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중국에서 먼저 공개된 파사트, 주목할만한 부분 총정리

오토모빌K 작성일자2018.10.26. | 19,867  view

중국에서 폭스바겐의 대표 중형 세단인 신형 파사트가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파사트는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유럽형 파사트 GT가 아닌 북미와 중국, 한국 등에 판매되는 2세대 파사트 NMS (New Midsize Sedan)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2세대 파사트는 중국 현지화 모델이지만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형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한다. 1세대 보다 더 커진 차체, 고급감을 높인 실내, 새로운 폭스바겐의 '패밀리룩'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기존 1세대와 비교했을 때 2세대 파사트는 어디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주목할만한 변화 3가지를 찾아봤다.


1. 새로운 '패밀리룩' 입은 폭스바겐 파사트
2세대 파사트의 전면은 현행 파사트와 비슷한 듯 다르다. 전체적인 디자인 레이아웃은 같지만 그릴의 상, 하단에 크롬 라인을 두툼하게 사용해 한 급 위의 차량을 보는 듯한 고급감을 느낄 수 있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받은 파사트는 다른 차량들과도 상당히 흡사한 모습이다. 최근 선보인 SUV 신형 투아렉과 유사한 분위기고, 헤드램프는 플래그쉽 세단인 페이든과 형태가 같다. 기존과 다르게 주간주행등의 형상도 'ㄴ' 형태로 바뀌어 밤에 보면 한눈에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차량의 측면은 신형 파사트의 가장 큰 변화점이다. 반듯한 세단의 디자인을 버리고 2세대로 넘어오며 스포츠 세단과 같이 날렵하게 디자인 변신을 시도했다. 현행 파사트 대비 차량은 길어지고 낮아졌다. 기존 4,870mm 에서 63mm 늘어난 4,933mm의 전장, 16mm 낮아진 1,469mm의 전고를 가진다. 전, 후면의 바퀴 사이 간격을 의미하는 휠베이스는 약 68mm 길어진 2,871mm 다. 넓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전체적인 측면 디자인이 기존 파사트보다 한 체급 높아 보이는 효과를 낸다.

차량의 후면부는 완전히 바뀐 모습이다. 아우디 A6가 연상되는 테일램프 LED 디자인 형상을 가지고 있고 트렁크 위에는 별도의 스포일러가 추가된 모습이다. 최근에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이유 때문에 현행 파사트와 달리 머플러를 외부로 노출 시키지 않았다. 대신 머플러 팁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디자인의 크롬 라인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차량의 후면부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점은 바로 '380 TSI' 엠블럼이다. 이 앰블럼은 폭스바겐 그룹의 새로운 배기량 표기법으로 현재 중국과 동남아에서 우선 적용되고 있다. 새로운 표기법은 각 엔진의 토크를 뉴턴 미터 (Newton Meter)로 환산해 표기한 방식이다. I4 2.0L 220마력 엔진의 뉴턴 미터 토크는 380nm라 '380 TSI'로 표기되었다. 새로운 표기법은 국내에 들어오는 신형 폭스바겐 차량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2. 고급감이 높아진 실내

신형 2세대 파사트의 실내는 전반적으로 넓어지고 고급스럽게 바뀐 모습이다. 수평형 대시보드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가운데 10.25인치 심리스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를 장착했다.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와 차량 설정 등 전반적인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센터페시아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새로 출시된 폭스바겐 차량과 비슷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을 벗어나 디지털 클러스터로 변경을 했고, 각종 버튼류와 전체적인 디자인이 1세대에 적용되던 클래식한 모습을 벗어났다. 특히 현행 파사트에 장착되던 수동식 주차 브레이크가 전자식으로 변경되어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다.

실내는 기존 1세대에 비해 넓어졌고, 전체적인 조립 품질의 향상이 보인다. 특히 도어드림의 우드 장식과 가죽장식은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 급 위의 피데온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퀼팅 시트를 앞, 뒤 좌석에 적용했고 냉난방 파워시트를 달았다. 뒷좌석 헤드레스트는 각도 조절식 에비에이션 타입 헤드레스트를 적용해 비행기 좌석을 연상시킨다.

3. 신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크게 변경이 없다. 신형 파사트에는 7단 듀얼클러치 DSG 변속기와 186마력과 220마력의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인 2.0L TSI 엔진이 조합된다. 중국형에는 280마력의 V6 3.6L 엔진도 적용된다.


2세대 파사트에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된다. 유럽형 파사트 플러그인 하이브리와 동일하거나 비슷한 수치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 된다. 유럽형 파사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15 마력의 1.4L TSI 엔진과 103마력의 하이브리드 모터를 결합시켜 최대출력 218마력을 발휘한다. 완충 시 최대 주행 거리는 약 71km (파사트 GTE 기준)로 예상된다.

2세대 파사트가 동일한 모습으로 북미에서 선보일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다만 폭스바겐이 파사트를 '유럽형'과 '북미형'으로 나누는 걸 생각해보면 폭스바겐이 2세대 북미형 파사트를 국내에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출시될 경우 엔진 라인업은 I4 2.0 TSI 엔진과 2.0 TDI 디젤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예상 출시 일정은 2019년 후반 또는 2020년 초반으로 예상된다.

해시태그

Recommended Tags

#유튜브

    Top Views 3

      You May Lik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