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아토즈

샤이니, 선미, 위너가 사랑한 패션 브랜드

4년 간, 패션 브랜드를 만들며 느낀 가장 중요한 6가지 포인트

17,641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좋은 옷이나 좋은 브랜드는 그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확실하게 무언가 떠오르는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저희 브랜드 하면 아이돌이나 케이팝 스타들 유스 컬처 이미지가 굉장히 많이 떠오르는데,


가장 이슈가 됐던 건 피어싱 캡을 씨엘 분도 많이 쓰셨고, 샤이니분들이나, 선미분, 위너분들도 많이 착용을 하셔서 해외 스토어나 스타키스트를 더 넓게 알릴 수 있었던 계기가 3년차 말이었던 거 같아요.

알쉬미스트 디자이너 원지연입니다.


저희는 경계를 무너뜨리고 퓨전적인 옷을 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한 가지 이미지가 아니라, 모호하게 떠오르는 브랜드들도 많이 있잖아요. 그런 것보다는 4년 동안 하려고 했던 게 차라리 브랜드 느낌이나 색깔을 확실히 강하게 진행을 하는 게 저희가 여태까지 추구했던 방향이고,


저희는 다른 사람들이 안 하려고 하는 거를 하는 편이에요. 피어싱을 모자에 낀다든지 성소수자들을 통해서 남성과 여성복의 경계를 허무는 듯한 의류를 한다든지.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해야 재미있게 새로운 것이 나오는 것 같아요. 


대중적인 걸 계속 했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것 같아요. 영화도 많이 보고, 옷도 물론 많이 보지만 항상 보던 것을 보면 똑같은 것밖에 나올 수가 없거든요. 그렇게 작업하는 게 편하고 수월하겠지만, 브랜드가 성장하는 게 더디고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얘기를 하면 3년 차, 그때가 가장 슬럼프였거든요. 재정적인 것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이 잘 때 일하고 그랬었어요. 밤을 며칠 동안 새웠는데 월말에 돈이 찍혀서 나갈 때, 그때 나는 누구를 위해서 일을 하는 건가 돈이 없는 게 제일 서러운 거잖아요.


변한 게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3년 차 마지막이 가장 슬럼프였는데, 그때쯤이었거든요.

출처씨엘 인스타그램

씨엘분이 쓰셔서 그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인해서 해외 스토어나 아니면 해외 블로거들한테 많이 문의가 와서 스토키스트를 더 넓게 알릴 수 있었던 계기가 그쯤이었던 것 같아요.

3년 동안에는 어떻게 홍보를 해야 할지도 모르고 얼마나 생산을 해야 할지도 모르다가 4년 차부터는 조금씩 규모가 커지고 브랜드 자체가 커진 것 같아요.

나름대로의 노하우도 생기고 마니아층이 생겨서 방향성도 많이 잡히는 것 같아요. 


"버티는 게 제일 중요한 거더라고요."


제일 속상했던 게, 22살, 23살 어린 나이에 시작해서 경력도 없지만 출신도 외국 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디자이너분들이 있는 자리나 이런 데 가면 세력이 나눠질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아예 일을 하는데 저를 배제시키고 말씀을 하신다거나 제 의견은 반영되지 않고, 기회같은 게 너무 적었어요. 슬픈 기억도 있었고 그랬기 때문에 저희 브랜드를 무시를 하지 못하게 강해져야겠다. (생각을 했죠)


해외에서 일을 하시다가 오신 분들이 한국의 시장이나 한국 패션에 대해서 조금 괴리감이 있으시더라고요. 저는 아버지가 의류 사업을 하셨기 때문에 그런지 조금 더 한국시장에 맞게 진행을 할 수 있었고, 의류 품목이나 세부적인 디테일을 차별적으로 진행을 했었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내가 이걸 통해서 엄청난 돈을 벌어야지 생각해서 힘들었던 것 같아요. 왜 이렇게 안 팔릴까? 자괴감도 느끼고 내가 하고 있는 게 잘못된 방향인가 이런 생각도 너무 많이 들었고. 그런데 차라리 그런 걸 버리고 즐기려고 하는 거고,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일을 진행하다보면 4년 차 때부터 딱 좋아졌어요. 거짓말처럼.

디자인을 할 때도 기존의 것을 계속 가지고 가면 발전도 하지 못할 뿐더러 대중한테는 '또 하는구나'  이렇게밖에 인식이 되지 않거든요. 주변에서도 그런 브랜드들을 많이 봤고, 조금 반응이 좋은 성향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많이 버리려고 하고 있어요. 

준비는 하면 할 수록 부족한 게 사실이거든요. 현 세대는 트렌드가 너무 많이 바뀌고 그래서 생각한 것을 빨리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매장을 얻고 내가 디자이너로 데뷔를 한다는 건 생각도 못했어요. 그런데 진행하다 보니까 재미있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으니까, 잃을 게 없고 그래서 무서울 게 없었던 것 같아요.

"생각만 하는 것보다는 제일 열정적일 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