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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터보 기능과 대용량 배터리 탑재한 샤오미 홍미9 프라임

조회수 2020. 9. 21.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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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미9 프라임 공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지난 8월 4일, 홍미9 프라임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지난 6월에 발매된 홍미9의 글로벌 버전으로 알려졌다. 플래그십이 아닌 보급형으로 출시된 해당 제품은 보급형이지만 보급형답지 않은 훌륭한 디스플레이에 쿼드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가성비를 넘어선 ‘갓성비’로 유명한 샤오미이니만큼, 과연 ‘돈값’ 이상의 기능을 하는 모델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www.mi.com|64GB 9,999루피, 128GB 11,999루피

▲샤오미의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9 프라임

다소 두껍고 무거운 디자인

▲대용량 배터리로 인해 무겁고 두껍다

홍미9 프라임은 상단에 물방울 노치 디자인을 도입하여 6.5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냈다. 기기의 하단에는 3.5㎜ 이어폰 잭과 마이크, 스피커 및 USB Type-C 포트가 위치하고 있다. 몸체의 오른쪽에는 전원 및 볼륨 버튼을 배치했으며, 왼쪽에는 나노 SIM용 슬롯 두 개와 microSD 카드용 슬롯 한 개가 존재한다. 후면의 상단 중앙에는 긴 타원형의 카메라 모듈이 위치하고 있다. 해당 모듈 속에는 세 개의 렌즈와 함께 지문 스캐너가 세로로 나란히 위치해 있다. 네 번째 렌즈는 모듈 오른쪽에 있는 LED 플래시와 함께 위치해 있다.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

대체로 무난한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다소 두껍고 무겁다는 것이 흠이다. 이는 502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홍미9 프라임의 색상은 매트 블랙, 민트 그린, 스페이스 블루, 선라이즈 플레어까지 총 네 가지로 출시되었다.


알아서 최적의 환경 맞춰 주는 ‘Game Turbo’

홍미9 프라임에서 돋보이는 것은 ‘Game Turbo’ 어플이다. 해당 어플은 기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실행 중인 게임에 대해 더 높은 대역폭을 우선적으로 할당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그뿐 아니라 게임을 하는 도중 기기가 뜨거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최적화 모드도 존재하며, 오디오 출력을 향상시켜 주는 모드 역시 갖추었다. 게임 중 스피커를 통해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Game Turbo로 보다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

홍미9 프라임은 1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및 2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보급형이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본 이상은 한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 카메라의 성능은 아주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이다.

▲카메라는 그저 그런 수준

Pro 모드가 존재하는 것과 AI가 활성되었을 때 장면을 빠른 속도로 인식하는 것은 장점이나, 광각 카메라의 해상도가 낮은 편이다.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기는 하나, 그 외의 세부사항은 사실 좋다고 평가하기에는 힘들다. 매크로 카메라 역시 초점을 고정하는 데 시간이 다소 많이 걸리는 편이다. 야간모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도 단점에 해당한다. 전면의 셀피 카메라도 저조도의 환경에서는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배터리 수명은 길지만 충전이 느리다

▲대용량인 대신 충전이 느린 배터리

홍미9 프라임은 앞서 언급했듯 502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덕분에 배터리 수명은 상당히 긴 편이다. 그러나 충전이 느리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완충까지는 꼬박 세 시간이 걸린다. 18W의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기는 하나, 고속 충전기는 따로 구입해야 한다.

▲쿼드 카메라 탑재

해당 기기는 1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에 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2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6.53인치의 FULL HD+ 디스플레이를 갖추었다. 프로세서로는 헬리오 G80을 장착했고, 램의 용량은 4GB이다. 저장공간은 64GB와 128GB 중 선택 가능하다. 지문인식 센서와 함께 안면인식 잠금 해제 기능도 갖추었으며, 듀얼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SPEC.


POINT

▲가격은 저렴한 편

대체로 무난한 성능을 갖춘 홍미9 프라임은 저장공간 용량에 따라 가격이 나뉜다. 64GB 버전은 9,999루피이며, 128GB 버전은 11,999루피에 출시되었다. 한화로 하면 각각 160,000원에서 190,000원 선으로 채 200,000원이 되지 않는 가격이다. 보급형 모델치고는 훌륭한 FULL HD+ 디스플레이에 쿼드 카메라까지 갖추었으니 가성비는 그리 나쁘지 않은 셈이기는 하다. 그러나 사실상 ‘프라임’이라는 별칭이 붙기엔 특출난 면모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프라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앱토 한마디 : 이름은 프라임인데, 성능은 프라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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