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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인강에 '딱', 초경량 노트북 2021 LG그램 타이거

2021 LG그램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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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리가 지난해 연말 신학기 졸업/입학 선물로 받고 싶은 스마트 IT 디바이스는 어떤 것인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34%가 노트북을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꼽았다. 이미 데스크톱의 인기를 넘어서 대표적인 PC 형태가 된 노트북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필수품이 되었다. 노트북은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데, 다만 무게에 따라 휴대성은 천차만별로 나뉜다. LG 그램은 노트북의 휴대성을 극한으로 높인 제품으로, 2021년형에서는 더욱 강력한 성능에 새로운 크기를 내세우고 있다.


1,549,000원부터


세 가지 색상,
세 가지 크기

2021년형 LG 그램은 크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블랙과 실버, 화이트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14인치 모델은 스노우 화이트와 옵시디안 블랙 두 가지로만 출시되지만 16인치와 17인치 모델은 쿼츠 실버까지 더해 총 세 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색상에 따른 차이는 블랙의 경우 모든 부분이 블랙이며 화이트는 베젤 부분에만 블랙이 사용되지만 실버는 베젤과 키보드에 블랙이 사용된다. 이번 리뷰에서는 화이트 색상을 살펴보았는데, 박스 패키지도 제품 색상과 동일한 화이트 컬러가 적용되었다.

▲2021년형 그램의 박스 패키지

구성품으로는 2021년형 그램 본체와 전원 어댑터, 사용 설명서와 키스킨이 제공된다. 기본 제공되는 키스킨은 항균 효과 99.99%의 항균 재질로, 요즘 시국에 잘 어울리는 구성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항균 키스킨이 포함된 구성품

전원 어댑터는 새롭게 변경되었는데, 충전 커넥터가 일반적인 원형이 아닌 USB 타입C 커넥터로 바뀌었다. 어댑터 사양은 65W로, 더욱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어댑터의 커넥터는 USB 타입C 규격이다

▲65W 출력으로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2021년형 그램은 상판의 가장자리 곡면을 없애 완전히 평평하게 바뀌었으며, 네 모서리도 이전 모델에 비해 각진 모습니다. 상판 중앙에는 그램 로고가 양각으로 돌출되어 있다.

▲좀 더 각진 디자인으로 바뀐 2021년형 그램


썬더볼트 4 지원

2021년형 그램의 오른쪽 측면에는 UFS 카드슬롯과 두 개의 USB 포트 및 도난방지용 잠금장치 슬롯이 있다. USB 포트의 사양은 USB 3.1로, 전송속도가 10Gbps에 달해 고속 데이터 이동이 가능하다.

▲오른쪽 측면 입출력 포트

▲두 개의 USB 3.1 포트가 제공된다

왼쪽 측면에는 HDMI 포트와 두 개의 USB 타입C 포트 및 3.5㎜ 헤드셋 단자가 있다. USB 타입C 포트는 전송속도 40Gbps에 달하는 USB 4 및 썬더볼트 4 사양으로, 노트북을 충전하거나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때 사용된다. 기본 제공되는 USB 타입C 전원 어댑터도 여기에 연결해 충전하면 된다.

▲왼쪽 측면 입출력 포트

▲두 개의 썬더볼트 4 포트로 충전할 수 있다

2021년형 그램의 바닥면에는 환기를 위한 타공이 넓고 길게 나 있으며, 미끄럼 방지 고무발을 두껍게 만들어 노트북과 바닥 사이의 공간을 여유롭게 두어 환기를 더욱 원활하게 하고 있다.

▲2021년형 그램의 바닥면

힌지 반대쪽 고무발 옆에는 마름모형 타공부가 있는데, 이 안에는 스피커가 숨겨져 있다.

▲바닥면에 있는 스테레오 스피커

LG 그램은 슬림한 두께와 함께 동급 디스플레이 제품 대비 가벼운 무게로 너무나도 유명한데, 제조사가 밝히는 사양에 의하면 14인치 모델은 999g, 16인치 모델은 1190g, 17인치 모델은 1350g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을 위해 14인치와 17인치의 무게를 직접 재봤는데, 각각 987g과 1318g으로 사양에 명기된 무게보다 좀 더 가벼웠다. 일반적으로 13인치나 14인치 노트북이 1.3~1.4㎏가량이기 때문에 17인치가 1.3㎏가량의 무게라는 것은 엄청난 휴대성을 자랑하는 것이며, 특히 16인치 모델은 세계 최경량 16인치 노트북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뛰어난 휴대성을 갖추고 있다.

▲2021년형 그램 14인치 모델의 무게

▲2021년형 그램 17인치 모델의 무게


11세대 인텔
타이거레이크 CPU 탑재

오픈된 2021년형 그램의 모습을 보면 우선 전원 버튼에 눈이 간다. 지문 센서를 내장한 전원 버튼은 돌출된 다른 키와는 달리 납작하게 설계되어 실수로 눌리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했다.

▲지문 센서가 내장된 전원 버튼

데스크톱의 마우스를 대신하는 터치패드는 상당히 넓어졌으며, 글래스 코팅을 적용해 촉감이 상당히 좋다.

▲더욱 커진 터치패드

키보드를 보면 14인치 모델의 경우 일반적인 노트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79키 구성인데, 17인치 모델은 많이 다르다. 17인치 모델은 4열 숫자 전용키가 추가된 100키 구성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14인치 모델의 79키 배열

▲17인치 모델의 100키 배열

어떤 점이 다른지 모르겠다면 키보드의 오른쪽 부분을 보면 바로 차이점이 보일 것이다. 14인치의 79키는 백스페이스와 엔터, 오른쪽 시프트 키가 제일 오른쪽 끝에 있는 데 비해 17인치는 그 옆에 뉴메릭 키패드가 4열로 추가되었다. 16인치 모델의 경우 뉴메릭 키가 포함되어 있지만 17인치와는 달리 3열 숫자 전용키가 포함된 97키 구성으로 되어있다.

▲17인치 모델에는 4열 뉴메릭 키패드가 포함되어 있다

노트북의 전원을 켜면 그램 로고가 잠시 나타나고 부팅이 진행되는데, 운영체제가 포함된 모델의 경우 윈도우로 바로 진입하지만 운영체제가 포함되지 않은 모델은 설치 안내 화면이 나타난다. 이 화면을 참고한다면 초보자들도 운영체제를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저장되어 있는 LG DnA Center Plus 파티션도 삭제하지 않고 보호할 수 있다.

▲운영체제 미포함 모델은 전원을 켜면 윈도우 설치법 안내가 나온다

17인치 모델에 운영체제를 설치한 후 사양을 확인해보면 타이거레이크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램 용량은 8GB로, 모델에 따라 16GB가 탑재되기도 한다. 저장공간은 NVMe SSD로, 256GB나 512GB가 사용된다. 디스플레이는 14인치가 1920x1200 WUXGA 해상도이며 16인치와 17인치는 이보다 더 높은 2560x1600 WQXGA 해상도를 제공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종횡비는 공통적으로 16:10이다.

▲리뷰에 사용된 17인치 모델의 사양

기본 제공되는 LG 컨트롤 센터에서는 화면과 소리, 네트워크, 기타 하드웨어 설정을 담당하는 시스템 설정과 전원관리 설정 등의 항목이 제공된다.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LG 컨트롤 센터

2021년형 그램에는 DTS: X Ultra 사운드가 적용되었는데, 설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콘텐츠 모드에 따라 사운드를 최적화하거나 사용자 맞춤 오디오 설정도 사용할 수 있다.

▲DTS : X Ultra 사운드를 지원한다

디스플레이의 베젤은 좌우와 상단뿐만 아니라 하단까지도 슬림하게 설계해 더욱 큰 화면을 더욱 높은 몰입감으로 즐길 수 있다.

▲슬림 베젤로 몰입감이 높다


제원표


부족함 없는
팔방미인 노트북

▲휴대성부터 사양까지 부족함이 없다

많은 수의 노트북이 휴대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추지는 못하고 있다. 휴대성이 높으면 성능이 떨어지거나, 성능이 높은 대신 두껍고 무거워지는 것이다. 하지만 LG 그램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11세대 인텔 타이거레이크 CPU에 8GB 이상의 DDR4 메모리, 썬더볼트 4 포트,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등 어느 하나 흠잡을 곳이 없다. 저장공간도 빠른 속도의 NVMe SSD를 기본 탑재하고, 확장슬롯 하나를 더 준비해 최대 2TB까지도 확장 가능하다. 여기에 미 국방부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한 일명 밀스펙으로 충격이나 온도, 먼지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 정도면 정말 팔방미인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2021 그램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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