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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일어난 도플갱어 사건을 해결하자, '절망 프리즌'

추리게임 '절망 프리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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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영화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가 있다. 그중 하나가 각자 비밀을 숨긴 용의자가 여러 명 등장하고, 그 용의자들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점점 사건의 윤곽이 드러나는 전개다. 용의자들의 비밀은 사건의 실체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도, 크게 관련 없거나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현실에서는 범인이 아닌 용의자에게 별다른 비밀이 없는 경우도 많을 텐데, 이야기 속 범죄 사건은 왜 그렇게 전개되는 것일까?


이런 이야기 구조가 주는 이점은 두 가지다. 먼저, 보는 사람에게 계속 궁금증을 유발한다. 수상해 보이는 등장인물이 한두 명뿐인 경우보다 다양한 인물이 비밀을 간직한 쪽이 당연히 더 오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두 번째로 진실에 다가가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나무를 숨기려면 숲에 숨기는 게 제일 안전한 이치처럼 말이다. 이런 특징은 추리게임에서 더욱 확실히 적용된다. 게이머가 직접 범인을 잡아야 하는 만큼, 캐릭터의 개성과 비밀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스튜디오 와사비는 추리·스릴러 게임의 덕목을 매우 충실히 실천하는 개발사다. 자사 개발 게임 ‘거짓말쟁이 탐정게임’, ‘늑대 게임’, ‘사로잡힌 저택’ 등은 증거 수집과 추리뿐 아니라 캐릭터 고유의 이야기와 상호 작용, 독특한 그림으로 눈길을 끈다. 그런 스튜디오 와사비가 최근 ‘절망 프리즌’이라는 이름의 독특한 추리게임으로 돌아왔다. 본 기사에서는 ‘절망 프리즌’에 어떻게 접근할지 살펴보고자 한다.


도플갱어와의 심리전, 절망 프리즌

‘절망 프리즌’은 어떤 학교에서 도플갱어가 사건을 일으키고, 주인공이 소속된 오컬트부가 미스터리의 실체를 쫓는다는 내용의 게임이다. 거짓말쟁이 탐정게임에 이어 이번에도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등장한다. 게임 첫 장면에서 주인공은 이름 모를 한 여성이 도플갱어에게 살해당하는 꿈을 꾼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한 손에는 화상 자국이 있으며, 처음 보는 장소에 와있음을 깨닫는다. 그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이곳이 ‘절망 프리즌’이며 자신의 도플갱어와 마주치는 장소라고 설명을 듣는다. 자신들이 절망 프리즌의 관리인이라고 덧붙이고 주인공은 자신이 기억을 잃어버렸음을 깨닫는다. 쿄드, 네코히코라는 이름의 두 관리인은 도플갱어를 퇴치해 주면 기억을 찾아주겠다 약속하고 주인공은 눈을 뜬다.

▶ 2020년 1월 30일 한국에서 정식 출시된 ‘절망 프리즌‘

▶ 학교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사건들

주인공은 카이신 학교 2-B반에서 도플갱어 퇴치 업무를 맡게 되고, 카이신 학교로 전학 오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억 상실, 도플갱어, 절망 프리즌 등 처음 시작할 때 다소 정신없는 전개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도플갱어’의 살인사건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보여주기 위함이며 결국은 범인을 찾는 추리게임이다. 카이신 학교의 오컬트 부원과 함께 괴이한 사건을 밝혀내는 과정이 게이머에게 재미를 줄 전망이다.


미스터리한 학교를 수색하자

추리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는 역시 탐색이다. 절망 프리즌은 30종의 맵을 제공하며 증거와 장치의 양이 모바일 추리게임 중에서는 방대한 편이다. 캐릭터에게 말을 걸어 인연을 높이는 행동도 게임의 재미를 높여줄 수 있다. 캐릭터와 인연이 높으면 ‘추가 스토리’를 모아 열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캐릭터를 개성 있게 만든 스튜디오 와사비 다운 특전으로 보인다. 사건의 실마리가 바로 풀리지 않아 답답할 수도 있지만 추리의 근거를 찾는 재미, 인연을 만드는 재미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시간이다.

▶ 추리 게임의 기본, 탐색

▶ ‘절망 프리즌’의 핵심, 수평적 사고.

절망 프리즌에선 ‘수평적 사고 게임’, 일명 절망 재판을 통해 범인을 밝혀내야 한다. 턴이 한정되어 있고, 입수한 증거를 바탕으로 최대한 정확히 질문하는 것이 관건이다. 결국 증거를 모으는 것도 바로 이 ‘수평적 사고’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수평적 사고 게임으로 범인을 찾아내기 전에 조사한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시간은 정보를 정리하기 위한 것이며 틀려도 피해가 없으니 천천히 추리를 가다듬는 것이 좋다.


18명의 캐릭터, 도플갱어는 누구?

앞서 말했듯이 스튜디오 와사비 추리게임은 디자인, 성격 모두 다른 독특한 캐릭터들로 승부한다. 이 캐릭터가 동료가 되기도, 범인의 반전을 보여주기도, 살인 사건을 넘어선 새로운 반전을 숨기고 있기도 하다. 각각 캐릭터 자체뿐 아니라 그 인물 간의 얽힌 스토리를 밝혀내는 것도 ‘절망 프리즌’과 같은 추리게임의 묘미라고 볼 수 있다. 주인공을 포함하여 18명의 학생, 그 외 관리인 캐릭터까지 이름을 외우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는 추리게임이다.

▲카이신 학교의 독특한 캐릭터 열전, 범인을 찾아라

▲비현실적인 소재, 현실적인 학교

‘절망 프리즌’은 분명 매우 비현실적이며 만화적인 추리게임이다. 도플갱어라는 SF적 상상력, 과장된 인물 성격, 현실에서 볼 수 없는 패션과 헤어스타일 등등이 존재한다. 그런데 학교 배경을 놓고 펼쳐지는 내용은 다소 현실성이 가미되어 있다. 학급에서 발생하는 서열 문제, 좋아하는 마음이 엇갈리는 10대 청소년들과 같은 모습. 비현실적인 이야기 속에서 인물의 심리를 읽어야 몰입은 물론 추리까지 잡을 수 있을 것이다.


POINT

▲개성 있는 캐릭터, 숨겨진 스토리. 방송에서도 활용

절망 프리즌에는 ‘라이프’를 채워 시나리오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에 관해 다소 아쉬운 목소리도 나온다. 라이프를 얻는 것이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결국 현질 유도가 아니냐는 의견이다. 초반 내용이 궁금한 사람들은 절망 프리즌을 직접 플레이하는 ‘방송’에 눈길이 갈지도 모르겠다. 스튜디오 와사비에서는 방송 배포 허가와 금지 조항을 밝혔다. 허가된 부분은 본편 제 1 장~노멀 엔딩, 각 캐릭터 인연 스토리 두 번째까지, 의상 갈아입히기이며, 금지된 부분은 본편 트루 엔딩, 인연 스토리 세 번째 이후, 팬북이다. 꽤 많은 부분 방송을 허용하였는데, 게임은 직접 해야 재미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 결정이 아닐까 싶다.


앱토 한마디: 독특함에 빠지고, 탄탄함에 감탄하는 추리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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