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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제습기, 2in1 가성비 필수 가전

조회수 2020. 8. 10.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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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날씨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

일반적으로 필수 가전은 TV,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한 대형 가전을 의미하는 말로 통용되곤 했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삶의 질’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필수 가전으로 꼽히는 가전의 항목 역시 변화를 맞고 있다. 건조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다양한 품목들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가장 인기가 좋은 품목은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다. 본래 황사가 심한 봄철에나 필요한 것이라고 인식되었던 공기청정기는 잦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로 인해 최근 몇 년새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습한 날에 특히 유용한 제습기는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해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공기청정과 제습, 이 두 가지 ‘필수’ 기능을 한 대의 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hu.co.kr/stp23u | 129,000원


작은 크기로 활용도 UP!

▲높이 30㎝ 남짓의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모두 대형 제품을 구매해서 집 안 전체를 커버하는 것보다는, 여러 대의 소형 제품을 방마다 구비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놀 공기청정제습기는 공기청정과 제습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음에도 높이 33㎝가량의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해 안방, 서재, 아이들 방은 물론 좁은 원룸에서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투박하지 않은 느낌은 덤이다.

▲제품, 메뉴얼, 배수호스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품은 공기청정제습기 본체와 물통에 연결하여 사용 가능한 호스, 그리고 사용설명서 세 가지로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것만 담은 점이 돋보인다.

▲세 가지 색상의 옵션으로 출시되었다

화이트와 그레이, 화이트와 로즈골드, 블랙과 네이비의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이놀 공기청정 제습기는 집 안의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감각적인 컬러와 모던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벽지나 가구 색상 등 제품을 두고자 하는 공간의 분위기에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작은 공간에 배치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공기청정 기능부터 살펴볼까?

▲공기청정 기능은 강·중·약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전원 부분을 가볍게 터치하는 것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전원이 켜지면 기기 상단부의 환풍구 속에 위치한 9엽 날개가 작동을 시작한다. 해당 날개 팬은 기기 정면에 위치한 터치패널을 통해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풍속은 강·중·약 세 단계로 설정할 수 있어 정화하고자 하는 공간의 상태에 맞춰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제품 이용 시에는 공기가 방출되는 상단에 50㎝ 이상의 공간을 확보해 주어야 방향에 관계없이 더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화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교체식 필터를 탑재했다

기기를 살짝 돌려 보면 좌측 측면에 필터 덮개가 위치해 있다. 필터는 교체식이며, 전원등에 주황색 불이 깜빡이면 교체 시기가 되었다는 뜻이므로 그때 필터 교체를 해 주면 된다.

▲좌측에 위치한 필터 덮개를 열면 정방형 모양의 필터를 확인할 수 있다

덮개를 열면 필터 옆에 손잡이가 달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볍게 당겨 주면 필터를 쉽게 뺄 수 있으며, 새로운 필터를 규격에 맞춘 뒤 살짝 밀어 주면 손쉽게 교체가 완료된다. 교체 후에는 전원 버튼을 7초가량 눌러 초기화시켜 주어야 한다.

▲H13 등급의 필터로 미세먼지를 99.97% 제거해 준다

교체식 필터는 각종 생활 악취와 유해 공기를 제거하는 프리필터와 초미세먼지를 99.97%까지 제거해 주는 H13 등급의 고밀도 집진필터로 이루어져 있다. 큰 먼지가 우선적으로 프리필터에 걸러지고, 이후 H13 진집필터를 거치면서 초미세먼지가 걸러지는 방식이다.


버튼 하나로 제습 기능 ON

▲공기청정 기능과 제습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전원 버튼 옆에 위치한 물방울 무늬의 패널로 제습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공기청정 기능과 동시에 제습 기능을 작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만일 기기 작동 도중 제습 기능을 더 이상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물방울 무늬 패널을 한 번 더 터치해 제습 기능의 작동을 간편하게 멈출 수 있다.


이놀 공기청정제습기에는 5도에서 50도까지 감지 가능한 자동 온도감지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여름뿐만 아니라 실내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도 일정한 제습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철에도 빨래를 말릴 때나 비가 올 때 등 실내 습도가 높을 경우에 사용해 주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물통에 모인 물은 우측에 위치한 수위창으로 확인 가능하다

제습된 물은 제품 뒤편 하단부에 위치한 물통으로 이동한다. 물통은 손으로 가볍게 당겨서 탈부착이 가능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에 편리하다. 물통의 적정 용량은 650㎖, 최대 용량은 1,000㎖ 수준으로 일반적인 제습기보다는 다소 작은 사이즈이나, 서재나 원룸 등 작은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는 준수한 크기인 편이다. 물통에 물이 얼마나 찼는지는 물통 우측에 위치한 수위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물통을 비워 주거나, 고무호스를 연결해 물을 비워 주면 된다

적정 용량 이상으로 물이 찼다면 전원을 잠시 멈춘 후 물통을 탈착하여 안에 들어 있는 물을 버려 주면 되는데, 언제든 분리해서 세척할 수 있어 청결한 관리가 가능하다. 수시로 물통 속의 물을 확인해야 하는 것이 귀찮다면 기본 구성품이었던 투명한 고무호스를 물통 배수구멍에 연결하여 배수시켜 주는 방법도 있다.


제원표


실속을 따진다면 추천!

대부분의 2in1 제품들이 효율성을 강조하듯, 이놀 공기청정제습기 역시 두 가지 기능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이 특히 돋보이는 제품이다. 비 내리는 장마철에 제품의 공기청정 기능과 제습 기능을 동시에 사용해 본 결과, 공기청정 기능은 특성상 육안으로 확인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습 기능은 물탱크에 물이 차오르는 것으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제품을 가동시키는 동안 45㏈ 내외의 소음이 발생한다. 선풍기 혹은 써큘레이터를 작동시킬 때 발생하는 소음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일반적인 제습기의 소음을 생각해 봤을 때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으나, 평소 소음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단점으로 꼽을 수도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을 상쇄시킬 만한 장점 역시 존재했다. 새로운 가전기기를 들여놓을 때 고민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전기요금이다. 특히 냉방기기의 사용이 잦은 여름철에는 전기요금을 걱정하게 되기 마련인데, 이놀 공기청정제습기의 경우 전력 소비량이 45W 정도로 매일 사용해도 크게 부담 없는 수준이라는 점이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두 가지 기능을 모두 원하는 사용자에게 제격이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지만 가격 때문에, 혹은 공간 활용에 부담을 느껴서 구입을 망설여 왔다면 사용을 권해 주고 싶을 만큼 실속 있는 제품이다.


공식사이트: hu.co.kr/stp23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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