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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도 안 부럽다! 3만 원대 역대급 가성비 스마트 밴드

스마트밴드 시리즈의 최신작 미밴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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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밴드라고 하면 어쩐지 스마트 워치의 하위 호환 버전 같은 느낌이 난다. 실제로 스마트 워치의 다양한 기능에 비하면 스마트 밴드쪽은 비교적 간략한 기능만을 담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주로 피트니스와 관련된 기능이 집약적으로 담겨 있는 스마트 밴드는 사용자의 건강정보나 운동정보 등을 측정 및 기록하는 것을 메인 기능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평소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평소 운동과는 연이 없는 사람에게는 어떨까?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기능들로 스마트밴드 시장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샤오미의 스마트밴드 시리즈의 최신작 미밴드5를 일상 속에서 직접 사용해 보았다.

▲샤오미에서 출시한 스마트밴드 ‘미밴드5’

www.mi.com |189 위안


구성과 디자인 살펴보기

▲미밴드5의 본체와 손목 스트랩, 충전 케이블, 사용 설명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제품의 패키지 박스를 열면 미밴드5 본체와 충전기 그리고 간단한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다. 미밴드5의 본체 화면은 1.1인치로 전작인 미밴드4가 0.95인치였던 것과 비교해보았을 때 약간 커진 수준이다. 화면의 세로 길이만 약간 커진 정도라 미밴드 시리즈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자리 잡은 세로로 길쭉한 화면에는 변화가 없다.

▲길이 조절이 자유로운 기본 실리콘 스트랩을 이용하여 미밴드5를 착용한 모습

미밴드 본체가 끼워져 있는 기본 스트랩은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이며, 손목의 두께와 관계 없이 착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길이로 제작되어 있다.

▲미밴드5의 안쪽 면, 바이오 센서와 충전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밴드5의 안쪽 면, 즉 손목에 닿는 부분에는 바이오 센서가 자리해있어 미밴드5를 착용하고 있는 동안에는 심박수 및 수면 체크 등이 가능하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충전 방법이다. 이전 시리즈인 미밴드4는 본체를 손목 밴드에서 분리하여 충전독에 끼우는 방식으로 충전을 시킬 수 있었지만, 이번 미밴드5는 본체를 분리할 필요 없이 마그네틱 충전 케이블을 접합부에 연결해주면 된다. 충전 케이블치고는 자성이 강한 편이라 접촉 불량으로 인해 충전이 되지 않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의 대기시간은 최대 20일 정도이며, 사용자에 따라 상이한 부분이 있겠으나 2주 정도는 배터리를 새롭게 충전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용 가능할 정도다. 단, 화면 켜짐 시간을 길게 설정해두거나, 기본 화면을 풀컬러로 설정해두면 배터리가 더 빨리 닳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연결부터 해볼까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위해서는 ‘Mi Fit’ 앱을 우선 다운받자

디자인을 살펴보았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실사용을 해볼 차례다. 미밴드5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필요하다. 앱스토어 혹은 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하여 ‘Mi Fit’을 다운받자. 다운이 완료된 뒤에는 앱에 접속하여 [기기 추가] 탭을 활성화시킨 후 [밴드] 항목을 선택해주면 연결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연결 과정은 어렵지 않다

연결이 완료된 후 미밴드를 손목에 착용하고 있으면 심박수와 스트레스 지수 등의 신체 정보 측정 결과가 자동으로 측정되어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전송된 정보는 앱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으며, 손목을 통해 스마트폰의 각종 알림을 전달받을 수도 있다.


기본 설정

▲설정 탭을 통해서는 각종 수신 알림 및 워치페이스를 설정할 수 있다

미밴드 연동과 관련된 기본적인 설정은 앱 Mi Fit에 접속한 뒤 [프로필] - [내기기] - [Mi 밴드5]로 접근하여 수정할 수 있다. 우선 간단하게 수신 전화와 알람 그리고 오래 앉음 경고 정도를 활성화시켜 보았다. 알림을 활성화시키면 전화가 오거나 알람 시간이 되었을 때 미밴드5에 진동이 발생하며 사용자에게 알림 정보를 전달한다.


스마트폰을 늘 손에 쥐고 있지 않아도 전화, 문자, 메신저 등의 수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다. 문자나 메신저의 경우 설정에 따라 미밴드5의 디스플레이로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글자 크기가 작은 편이라 가독성이 좋지는 못하다.

▲알람을 설정해둔 시간이 되면 미밴드5의 본체가 짧게 진동한다

의외로 만족스러웠던 것은 알람 기능이었다. 알람을 설정해둔 시간에 손목으로 진동이 직접 전달되어 쉽게 잠에서 깰 수 있었다. 이외에도 앉은 뒤 1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진동을 통해 몸을 움직여보라는 권유의 알람을 오게끔 설정할 수 있는데, 덕분에 근무하는 동안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며 뻐근한 근육을 달랠 수 있었다. 딱히 운동을 즐기지 않더라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가적인 기능들이 많은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스토어 탭에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워치페이스를 다운받을 수 있다

미밴드5의 대기 및 기본 화면은 Mi Fit 탭 내 스토어에 접속하여 워치페이스를 다운받아 변경할 수 있다. 밴드 본체의 용량이 그렇게 크지 않아 한 번에 세 가지 정도의 워치페이스만을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은 단점이다.


Mi Fit 로그인 시 Mi 어카운트를 이용하면 아래와 같이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신세기 에반게리온>, <네모바지 스폰지 밥>과 보컬로이드 캐릭터 ‘하츠네 미쿠’와 같이 인지도와 마니아층이 두터운 테마 워치페이스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덕후’를 자처하는 이들이라면 작지만 환영할만한 기능이다.

▲Mi 어카운트를 이용하면 캐릭터 워치페이스를 설정할 수 있다


강화된 운동 모드

▲11가지의 다양한 운동 모드를 제공한다.

평소 운동을 즐기고 있다면 미밴드5는 꽤나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에서 운동 모드를 6가지 지원하였으나, 새롭게 돌아온 미밴드5에서는 11가지의 운동 모드를 지원한다. 달리기와 사이클링, 줄넘기, 걷기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은 물론, 실내 수영, 트레드밀, 로잉머신, 요가 등 실내 운동 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모드가 제공된다. 운동 모드를 활성화시키면 운동 시간과 소모 칼로리, 평균 및 최대 심박수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운동별 맞춤 기록을 받아볼 수 있다.


실내 수영 모드를 지원하는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지만, 5ATM의 방수 기능을 지원하여 수영 및 땀이 많이 나는 운동 혹은 샤워 시에는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다. 다만 깊은 잠수나 대중 목욕탕의 온탕 열탕 등의 높은 온도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 모드를 활성화 시키면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운동 모드를 테스트해보기 위해 간단하게 줄넘기를 해보았다. 실제 줄넘기 횟수와의 오차는 100개 내외로 비교적 정확한 수치를 표기해 주었다. 운동 시간과 최대 심박수, 평균 심박수, 소모 칼로리 등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운동을 잠시 멈추고 싶을 때는 pause 기능을 통해 일시정지했다가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블루투스 이어폰의 재생 환경을 조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GPS가 탑재되어 있어 사이클링 및 조깅 시 실시간으로 위치와 이동 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별도로 운동모드를 이용하지 않아도 부가 기능을 통해 바로바로 타이머를 체크할 수 있어 유용하다. 아울러 미밴드5를 이용함과 동시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동시켰다면 굳이 스마트폰을 확인할 필요 없이 손쉽게 재생 곡 확인 및 변경을 할 수 있다.


나 오늘 잘 잤나? 수면 측정 기능

▲미밴드5를 착용하고 잠들면 자동으로 수면 리포트가 제공된다

미밴드5를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도움받았던 기능은 다름 아닌 수면 측정 기능이다. 별도의 설정 없이 그냥 미밴드5를 착용한 상태로 잠들었다 일어나면 지난밤 동안 측정된 정보를 통해 작성된 수면 리포트가 제공된다. 해당 리포트는 Mi Fit 앱의 수면 데이터 탭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내가 취한 수면의 질을 가늠해볼 수 있다. 특히 전작과 비교했을 때 정확도가 높아진 RPG 심박도 센서가 탑재되어 수면 모니터링의 분석도가 40%가량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하니 기록된 정보는 믿을만한 것으로 보인다.


제원표


스마트워치 못지 않은 스마트 밴드를 찾았다!

스마트밴드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본 미밴드5는 생각보다 ‘실용적’이었다. 손목으로 직접 전달되는 진동 형태의 알람과 전화 및 메세지 수신 확인 기능, 수면 측정 기능 등의 유용한 기능들 덕분에 스마트폰의 보조 기기 정도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했다. 이제는 미밴드5를 착용하지 않고 외출하는 것이 어색할 정도이니 말이다. 틈틈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심박수와 스트레스 지수를 챙겨보는 재미도 있었다. 여기에 3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까지 갖췄으니 스마트밴드에 관심이 있다면 입문용으로 구매해보아도 결코 나쁜 선택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 같다.

▲생각보다 ‘실용적’이었던 미밴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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