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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vs V30, 실제 사용하며 성능 비교

각 기기의 프리미엄급 성능 확인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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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 갤럭시노트8과 LG V30의 외형과 특징 등을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각 기기의 성능을 확인해볼 차례이다. 물론 현재 출시되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성능은 어떤 용도로 사용하더라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이 두 기기 중 성능 때문에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경우는 정말 흔치 않을 것이다. 아마도 많은 소비자들이 브랜드 선호도나 기능적 특성으로 선택하게 되겠지만, 그래도 성능을 비교해보지 않고 넘어가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퍼포먼스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테스트 환경 준비

우선 갤럭시노트8과 V30 모두 초기화한 상태에서 자동 업데이트나 백그라운드 백업 등은 모두 중지시켰으며, 테스트용 앱 이외에는 아무것도 추가로 설치하지 않은 상태이다. 시스템이나 테스트 앱 모두 기본 설정을 변경하지 않았으며, 테스트 앱은 총 3회씩 실행하여 최고값과 최저값을 버리고 중간값을 사용했다. 


Antutu Benchmark
 

오차범위나 기타 전반적인 신뢰도 측면에서 많은 지적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스마트폰의 전반적인 성능을 가늠하기에 이만큼 널리 사용되는 앱이 또 있을까? 정확성은 차치하더라도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기에 수치만으로도 대략 어느 정도의 레벨인지 가늠하기에는 Antutu 벤치마크가 여전히 유용하다. 테스트 결과는 LG V30가 17만천점대를 기록해 16만8천점대를 기록한 갤럭시노트8을 앞섰다.

▲ 갤럭시노트8(위)과 V30(아래)

3D와 UX, CPU, RAM 등 네 가지 세부항목을 비교해보면 3D와 램 항목에서는 갤럭시노트8이 조금 앞서지만, UX와 CPU 항목에서는 V30가 앞서고 있으며, 특히 UX 항목에서는 그 차이가 제법 크게 나타났다.


PCmark for Android
 

Antutu 벤치마크와 마찬가지로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확인하는 PCmark for Android는 문서작업, 동영상 및 이미지 편집 등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생산적인 작업 환경을 실제 그대로 진행하여 성능을 가늠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이번에도 V30가 6283점을 기록해 5436점을 기록한 갤럭시노트8보다 앞섰다.

▲ 갤럭시노트8(위)과 V30(아래)

세부 항목을 들여다보면 웹 브라우징과 동영상 편집, 문서작업, 사진 편집 항목에서 V30가 모두 앞섰으며, 데이터 처리 항목에서는 갤럭시노트8이 V30을 앞질렀다. 특히 사진 편집 항목은 상당히 큰 차이로 V30가 앞서고 있는데, 엑시노스와 스냅드래곤의 특성 차이로 볼 수도 있는 부분이다.


Basemark OS II

CPU와 램, GPU, 네트워크 등의 성능을 체크해서 시스템 전반적인 성능을 가늠하는 Basemark OS II에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다. 모든 항목에서 갤럭시노트8이 V30를 앞질러 최종점수에서도 갤럭시노트8이 3215점으로 2663점을 기록한 V30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 갤럭시노트8(위)과 V30(아래)


Geekbench 4

윈도우 PC부터 iOS나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벤치마크 앱인 Geekbench4는 CPU와 GPU를 분리해서 테스트한다. CPU의 경우는 싱글코어와 멀티코어를 따로 측정하는데, 앱에 따라서 멀티코어를 지원하지 않을 경우 코어의 개수보다는 동작클럭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CPU 테스트 결과를 보며 싱글코어와 멀티코어 모두 갤럭시노트8이 앞서고 있다. 하지만 아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차범위를 생각하면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 갤럭시노트8(위)과 V30(아래)

GPU도 갤럭시노트8이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는데, 이번에는 8천점대와 7천점대로 제법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 갤럭시노트8(위)과 V30(아래)


3D마크

3D 그래픽으로 GPU와 CPU의 성능을 측정하는 3D마크는 OpenGL ES 3.1 API와 2560x1440 해상도로 테스트하는 Sling Shot Extreme을 실행하였다. 결과는 3552점 대 2639점으로 V30가 큰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갤럭시노트8(위)과 V30(아래)

이번에는 Offscreen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여 디스플레이 해상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Sling Shot Extreme Unlimited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어차피 앞서 진행한 테스트도 해상도가 같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비슷하게 V30가 앞서는 점수를 보여주고 있다.

▲ 갤럭시노트8(위)과 V30(아래)

그래픽 스코어와 피직스 스코어로 나뉘는 세부 항목을 보면 모두 V30가 앞서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그래픽 스코어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GFXBench GL

그래픽 성능을 측정하는 GFXBench를 실행했을 때 V30는 기본 해상도가 2678x1440으로 설정되어서 테스트가 진행되었는데, 갤럭시노트8의 경우 2008x1080이 기본 해상도로 테스트가 진행되어서 이 항목들은 모두 배제했으며, 고정 해상도로 테스트가 진행되는 Offscreen 항목만으로 두 기기를 비교해보았다. 갤럭시노트8의 말리 G71과 V30의 아드레노 540의 성능을 가늠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다섯 개 항목에서는 갤럭시노트8이 앞섰으며, 또 다른 다섯 개 항목에서는 V30가 앞섰다. 나머지 한 항목에서는 두 기기가 거의 동일한 수치를 기록해 GPU의 성능은 대동소이하다고 볼 수 있다.


온도 테스트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발열 현상을 접하게 된다. 심각한 화상을 입을 정도는 아니지만 장시간 얼굴에 대고 음성통화를 하면 직접 닿는 귀 부분이 뜨끈뜨끈해질 정도이며, 오래 게임을 즐기거나 손에 들고 동영상을 감상하다 보면 손에서도 열을 느낄 수 있다. 간혹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저온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발열량을 무시할 수는 없다. AP의 제조공정이 미세공정으로 발전할수록 전력소비량이 줄어들어 발열량도 덩달아 낮출 수 있지만, 동작클럭이 높아지면 그마저도 희석되어 다시 발열량은 올라가게 된다. 그렇다면 갤럭시노트8과 V30의 발열량은 어느 정도일까? 갤럭시노트8의 AP는 엑시노스 8895이며 V30의 AP는 스냅드래곤 835이다. 이 두 AP는 동급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갤럭시노트8의 경우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는 엑시노스 8895를 탑재해서 출하되고, 북미 등 일부 국가에는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모델로 판매된다.


두 기기의 발열량을 측정하디 위해 CPU Prime 벤치마크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행한 후 열화상 카메라로 온도를 측정해보았다. 우선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은 아이들 상태에서는 후면부가 약 27도로 측정되었다. 

▲ 아이들 상태의 갤럭시노트8(위)과 V30(아래)

CPU Prime 벤치마크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행한지 5분이 지났을 때 갤럭시노트8은 후면의 오른쪽 버튼 가까운 부분이 41도로 빠르게 치솟았으며, 같은 시간 V30는 38도까지 올라갔다. V30의 가장 뜨거운 부분은 후면 지문인식 홈버튼 부근이었다. 

▲ 5분 경과 시점의 갤럭시노트8(위)과 V30(아래)

10분이 경과하는 시점에서 갤럭시노트8은 42도로 1도 상승했으며, V30는 38도로 그대로 유지되었다.

▲ 10분 경과 시점의 갤럭시노트8(위)과 V30(아래)

20분이 경과하는 시점에서 갤럭시노트8은 1도가 더 올라 43도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V30 역시 1도가 상승해서 39도를 나타냈다.

▲ 20분 경과 시점의 갤럭시노트8(위)과 V30(아래)

30분이 경과하는 시점에서 갤럭시노트8은 온도 변화 없이 43도를 계속 유지했으며, V30도 39도를 그대로 유지했다.

▲ 30분 경과 시점의 갤럭시노트8(위)과 V30(아래)

30분이 경과하는 시점에서 전면 디스플레이부의 온도는 갤럭시노트8은 40도를 나타냈으며, V30은 36도를 기록했다.

▲ 30분 경과 시점의 갤럭시노트8(위)과 V30(아래) 전면부 온도

엑시노스 8895나 스냅드래곤 835는 둘 다 10나노 핀펫 공정으로 제조되며, 두 기기 모두 열을 신속하게 분산시키기 위해 히트파이프와 써멀패드를 적용하고 있다. 동작클럭만 보면 V30에 사용된 스냅드래곤 835가 약간 더 높은데, 발열은 V30가 좀 더 잘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성통화 시 얼굴에 직접 닿는 전면부의 발열량이 낮다는 점이 더욱 만족스럽다. 갤럭시노트8의 발열량도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40도를 넘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 시 약간의 불쾌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또한 발열 테스트 도중 V30는 앱이 부드럽게 실행되고 종료도 정상적으로 되었지만 갤럭시노트8은 한 차례 앱 실행이 중단되기도 했고 중간중간 멈추는 증상을 보이다가 결국 완전히 멈춰서 앱 종료도 되지 않아 강제 리부팅을 해야만 했다. 


배터리 테스트

 

스마트폰에서 AP의 성능이나 디스플레이의 선명도도 중요하지만, 배터리도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아무리 성능이 좋고 화질이 뛰어나도 모바일 기기는 배터리가 없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갤럭시노트8의 경우 33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으며, V30도 동일한 용량을 채택하였다. 3300mAh의 용량은 분명 상당히 큰 수준이지만, 지난해 출시되었던 갤럭시노트7에 3500mAh가 채택되었던 점을 들어 발화사고 이후 과도하게 배터리 용량을 늘리려는 시도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갤럭시노트8(위)와 V30(아래)

배터리 테스트는 Geekbench 3.5의 배터리 테스트를 통해 진행했는데, 결과가 다소 놀랍다.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노트7에 비해 배터리 용량은 줄어들고 디스플레이는 더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12시간 30분 가량 버티면서 7468점을 기록했다. 갤럭시노트7이 12시간 가량 버티면서 7230점을 기록했던 것보다 오히려 효율이 높아진 것이다.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V30의 스코어이다. V30는 거의 14시간 가까이 버티면서 8310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기록했다. 


백중지세

시작하면서 이야기했다시피 두 기기는 성능에서나 기능에서나 모두 부족함이 거의 없는 프리미엄급 기기들이다. 테스트 결과도 아주 뛰어난 수준이다. 각 테스트 앱이나 항목별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어느 한 쪽이 크게 낮지 않고 대동소이한 좋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다. 한 가지 눈에 띄는 부분은 그간 매번 동시대 플래그십 경쟁에서 삼성에게 밀렸던 LG가 이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점이다. 특히 배터리 성능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인지도 면에서는 아무래도 V30보다는 갤럭시노트8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가격 차이로 인해 V30에게는 정말 해볼만한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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