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오토모빌K

역대 최악의 디자인으로 꼽히는 국산차 TOP7

319,089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자동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는 차량의 디자인이다. 파워트레인, 편의사양, 가격 등 다른 요인들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치지만 남들에게 보이는 것을 중요시하는 우리의 정서 때문인지 사람들은 자동차의 외관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 차를 소유하고 있는 차주에게 "그 차 왜 샀어?"라고 물어보면 "이뻐서"라는 대답이 돌아오는 경우도 많을 정도다.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최고의 디자인'으로 뽑히는 차는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최악의 디자인'으로 뽑힐 경우 자동차 회사의 매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반영되는 자동차 디자인 중 역대 '최악의 디자인'으로 꼽히는 국산차 7대는 어떤 모델이 있을지 알아봤다.

전투기를 닮은 모습의
1. 현대 아반떼

아반떼는 인지도가 높은 차다. 차를 모르는 사람들도 아반떼는 알 만큼 유명하다. 대중적인 차로 디자인에 대한 주관적인 의견이 적어야 하지만 최근 출시된 부분 변경 아반떼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고 있다. 헤드램프는 삼각형 디자인을 했고 그릴은 현대차의 '패밀리룩'인 캐스캐이딩 그릴을 가졌다. 후면도 변화를 주었는데 트렁크 상단에 있던 번호판을 범퍼 아래로 내리고 'AVANTE'라는 영문 이름을 트렁크에 넓게 붙였다.


부분 변경된 아반떼는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고 한다. '괴기스럽다'는 의견이 많아 현재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아직도 많이 팔리는 모델중 하나다. 부분변경 출시 이후 판매량은 총 8,905대로 8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중 3위를 차지했다. 판매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만큼 디자인이 차량의 판매량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아직 모른다.

렌더링은 화려했던
2. 현대 소나타 뉴 라이즈
소나타는 우리나라의 대표 중형 세단이다. 현대의 승용차 중 가장 오래된 차량으로 현재 7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소나타는 2017년 '뉴 라이즈'라는 서브 네임을 달고 대대적인 변화를 거쳤다. 전면에는 현대의 '패밀리룩'인 캐스케이딩 그릴을 장착했고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후면에는 테일램프 디자인을 바꾸고 번호판을 트렁크에서 아래로 내리는 등 완전히 신차같은 변화를 주었다. 현대는 뉴 라이즈를 통해 '신차급 디자인 변경' 이라고 했지만 일반 소비자가 보기에는 조금 과한 도전이었던 것 같다.

현대 소나타 후속 예상 렌더링

출처Carscoops

해외 자동차 커뮤니티의 네티즌들은 '트렁크가 밋밋해져 2007년식 랜서를 보는 것 같다', '피터 슈라이어가 이 얼굴을 승인했다니 믿을 수가 없다'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부정적이던 디자인 평가는 결국 차량의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 소나타는 과거 20만 대가 넘게 팔리기도 했던 베스트셀러 차량이지만 지금은 과거의 반도 못 미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SUV가 인기라고 하지만 싼타페의 판매량에도 밀린 상태라 이대로의 추세대로라면 소나타는 올해 6만 대의 판매량을 간신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출시 예정인 소나타 후속은 디자인을 보완해 판매량을 회복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부분변경의 안좋은 예
3. 현대 베르나 트랜스폼
현대차는 '패밀리룩' 에 욕심이 너무 컸던 것 같다. 기존의 무난하고 깔끔하던 베르나는 어디가고 새로 바뀐 베르나는 억지로 끼워맞춘듯한 패밀리룩을 가지고 있었다. 중형 쏘나타의 범퍼 캐릭터 라인을 베르나에 도입했고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범퍼의 공기 흡입구는 크게 벌렸다. 차량의 후면은 테일램프의 레이아웃을 변경 했고 머플러를 돌출 시켰다. 전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외관에 비해 큰 차이 점이 없을 정도였다.

네티즌들은 베르나 트랜스폼을 동물에 비유하곤 했다. 흡사 '칠면조', '곤충룩' 같다고 비난 했으며 변경 이전이 더 좋다는 의견도 많았다. 베르나의 변경은 당시 국내에만 적용 되었다. 세로 번호판을 사용하던 대한민국의 자동차 번호판 형태가 가로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베르나 트랜스폼을 끝으로 후속 차량의 이름을 엑센트로 바꿔 판매 했다. 현재 베르나는 중국에서 이름을 이어가고 있다. 

못생긴 차 1위에 선정된
4. 쌍용 로디우스

로디우스는 출시 당시 쌍용의 '호화 MPV'로 바다 위 럭셔리 요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과거 무쏘를 디자인했던 영국의 켄 그린리 교수가 디자인 콘셉트에 관여했고 체어맨을 닮은 콘셉트카 CEO를 2001년 모터쇼에 선보였다. 체어맨을 닮은 외관 때문에 당시 반응은 좋았으나 양산 모델의 로디우스는 끔찍한 수준이었다. 방패를 형상화했다는 전면 그릴은 필요 이상으로 컸고 요트에서 영감을 얻은 측면의 모습도 조잡해 보였다.

로디우스는 이후 한 번의 부분변경을 거치며 그릴의 쿠기를 줄였지만 그래도 못생김은 여전했다. 로디우스는 영국 BBC의 자동차 프로그램 탑 기어 (Top Gear)에서 가장 못생긴 차 1위로 선정되었다. 탑 기어의 매거진에서는 괴기한 차량을 뽑는 'WTF Cars' 리스트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로디우스는 현재 페이스리프트를 거처 코란도 투리스모로 판매되고 있다.

방패 테일램프를 가진
5. 쌍용 카이런
출시된 자동차 중 '제조사를 망하게 만든 디자인'의 자동차를 뽑는다면 쌍용 카이런을 뽑을 수 있다. 카이런은 로디우스를 뒤잇는 가장 '최악의 디자인' 중 하나다. 차량의 전면 디자인은 아주 복잡하다. 그릴은 로디우스와 같은 'T' 형태의 그릴을 유지하고 있고 그 아래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세 줄의 공기 흡입구가 있다. 측면은 일반 SUV와 같은 모습으로 별다른 특이점이 없지만 못생긴 디자인은 후면 테일램프에서 정점을 찍는다.

카이런의 테일램프 디자인은 오각형의 도형을 위아래로 뒤집은 형태의 방패 디자인을 하고 있다. 당시 방패 디자인 요소는 당시 쌍용차의 패밀리룩으로 로디우스 부터 차례대로 적용 되었다. 카이런의 테일램프는 방패를 형상화 한 디자인이지만 실제로 보면 청바지 뒷주머니가 더 많이 떠오른다. 카이런은 전,후면 디자인 때문에 감히 '최악의 디자인'으로 뽑을 수 있다. 영국의 탑기어는 로디우스와 카이런을 함께 '못생긴 차'로 선정했다.

쿠페형 SUV의 원조
6. 쌍용 액티언
최초의 쿠페형 SUV를 BMW X6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쿠페형 SUV의 원조는 액티언이다. 액티언은 윗급인 카이런과 같은 플랫폼에서 개발된 소형 SUV다. 동급 차량은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등이 있었다. 액티언은 당시 쌍용의 패밀리룩 인 방패 형태의 그릴을 전면에 내세웠고 좌우로는 삼각형 디자인의 헤드램프를 배치했다. 측면의 디자인은 쿠페답게 C필러 이후로 부드럽게 떨어지는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지금은 쿠페형 SUV가 스타일리시하다고 보지만 당시 액티언의 쿠페형 차체를 본 사람들은 'SUV에 쿠페형 디자인이 웬 말이냐'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최초의 쿠페형 SUV 디자인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서 나온 평가다. 쿠페형 디자인의 특성상 차체를 낮추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꾸몄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다. 쌍용 액티언은 로디우스, 카이런과 함께 BBC 탑기어의 '못 생긴 차'에 같이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디자인
7. 어울림 뱅가리
그동안 '못생긴 차'로 선정된 자동차들은 기존의 자동차 형태를 따랐다. 하지만 어울림모터스의 뱅가리는 그중 전혀 없었던 형태의 차량이다. 미드쉽 스포츠카 스피라를 기반으로 제작한 세단으로 스피라의 문짝을 앞뒤로 달았다. 뱅가리의 도어는 롤스로이스와 같은 방식으로 문이 열리게 설계되었고 전장은 무려 5.6m를 기록했다. 

뱅가리는 어울림 모터스가 스피라 이후 내놓은 신차로 회사가 어려웠던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주목받기 위해 선보인 쇼카다. 차량의 후면 지붕이 점점 높아지는 괴기스러운 모습을 했고 미드쉽 차체 덕분에 차량의 후면은 다른 차 보다 유난히 길었다. 스피라는 당시 차량을 판매할 계획도 있었지만 실제로 판매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작성자 정보

오토모빌K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