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간 재생, 끊김 없는 고음질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조회수 2020. 4. 15.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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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헤드폰은?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기려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면 된다. 이어폰을 쓸지, 헤드폰을 쓸지 선택의 순간이 오면 항상 고민이 되겠지만, 휴대성보다는 음질과 귀의 편안함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은 헤드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블루투스 음향기기를 선택할 때에는 헤드폰이 갖는 확실한 장점인 긴 사용시간 때문에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신 무게감 때문에 고민하기도 한다. 스컬캔디 카세트 블루투스 헤드폰은 긴 사용시간에 가벼운 무게까지 더해 고민을 줄여주고 있다.


www.skullcandykorea.com | 49,000원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통일된 색상의 케이블

스컬캔디 카세트 블루투스 헤드폰의 패키지는 블랙 베이스에 오른쪽 측면만 다른 색으로 되어있다. 앞면과 양쪽 측면 일부는 투명 플라스틱으로 마감되어 있어서 카세트 블루투스 헤드폰 본체의 디자인이나 색상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본체 색상과 동일한 색상이 박스 오른쪽 측면에 적용되어 있어서 박스만 보아도 본체의 색상을 알 수 있다.

▲내부가 훤히 보이는 박스 패키지

구성품은 카세트 블루투스 헤드폰 본체와 충전 케이블, 3.5mm 스테레오 케이블,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제공된다. 케이블은 본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연결 시 일체감을 준다.

▲카세트 블루투스 헤드폰의 구성품

스컬캔디 카세트 블루투스 헤드폰의 색상은 세 가지로, 블랙과 블루, 퍼플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블랙과 블루는 전체가 모두 한 가지 색상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퍼플만 핑크색 라인이 하우징 중간에 포인트로 들어가 있고 녹색 버튼이 적용되어 있다. 심플한 느낌을 원한다면 블랙, 시원한 느낌은 블루, 개성적이고 화려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퍼플을 선택하면 좋겠다.

▲블랙, 블루, 퍼플 세 가지 색상

편안한 착용감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스컬캔디 카세트 블루투스 헤드폰은 클래식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을 채택했다. 이어 패드는 두툼하면서도 푹신한 쿠션감을 제공해 편안하며, 패드 자체의 크기가 커서 온이어 타입이지만 오버이어 타입 수준의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어 패드가 큼직하고 푹신하다

경량화를 위해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소재를 많이 사용했지만, 헤드밴드 부분에는 메탈 소재를 적용해 견고하며 오래 사용해도 파손의 걱정이 적다. 특히 메탈 소재를 다시 한번 플라스틱으로 덮어서 더 안전하고 부드러우며, 전체적인 컬러의 일체감도 유지시켜주고 있다.

▲헤드 밴드는 메탈 소재로 견고하다

헤드밴드의 안쪽 면에도 쿠션을 덧대서 착용했을 때의 편안함을 더해주고 있다.

▲헤드 밴드 안쪽의 쿠션

헤드의 바깥쪽에는 스컬캔디 특유의 해골 로고를 음각으로 새겨 넣어 힙한 느낌도 놓치지 않고 있다. 또한 밴드의 안쪽 부분에는 좌우 표시를 큼직하게 집어넣어서 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헤드 밴드 바깥쪽에 있는 스컬캔디 특유의 로고
▲밴드 안쪽면에 좌우 표시가 있다

스컬캔디 카세트 블루투스 헤드폰은 폴딩 구조를 채택해 양쪽을 모두 접어 넣을 수 있다. 이렇게 접는 구조를 채택하는 이유는 차지하는 공간을 줄여서 휴대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또한 무게가 147g으로 굉장히 가벼워서 착용하고 있을 때에도 부담이 전혀 없다. 무거운 헤드폰은 오랜 시간 사용하면 머리와 목에 부담감이 생기는데, 카세트 블루투스 헤드폰은 이런 단점을 확실하게 해소했다.

▲휴대가 편리한 폴딩 구조

22시간의 긴 배터리 타임

스컬캔디 카세트 블루투스 헤드폰은 내장 배터리로 구동되는데, 배터리의 충전은 마이크로 USB 포트를 통해 이루어진다. 오른쪽 하우징 아래쪽에 있는 마이크로 USB 단자 오른쪽에는 자그마한 LED가 있는데, 충전 중에는 붉은색이 켜지고 충전이 완료되면 꺼진다. 배터리는 완충 시 22시간을 연속 사용할 수 있어서 하루 종일 쓸 수 있다. 또한 10분 충전으로 2시간 30분을 쓸 수 있어서 미리 충전하지 않았을 때에도 외출 준비를 하면서 잠깐 충전해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USB 단자 왼쪽에는 3.5mm 스테레오 잭이 있는데, 블루투스 무선 연결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에 사용할 때 유선 연결을 위한 AUX 단자이다. 이 단자는 또한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었을 때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충전 단자와 AUX 단자

스컬캔디 카세트 블루투스 헤드폰은 세 개의 버튼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와 –가 표시된 두 개의 버튼 사이에 점 세 개가 찍혀있는 하나의 큰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운데 버튼은 전원과 페어링 등 다양한 기능의 멀티 버튼이다. 제일 처음 스마트폰과 헤드폰을 연결할 때에는 가운데 버튼을 5초 가량 길게 눌러주면 충전단자 옆에 있는 LED 인디케이터가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번갈아 점등되면서 페어링 모드로 진입한다. 평소에는 1초간 눌러서 전원을 켜고 4초간 눌러서 전원을 끄는 용도로 사용되며, 짧게 한 번 눌러서 재생과 일시정지 기능으로 쓰거나 전화가 걸려왔을 때 받고 끊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컨트롤을 위한 세 개의 버튼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음성비서를 호출하려면 가운데 버튼을 짧게 두 번 연속으로 눌러주면 된다. +와 – 버튼은 짧게 한 번 누르면 볼륨을 높이거나 낮추는 용도로 사용되며, 2초간 길게 눌러주면 이전곡이나 다음곡으로 트랙 이동을 하게 된다.

▲세 개의 버튼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기능은 충분히 알아보았으니 이제 직접 음악을 감상해볼 차례다. 제일 먼저 영화 ‘위대한 쇼맨’ OST 중에서 ‘This is me’를 들어보았다. 도입부의 깔끔한 피아노 소리부터 강하고 날카로운 메인 보컬과 비트 넘치는 연주가 저음이 강조된 사운드로 단단하게 들린다. 다음으로는 Metallica의 ‘Through the never’ 앨범에서 ‘랙 whom the bell tolls’를 재생해 보았다. 시작부터 휘몰아치는 더블베이스 드럼소리와 기타 사운드가 강력하게 들려온다. 저음이 강조된 덕에 전체적으로 꽉 찬 느낌이다.

▲영화 ‘위대한 쇼맨’ OST좌), Metallica ‘Through the never’(우)

제원표


음질, 착용감, 사용시간, 가성비까지 다 갖춰

이어폰보다 나은 음질을 위해 헤드폰을 선택하는데, 착용감이 좋지 않다면 선택의 의미가 퇴색하게 된다. 하지만 스컬캔디 카세트 블루투스 헤드폰은 엄청나게 가벼운 무게와 푹신한 쿠션으로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세 개의 버튼으로 볼륨 조절까지 모든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머니나 가방에서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도 없고, 22시간의 긴 사용시간으로 밖에서도 배터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또한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끊김 없는 깨끗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꼽을 수 있는 장점 중 하나이다. 여기에 부담 없는 가격까지 더했으니 추천하지 않을 이유를 찾기가 더 어렵다.


공식 사이트: www.skullcandy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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