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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과 경쟁하는 LG V30의 특화 기능은?

LG는 V30의 어떤 점에서 그토록 자신감을 가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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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 기사 한눈에 보기]

[단독] 갤럭시노트8과 정면대결하는 'LG V30' 만져보니

->갤럭시노트8과 경쟁하는 V30의 특화 기능은?

갤럭시노트8 vs V30, 실제 사용하며 성능 비교

국내에서는 이제 삼성과 애플, LG만이 유의미한 수치로 경쟁하고 있는데, 한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던 LG는 최근 계속해서 아쉬운 실적을 내놓고 있다. G5와 V20를 내놓을 때마다 사활을 걸었다는 꼬리표를 달고 나왔지만 성과는 미비했으며, 그나마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는 G6도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높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듯하다. 이전과는 다른 공격적인 광고에서도 그런 모습을 엿볼 수 있다. LG는 V30의 어떤 점에서 그토록 자신감을 가진 것일까? 오늘은 V30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자.


www.lge.co.kr | 64GB : 949,300원, 128GB(V30플러스) : 998,800원 


f/1.6의 뛰어난 카메라 사양
 

LG는 그간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할 때마다 사운드 부분을 특화시켜온 바 있다. 그리고 또 하나 강조하는 부분은 카메라다. LG는 옵티머스 3D를 통해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유행하던 3D 입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듀얼 카메라였으며, 지금의 듀얼 카메라와는 다소 달랐다. 이후에도 V10에 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카메라에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V30에도 역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는데, 표준 카메라는 1600만 화소에 71도의 화각을 가지고 있고 광각 카메라는 1300만 화소에 120도의 화각을 갖추고 있다. 특히 후면 광각 카메라는 저왜곡 설계로 광각 렌즈에서 발생하는 왜곡 현상을 최소화했다.

▲ V30의 표준 카메라

▲ V30의 광각 카메라

V30은 카메라의 또 다른 점을 특화 시켜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조리개값이다. 조리개는 카메라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로, 조리개값이 낮을수록 들어오는 빛의 양이 많아지게 된다. 조리개는 최소값에서 위로만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소값이 낮을수록 빛을 많이 받아들일 수 있어서 좋은데, 몇 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 카메라에 조리개값 f/2.4 정도만 되어도 꽤 좋은 편에 속해왔다. 하지만 기술이 발달하고 경쟁이 격화되면서 최근에는 f/2.0 이하의 사양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와중에서 LG는 V30의 후면 듀얼 카메라 가운데 표준 화각 카메라에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조리개값 f/1.6이라는 놀라운 사양을 적용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더군다나 이 f/1.6 조리개값을 채택한 카메라 렌즈에 사용된 6매의 렌즈군 가운데 하나를 플라스틱 렌즈에 비해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은 글라스 렌즈로 적용해 뛰어난 색감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 V30의 f/1.6 조리개값

▲ 클라스 렌즈를 사용해 화질을 높였다


전문가의 설정을 그대로, 그래피 

V30은 카메라 사양만 높아진 것이 아니다.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때 실질적으로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지원도 높아졌다. 요즘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살펴보면 기본적인 설정을 사용하는 자동 모드 이외에 다양한 수동 설정을 지원하는 전문가 모드가 있는데, 조리개값이나 화이트밸런스, ISO, 셔터 스피드 등의 용어가 낯선 사용자들에게는 사용하기 어려워 사실상 무용지물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V30에서는 많은 전문 사진작가들의 작품과 동일한 설정값을 불러오는 기능이 있어서 손쉽고 빠르게 설정을 적용할 수 있다. 그래피(Graphy)라는 명칭의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8개의 설정을 제공하는데, 움직임이 빠른 동물 촬영이나 밤하늘 야경, 불꽃놀이, 해질녘, 빛이 강한 한낮, 조명이 어두운 카페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지만 자동 모드로는 무언가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

▲ 그래피는 8개의 설정을 지원한다

▲ 자동 모드(위)와 그래피 은은한 공간 설정(아래)의 비교


영화같은 동영상 촬영, 시네 비디오 

 

▲ V30은 동영상 기능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V30은 사진 촬영 기능만 강화된 것이 아니라 동영상에서도 많은 부분 변화를 가져왔다. 제조사에서는 특화된 동영상 기능을 ‘시네 비디오’라는 별도의 모드로 추가했는데, 여기에서는 두 가지 아주 재미있는 기능이 들어있다. 우선, ‘시네 이펙트’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은 사진이나 동영상에 전반적인 색감을 변화시켜주는 필터 기능과도 흡사하다. 하지만 필터보다는 훨씬 더 강력한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색감 위주의 필터와는 달리 다양한 분위기를 위주로 만들어져 있다. 시네 이펙트는 전문 영화제작사와 공동 개발해 영화에 사용된 색감을 적용했다고 하는데, 팝아트, 회상, 스릴러, 고전영화, 느와르 등 총 15개의 다양한 영화적 느낌을 선택할 수 있다. 직접 촬영해보면 미스터리나 회상 같은 효과를 보는 순간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영화와 같은 효과를 주는 시네 이펙트

시네 비디오에 추가된 또 하나의 기능은 바로 ‘포인트 줌’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동영상 촬영 도중 줌을 지원하는 경우에도 두 손가락을 벌리거나 오므리는 핀치투줌이나 레버를 밀고 당기는 방식의 줌을 쓰면 화면 중앙으로만 확대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V30의 시네 비디오에 포함되어 있는 포인트 줌은 완전히 새로운 줌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시네 비디오 모드에서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포인트 줌 버튼을 누르고 화면상에서 확대하고 싶은 부분을 터치한 후 레버를 밀면 해당 부분을 중심으로 줌인이 들어가게 된다. 물론 레버를 뒤로 당기면 원래의 화면으로 줌아웃이 된다. 실제로 이 기능을 사용해보면 꽤나 신기하고 흥미로운데, 활용만 잘 할 수 있다면 개성 넘치는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네 비디오의 경우 전면 카메라는 지원하지 않으며, 후면 카메라 중에서도 광각 카메라는 쓸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

▲ 원하는 영역을 선택하고

▲ 레버를 밀면 해당 부분 중심으로 줌인/아웃이 된다

▲ 중앙으로만 움직이는 일반줌(위)과 원하는 위치로 움직이는 포인트줌(아래)


드디어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지원
 

아이폰의 시리와 같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 기능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지금까지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지만 V30에 탑재된 구글 어시스턴트는 한국어를 지원한다. 이는 운영체제단에서 지원한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V30만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현재로써는 V30만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특장점으로 볼 수 있겠다. 다른 음성인식 비서를 사용해봤다면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OK 구글”이라는 호출명을 먼저 이야기하고 음성으로 명령이나 질문을 하면 된다. 예를 들자면 “내일 날씨 어때?”라고 물어보면 현재 위치의 내일 날씨를 화면에 뿌려주면서 음성으로도 안내해준다. 여기에서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LG는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V30만의 특화된 명령어도 포함했다. 즉, “스릴러로 동영상 촬영해줘”라고 하면 시네 비디오의 시네 이펙트 중에서 스릴러를 선택해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음성 인식률도 예상보다 훨씬 높아 운전 중이나 손에 무언가 묻어서 터치를 하기 힘든 상황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드디어 우리말을 알아듣기 시작한 구글 어시스턴트


사라진 세컨드 스크린 대신할 플로팅 바
 

전작인 V20과 후속작인 V30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로 바로 세컨드 스크린의 유무를 들 수 있다. V20은 메인 스크린 위에 납작한 세컨드 스크린이 붙어있어서 메인 디스플레이가 꺼져있을 때에도 여기를 통해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메인 화면이 켜져있을 때에도 자주 사용하는 앱을 위치해 빠르게 실행하거나 일정을 확인하고 자주 전화를 거는 사람을 등록해 원터치로 전화를 걸 수 있었다. V20만이 아니라 그 이전 모델인 V10 역시 세컨드 스크린을 갖춰서 V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기능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V30에서는 세컨드 스크린이 사라졌다. 아마도 전면부 최대한의 면적을 디스플레이로 만드는 베젤리스 디자인의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함일지도 모르는 이 선택에 아쉬움을 나타낼 사용자도 분명 있을 것이다.

▲ V20의 세컨드 스크린

하지만 LG는 세컨드 스크린을 대신할 또 다른 기능을 준비했다. ‘플로팅 바’라는 명칭의 이 기능은 이전 세컨드 스크린이 화면 켜짐 상태에서 제공하던 앱 바로가기와 뮤직 플레이어, 빠른 연락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화면 오른편 중간쯤에 걸쳐있는 플로팅 바는 위치를 원하는 곳으로 옮길 수 있으며, 필요할 때 터치하면 열려서 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세컨드 스크린을 대신하는 플로팅 바

그렇다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세컨드 스크린이 제공하던 기능은 쓸 수 없는 것일까?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플로팅 바는 표시되는 것일까? 플로팅 바는 화면이 꺼지면 쓸 수 없다. 대신 V30은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시간이나 날짜 등을 표시해주고 있는데, 여기에 세컨드 스크린이 화면 꺼짐 상태에서 제공하던 퀵툴과 뮤직 플레이어를 시계 위에 표시해서 세컨드 스크린 없이도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두었다. 그렇기 때문에 세컨드 스크린의 기능에 익숙해진 V10 또는 V20 사용자들도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에서도 세컨드 스크린 기능 일부를 사용할 수 있다


음성 잠금 해제와 업그레이드된 LG페이

이 밖에도 V30에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미 이전 모델들부터 가지고 있던 지문인식 잠금기능과 얼굴인식 잠금기능 이외에도 목소리와 키워드를 이용해 잠금을 해제하는 음성 잠금 해제 기능도 지원하고 있으며, 하이파이 쿼드 DAC 채택으로 고음질의 사운드 재생과 고음질 녹음 기능도 그대로 지원하고 있다.

▲ 내 음성과 내가 정한 키워드로도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다

WMC(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 기술을 이용한 LG페이도 물론 지원하는데, 서비스 초기 다소 한정적이었던 카드사 지원이 대폭 확대되어서 이제는 국내 모든 카드사를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화면 하단에 LG페이의 퀵페이가 준비중임을 알려주는 탭을 살짝 만들어둔 점도 새로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 화면 하단에 LG페이 퀵페이 탭이 추가되었다

이렇게 V30의 특화된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 시간에는 V30의 퍼포먼스를 확인해볼 예정이다.

[LG V30 기사 한눈에 보기]

[단독] 갤럭시노트8과 정면대결하는 'LG V30' 만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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