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듣기 앱, 무료로 듣는 방법

조회수 2020. 4. 6.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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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무료로 듣는 방법

음악을 듣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용료를 지불할 때마다 '이용료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없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음악에도 저작권이 있으니 이용료를 내는 것이 당연하기는 하지만, 매달 1만 원 가까이 되는 돈을 오롯이 음악 감상에 투자하자니 조금 아깝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만약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제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음악 스트리밍 앱을 사용해보자.


믹서박스(MixerBox)3

▲믹서박스3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 무료

카테고리 : 음악

개발사 : MixerBox Inc.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무료 음악'이라고 검색을 하면, 언제나 상위권에 나타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앱이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무료 음악 플레이어: MixerBox'라는 이름으로, 앱스토어에서는 '음악 플레이어: MB3'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는 '믹서박스(MixerBox)3'가 그것이다. 앱을 실행하면 로그인 없이 곧바로 음악 감상이 가능한데, 마음에 드는 음악을 선택하면 유튜브 영상과 함께 해당 음원이 재생된다.

> 인기차트를 확인할 수 있다

> 인기차트에 있는 곡을 전체재생할 수 있다

> 음악을 재생하면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여준다

> 전체화면으로 영상을 볼 수도 있다

Check Point :

믹서박스3는 로그인 없이 앱을 이용할 수 있고,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앱이다. 다만 음악과 영상이 함께 재생되기 때문에 다른 앱을 사용하면서 음악을 듣거나 화면을 꺼둔 상태로 음악을 듣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럴 바에는 유튜브로 음악을 듣는 편이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광고를 볼 필요가 없어 유튜브보다 쾌적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사운드클라우드 (SoundCloud)

▲사운드클라우드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 무료

카테고리 : 음악

개발사 : SoundCloud Ltd.


그동안 음원 스트리밍 앱에서 선호하는 장르의 음악을 제대로 찾을 수 없었다면,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를 이용해보자. 믹서박스3와 마찬가지로 로그인 없이 메인화면에서 곧바로 음악을 검색해 감상할 수 있고,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좋아하는 노래만 골라 담아 들을 수도 있다. 심지어 사용자의 감상이력을 토대로 노래를 추천해 주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사용자의 취향을 잘 파악한다.

> 사용자의 감상이력을 토대로 좋아할 만한 노래를 추천해 준다

>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된 곡을 확인할 수 있다

> 화면을 좌우로 스와이프해 재생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Check Point :

사운드클라우드는 심플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군더더기들을 최대한 제거했다. 그러한 점이 마음에 든다는 사용자들도 있지만, 영어만 지원되는데다가 사용자 경험까지 직관적이지 않아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이 사운드클라우드를 계속 이용하는 이유는 다른 앱을 사용하는 중에도, 휴대폰 화면을 꺼둔 상태에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스포티튜브 (SpotyTube)

▲스포티튜브

구글 플레이 : 무료

카테고리 : 음악/오디오

개발사 : Charana Studios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스포티튜브(SpotyTube)'를 이용해 음악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언뜻 보기에는 팝송만 제공될 것처럼 보이지만, 국가별 차트에서 태극기를 선택하면 K-POP도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전체적인 재생방식은 믹서박스와 비슷한데, 다른 앱을 실행하거나 화면을 꺼두어도 음악은 그대로 재생된다.

> 다양한 인기차트를 볼 수 있다

> 국가별 차트에서 대한민국을 선택하면 K-POP을 감상할 수 있다

> 음악을 틀면 화면 상단에 가사가 적힌 영상이 함께 재생된다

> 다른 앱을 실행하더라도 가사를 계속 볼 수 있다

Check Point :

스포티튜브는 믹서박스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전반적인 사용방법은 믹서박스와 유사하지만, 음악을 듣다가 다른 앱을 실행하면 사용 중인 앱 위에 스포티튜브의 영상이 나타나 메시지를 보내거나 게임을 하다가도 노래 가사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른 음원 스트리밍 앱에 비해 구동이 느린 편이어서 약간의 인내가 필요하다.


튜너 라디오 플러스 (Tuner Radio Plus)

▲튜너 라디오 플러스

애플 앱스토어 : 무료

카테고리 : 음악

개발사 : YongGuang Su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음원 스트리밍 앱을 찾고 있다면, '튜너 라디오(Tuner Radio Plus)'를 추천한다. 다른 음원 스트리밍 앱처럼 듣고 싶은 음악을 검색해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라디오를 청취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심지어 마음에 드는 곡을 비디오 또는 오디오 파일로 다운로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 듣고 싶은 음악을 검색해 들을 수 있다

> 좋아하는 음악을 비디오 또는 오디오 형태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유튜브 영상을 감상할 수도 있다

> 인기 라디오 채널까지 제공된다

Check Point :

보통 음원 스트리밍 앱이라고 하면 음악을 검색하고 감상하는 정도의 기능만 제공하지만, 튜너 라디오 플러스는 유튜브 영상과 인기 라디오 채널까지 함께 제공해 하나의 앱으로 음악 감상과 영상 시청, 라디오 청취가 모두 가능하다. 또한 사운드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다른 앱을 사용하거나 화면을 꺼둔 상태로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데, 앱을 켤 때마다 광고가 뜬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세이캐스트

▲세이캐스트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 무료

카테고리 : 음악

개발사 : NHN Bugs Corp.


음악이 필요한데 특별히 듣고 싶은 음악이 없다거나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것조차 귀찮다면, '세이캐스트'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앱을 실행하면 'TOP100' 방송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마음에 드는 방송을 선택하면 음악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굳이 따지자면 음악 스트리밍 앱보다는 라디오 스트리밍 앱에 가깝지만, 몇몇 방송의 경우 음악만 연속 재생되어 음악 스트리밍 앱처럼 사용할 수 있다.

> TOP 100 방송국을 보여준다

> 마음에 드는 방송을 선택하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 듣고 있는 방송을 지인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 타이머를 이용해 재생 종료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Check Point :

세이캐스트에는 여러 방송국이 열려있어 마음에 드는 방송을 선택해 청취할 수 있다. 다만 트로트 방송이나 7080 세대들을 위한 음악 방송이 주를 이루고 있어 20~30대 청년층보다는 50~6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더 적합해 보인다. 음악이 필요한 순간 단 몇 번의 터치만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한 앱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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