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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한 아이폰8, 디자인부터 가격까지 '총정리'

조회수 2017. 9. 8.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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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공개될 애플의 차기작

그동안 지속적으로 흘러나왔던 아이폰의 상징인 홈버튼이 사라진다는 소문은 거의 확실시 된 듯하다. 관련 특허와 렌더링의 최신 유출본이 공개되며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홈버튼 제거 여부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와 유사한 곡선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이번 달에 공개될 애플의 차기작에 대한 출시 정보를 총정리해본다.


아이폰의 상징, 홈버튼과의 이별

애플이 아이폰의 상징이었던 물리적인 홈버튼을 제거하고 터치 감지 디지털 버튼으로 교체할 것이라는 소문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사실 완전한 물리 홈버튼은 이미 아이폰7에서부터 제거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나마 디스플레이와 분리되어있는 독립적인 홈버튼이 아이폰8에서는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출처 : 애플인사이더

애플인사이더(Apple Insider)가 최근 공개한 아이폰에 관한 특허에 따르면, 터치ID를 화면에 통합하여 어떻게 홈버튼을 버릴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이 특허는 애플이 어쿠스틱 이미징 기술을 사용하여 지문을 인식하는 것에 대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 홈버튼이 사라질 것이라는 소문
이 기술은 손가락 광학 이미지가 필요하지 않다. 그 대신 글라스 아래의 음향변환기가 충격을 감지하면 폰을 통해 압전 신호를 전송하게 되는데, 이 신호가 스크린을 통해 전송된 파동을 트리거하게 된다. 각각의 지문에는 독특한 어쿠스틱 패턴이 있기 때문에 실제 유저가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액세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스톰리포트(Storm reports)도 애플의 차기 아이폰에 가상 홈버튼이 장착될 것이라고 보도하며 홈버튼이 사라질 것이라는 소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러나 포브스(forbes) 등 일부 외신들은 아이폰에 홈버튼 대신 얇은 소프트웨어 막대가 장착될 것이라는 소식에 홈버튼보다 훨씬 복잡하고 덜 직관적이라고 지적했다.

유출된 랜더링

그동안 전 세계의 IT 업계 디자이너들은 애플의 계획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측해 왔다. 그 중 마렉 웨이드리치(Marek Weidlich)는 애플 차기작에 관한 매우 흥미로운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베젤과 홈버튼이 없는 아이폰의 모습이 보인다.

▲ 유출된 랜더링 및 도면

이러한 가운데 웨이보 사용자인 KK에 의해 유출된 새로운 랜더링 및 도면에서는 디바이스 전체 전면을 덮은 곡선 스크린이 있는 차기 아이폰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도면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가장자리 베젤 두께가 4mm에 불과하며, 스크린 양쪽에 있는 곡선 글라스 폭이 2.577mm 밖에 되지 않는다. 디바이스 자체는 137.54 x 67.54mm로 아이폰7과 거의 같은 크기지만, 스크린은 5.768인치로 갤럭시S8과 거의 비슷하다.

▲ 유출된 새로운 인터페이스

도면은 또한 스크린 상단에 전면 카메라, 스피커 및 기타 센서가 있는 모습과 좁은 이어폰을 보여준다. 유출된 랜더링을 통해서는 이러한 구성요소들이 스크린 아래 모두 숨겨져 있음을 암시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작동하게 될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맥루머스(MacRumours)는 유출된 새로운 이미지의 신뢰성을 알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KK가 이전 디바이스에 대해서도 여러 번 정확한 정보를 공유한 바 있다고 전했다. 


곡선 올레드 디스플레이

▲ 곡선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선보일것으로 예측

영국의 미러(Mirror)는 아이폰8이 적어도 삼성전자의 갤럭시S7엣지에서 사용되는 베젤과 거의 유사한 첨단 곡선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아이폰이 기능적으로 스크린을 곡선형태로 만들 이유는 없지만, 최근 갤럭시 시리즈와 같은 커브 버전의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올레드 패널을 위해 삼성과 계약한 애플

지난해 3월, 니케이(Nikkei)는 애플이 2017년 첫 번째 올레드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올레드 스크린에 의견을 모아 LCD 디스플레이를 버릴 계획이라는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올해 4월 디지타임즈(DigiTimes)는 애플이 올레드 패널을 공급받기 위해 삼성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다.

   

미러는 9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소문이 났었던 이 거래를 통해 올해 삼성이 애플에게 9천2백만 개의 올레드 패널을 선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17년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아이폰 기기의 30%를 차지한다.



모델명, 크기와 컬러는?

 

▲ 기대되는 애플의 2017년 아이폰

전통적인 애플의 계획대로라면 2017년 모델은 아이폰7S가 되어야 할테지만, 아이폰 10주년을 맞아 애플이 아이폰8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소문이 지배적이다. 심지어 애플이 기념일을 맞아 아이폰10 또는 아이폰X를 내놓을 수 있다는 소문도 흘러나오고 있다.

▲ 유출된 모델 색상

애플이 아이폰 4.7인치 아이폰7S, 5.5인치 아이폰7S플러스 그리고 5.8인치 아이폰8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5.8인치의 아이폰을 상상하면 엄청나게 크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스크린면적이 커지는 것에 비해 디바이스 자체는 아이폰7s플러스 보다 작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8의 컬러에 대한 관심도 높다. 최근 웨이보에는 화이트, 제트블랙, 샴페인골드로 묘사된 3가지 컬러의 아이폰8이 공개됐다. 골드컬러는 구리색에 더 가까우며, 애플이 선보였던 로즈골드 아이폰7과 비슷하다.



출시일과 가격

 

애플 소식통인 맥포에버(Mac4Eve)는 9월 22일 아이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9월 15일 금요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9월 22일부터 매장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통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은 별도로 발표한 리포트를 통해 애플의 믿을만한 소식통을 인용하며 9월 12일이 애플 차기작의 최종 발표일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애플이 9월 12일 새로 지은 애플의 신사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는 초청장을 발송한 만큼, 이날 차기 아이폰이 발표될 가능성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 9월 12일 발표될 듯한 아이폰8

아이폰8의 가격 역시 애플의 전작이 그랬던 것처럼 고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러는 최신 리포트를 인용하며 애플의 차기작은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하며 가장 비싼 제품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격은 애플의 유용한 소식통으로 알려져 있는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를 통해 유출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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