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화질 좋은 인켈 32인치 tv

조회수 2020. 6. 26.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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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 놓을 수 있는 가성비 tv

주말 저녁 여유롭게 '놀면 뭐하니?'를 보고 싶은데 부모님께서는 '불후의 명곡'을 좋아하신다면? 오늘은 꼭 '복면가왕'을 보려고 했는데 코로나19로 여행을 못 간 누나는 '세계테마기행'으로 대신하겠다고 고집한다면? 이럴 때면 정말 내방에 따로 TV 하나 두고 내 마음대로 채널을 선택하고 싶어진다. 옛날이라면 이런 것이 흔치 않았지만, 이제는 큰 부담 없이 나만의 TV를 가질 수 있다. 인켈 32인치 LED TV도 내방에 두기 딱 좋은 크기다.


www.inkel.co.kr | 155,000원


간단한 조립법

인켈 32인치 LED TV를 처음 구입하면 TV 본체와 스탠드, 사용자 매뉴얼, 리모컨이 함께 제공된다. 탁상형으로 사용하려면 조립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방법이 워낙 간단한 데다가 조립 가이드가 함께 제공되어서 누구나 작업할 수 있다.

▲인켈 LED TV의 구성품

TV 본체 하단을 보면 구멍이 많이 뚫려있는데, 양쪽 끝부분에는 사운드를 출력하기 위한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고 나머지는 환기를 위한 구멍이다. 하단의 좌우 가장 바깥 부분에는 홈이 파여있는데, 여기가 스탠드를 고정하는 부분이다.

▲본체 하단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숨겨져 있다

하단의 오른쪽 끝부분에는 자그마한 원형 버튼이 위치해 있다. 이 버튼은 전원 버튼으로, 짧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길게 누르면 전원을 끌 수도 있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버튼을 짧게 누르면 외부입력 선택 메뉴가 나타나며, 버튼을 앞뒤로 움직여 외부입력을 선택하거나 좌우로 움직여 볼륨을 조절할 수도 있다.

▲우측에 있는 다기능 버튼

스탠드 조립은 스탠드를 하단 좌우 홈에 끼우고 함께 제공되는 나사를 각각 두 개씩 조여주기만 하면 된다. 스탠드에 좌우 구분은 없지만 고정할 때 두 개의 다리가 좌우 바깥쪽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 스탠드와 스탠드를 고정하는 본체의 홈 자체가 사각이 아니라 한쪽이 깎인 오각형으로 되어있어서 뒤집어 끼울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아니다.

▲스탠드 하나당 나사 두 개만 조여주면 된다
▲이렇게 다리가 바깥쪽으로 뻗어있으면 제대로 조립한 것

다양한 입출력 단자

스탠드 조립이 완료된 상태의 뒷면을 보면 깔끔한 느낌이다. 전원 케이블은 탈부착이 불가능한 일체형으로,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나 이동 시 케이블을 묶어서 정리할 수 있는 코드밴드가 본체 뒷면에 부착되어 있어서 더욱 깔끔하다.

▲후면에 케이블을 정리하는 코드밴드가 부착되어 있다

TV 뒷면에는 다양한 입출력 단자가 있다. 단자의 대부분은 아래쪽을 향하고 있지만 일부는 옆쪽을 향하도록 분리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ㄱ자 형태이다.

▲다양한 입출력 단자

아래쪽을 향하고 있는 단자는 왼쪽에 헤드폰 단자부터 시작해서 노랑/백/적 RCA 타입으로 된 컴포지트 입력 단자와 녹/청/적 RCA 타입으로 된 컴포넌트 입력 단자, 그리고 세 개의 표준 HDMI 단자가 있다.

▲HDMI는 세 개가 제공된다

우측 방향으로 나있는 부분에는 VGA 입력 단자와 안테나 입력 단자, USB 포트, 그리고 옵티컬 타입의 디지털 음성 출력 단자가 있다.

▲수신기가 내장된 TV이기 때문에 안테나 연결단자도 있다

마니아들이라면 단자의 모양과 색깔만 보아도 어떤 용도인지 쉽게 구분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구분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렇다고 매번 연결할 때마다 매뉴얼을 찾는 것도 번거로운데, 단자 아래쪽에 각 단자의 용도가 모두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자 하단에는 각 단자의 설명이 새겨져 있다

뒷면을 보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2등급으로 표시되어 있다. 표준시험환경에서 하루 6시간 가동했을 때 1년에 1만 원 정도의 전기 요금이 발생한다고 하니 상당히 효율이 높다고 할 수 있어서 전기 요금 걱정 없이 즐길 수 있겠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바로 옆에는 인켈의 사운드 튜닝을 알리는 스티커도 부착되어 있는데, 오래전부터 국내 최고의 오디오 브랜드로 잘 알려졌기 때문에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에너지소비등급과 인텔 튜닝 표기 스티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스티커 옆을 보면 네 개의 나사구멍이 보이는데, 베사 표준 마운트 홀이다. 규격은 100x200mm로, 벽걸이 스탠드를 따로 구매하면 탁상용이 아닌 벽걸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베사 홀이 있어서 벽걸이 설치도 가능하다

편리한 USB 메뉴 사용

전원을 연결하고 정면에서 바라보면 오른쪽 하단에 무언가 돌출된 부분이 보인다. 이 부분은 리모컨 수신부 겸 LED 인디케이터로, 전원이 꺼져있을 때에는 붉은색이 점등되며 TV 전원을 켜면 LED가 꺼진다. 리모컨 수신부 앞에 물체를 가려두면 리모컨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

▲하단에 리모컨 수신부가 살짝 돌출되어 있다

전원은 본체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켤 수도 있고, 리모컨으로도 조작할 수 있다. 본체 하단의 버튼으로는 제한적인 컨트롤만 가능하며, 리모컨을 사용하면 모든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리모컨은 꽤 길쭉한 형태로, 뒷면에 AAA타입 배터리 두 개를 장착해서 사용한다.

▲전용 리모컨
▲AAA 배터리 두 개를 사용한다

전원을 켜고 리모컨의 메뉴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설정 화면이 나타난다. 기본적으로 영상, 음향, 시간, 설정 메뉴가 제공되며, 각 항목의 세부항목은 외부입력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특히 채널 메뉴는 외부입력을 TV로 선택했을 때에만 나타나는데, 안테나를 공중파와 케이블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디지털 신호 감도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설정 메뉴

공중파나 케이블 방송 시청을 제외하면 TV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도는 아마도 동영상 감상이 아닐까 싶다. 동영상 감상 방법도 다양하지만 USB 메모리에 파일을 저장해 TV에 연결해서 보는 방법이 보편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모컨에도 USB 메뉴 버튼이 큼직하게 제공되고 있다.

▲리모컨에 USB 버튼이 따로 있다

USB 메뉴에 들어가 보면 사진과 음악, 영화로 나뉘는데, 각각을 선택하면 연결한 USB 저장장치의 폴더와 파일이 표시되어 원하는 파일을 불러올 수 있다.

▲USB 메뉴

사진 항목에서는 폴더에 들어가서 사진 하나를 선택하면 기본적으로 해당 폴더에 저장되어 있는 모든 이미지가 순차적으로 재생된다. 음악의 경우 파일에 앨범아트가 저장되어 있으면 함께 표시되며, 전체 반복 재생이나 구간반복 등도 지원된다.

▲USB의 사진과 음악 재생 화면

동영상을 재생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자막이 하단에 표시되지만 빨리감기나 되감기 등의 메뉴를 사용할 때는 메뉴가 하단에 표시되면서 자막은 자동적으로 상단으로 이동해 자막이 가려지는 불편이 없다. 직접 영상을 감상해보면 인켈이 튜닝한 사운드가 탄탄한 밸런스로 들려오기 때문에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고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인켈의 사운드 튜닝으로 영상 감상 몰입도가 높다

제원표


내 방에 TV 한 대 정도는 괜찮잖아?

▲PC와 연결해서 큰 화면으로 영상을 감상하기도 좋다

아주 옛날이라면 32인치 크기면 거실이나 안방에 놓고 온 가족이 함께 보는 TV의 크기였지만, 이제는 그런 용도로 쓰기엔 다소 작다. 이 정도 크기라면 1인 가구나 각자 방에 하나씩 두고 따로 선호하는 방송을 시청하기에 딱 좋다. 데스크탑PC나 노트북을 연결해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넷플릿스와 같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큰 화면으로 볼 때 더욱 유용하며, 다양한 입출력 포트로 가정용 콘솔 게임기를 연결해 즐기기에도 좋다. 이제 방 안에 앉아서 자그마한 스마트폰 화면이나 노트북으로 눈 아프게 보고 있지 말고 나만의 TV 하나쯤 들여놓으면 어떨까?

▲가성비가 뛰어난 인켈 32인치 LED TV

공식 사이트: www.ink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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