통해 부분변경 말리부를 먼저 공개했는데 국내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를 준비 중이다. 최근 외신들을 상대로 시승 행사를 진행한 말리부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다.


국내의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도 신형 말리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신형 말리부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트랜스미션을 적용해 변화의 폭이 큰 편이다. 현재 한국 GM은 신형 말리부의 출시를 예고하며 기존 말리부의 주문도 받지 않고 있다. 신형 말리부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은 신형 말리부의 출시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려야 할 만큼 신형 말리부가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말리부의 외관
미국에서 먼저 공개된 말리부는 '린 머스큘레리티 (Lean Muscularity)'라는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전면에는 차량의 그릴을 기존보다 넓혔고 헤드램프는 날카롭게 다듬었다. 넓어진 그릴에는 크롬 장식도 추가했는데 크롬 장식이 헤드램프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이다.

후면에는 테일램프의 구성도 바꿨다. 알파벳 'Y'를 좌우로 배치한 형상의 테일램프를 신규 적용했고, 듀얼 머플러 팁을 새로 적용했다. 듀얼 머플러 팁은 차량의 양 끝에 위치시켜 차량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받은 말리부는 쉐보레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쉐보레의 새 패밀리룩을 통해 앞으로 출시되는 쉐보레 차량이 말리부와 흡사한 전면 디자인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
source : 쉐보레 홈페이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추가한 새로운 실내의 변화
크게 변화한 외관에 비해 실내의 변화는 적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변화가 없고 디스플레이 계기판과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새로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계기판은 트림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가 새로 지원된다.

이밖에도 무선 충전 기능과 미러링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강화했고 USB C 타입을 지원하는 듀얼 포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새로운 GM의 CVT 트랜스미션을
적용한 신형 말리부

신형 말리부에는 GM이 새로 개발한 무단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무단변속기의 코드명은 'VT40'로 1.5L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적용된다. 기존의 미국형 말리부에 적용되던 6단 변속기보다 연비 효율을 5% 향상된 것이 장점이다. 신형 무단변속기는 단수가 없지만 기존의 변속기와 유사한 변속 질감을 주어 이질감이 적다. 미국의 매체인 카 앤 드라이버 (Car And Driver)는 신형 CVT 변속기의 반응이 부드럽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더욱 다이내믹한 운전을 원하는 운전자라면 9단 변속기가 적용된 2.0L 터보 엔진의 선택지도 있다. 2.0L 엔진은 최고출력 253마력, 최대토크 36kg.m를 발휘하며 0-100km/h를 8초 초반에 주파할 만큼 성능이 우수하다.

쉐보레의 새로운 1.6L 디젤 엔진
신규 적용 예정

신형 말리부에는 쉐보레가 개발한 1.6L 디젤 엔진도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이쿼녹스 SUV에 적용된 신형 CDTi엔진과 동일한 엔진으로 최대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한다. 1.6L CDTi 엔진은 SCR 방식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채택하고 있어 요소수를 이용한다.

강력한 블랙 엣지를 더한
RS트림의 신규 적용
신형 말리부는 RS 트림을 더해 전면에 블랙 컬러 그릴과 쉐보레의 엠블럼을 추가했다. 측면과 후면에는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휠, 듀얼 머플러, 스포일러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RS 트림의 미국 시작가는 2만 4,495불 (약 2810만 원)이다. 국내 적용 여부는 미정이다.

현재까지 미국 매체가 발표한 신형 말리부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국내에 출시될 신형 말리부가 동일한 제원으로 출시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우수한 상품성을 가지고 출시해야 할 필요가 보인다.


2018년 한국 GM은 여러 사건으로 떠들썩한 한 해를 보냈다. 개선된 상품성과 파워트레인의 조합으로 신형 말리부가 한국 GM을 구원할 수 있는 구세주 역할을 해야 해 어깨가 무겁다. 준비를 모두 마치고 출격만을 앞둔 신형 말리부는 이달 말 국내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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