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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노치 없애고 인덕션 더 커지나

조회수 2020. 3. 27.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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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디자인과 성능

오는 9월,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가칭)'가 발표될 전망이다. 아직 아이폰12가 공개되기까지 몇 달이 남았지만, 벌써부터 아이폰12에 대한 갖가지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 그렇다면 새롭게 출시될 아이폰12는 어떤 디자인과 기능을 담고 있을까? 현재까지 전해진 아이폰12 루머를 모아 정리해보았다.


크기는 3가지, 종류는 4가지

▲신형 아이폰의 이름은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아이폰은 아이폰12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1의 경우 아이폰X의 후속작이라 아이폰Xl이 될지, 아이폰11이 될지 불분명했지만,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가 공개되면서 애플이 로마 숫자가 아닌 아라비아 숫자를 따를 것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신형 아이폰도 그 계보를 이어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크기는 3가지로 구분되며,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아이폰12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5.8인치 모델, 6.1인치 모델, 6.7인치 모델로 구분되며,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어떤 모델에 어떤 디스플레이가 사용되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전작인 아이폰11 시리즈로 미루어보면 아이폰12에 6.1인치 디스플레이가, 아이폰12 프로에 5.4인치 디스플레이가, 아이폰12 프로 맥스에 6.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짐작된다. 그중 5.4인치 모델은 아이폰8 시리즈 이후 출시된 아이폰 중 가장 작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이며, 6.7인치 모델은 현재까지 애플에서 출시된 아이폰 중 가장 큰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시 돌아온 아이폰4 디자인

▲아이폰4와 아이폰11을 합쳐놓은 듯한 디자인이다 (사진: PhoneArena)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이폰11 시리즈를 계승하면서도, 아이폰4처럼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두르고, 후면에 강화유리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후면이 강화유리로 바뀌면서 카메라 모듈부가 더 도드라지는 느낌인데, 디자인 하나는 잘 뽑아내는 애플이니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또한 전면에는 현재의 LPTS 기술보다 전력 소모가 적은 LTPO 기술이 적용된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눈에 확 들어오는 변화는 아니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이 개선된다는 점은 역시나 환영할 만하다.

▲3년 만에 노치 디자인이 사라지게 될 수도 있다

노치 디자인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애플은 아이폰X부터 아이폰11까지 모든 아이폰에 노치 디자인을 적용해왔다. 하지만 노치 디자인이 3년째 계속되자 노치 디자인에 싫증을 느끼는 사용자들도 많다. 이제는 노치 디자인에서 벗어나 완전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나와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그 때문일까.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 6.7인치 모델에 노치가 없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는 소문도 들려오고 있다. 그렇다고 전면 카메라와 센서가 디스플레이 안에 내장되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크기가 작아진 상태로 얇디얇은 베젤에 배치될 뿐이다. 실제로 노치 디자인이 사라질지는 알 수 없지만, 노치 디자인에 싫증을 느끼고 있는 사용자들에게는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더 커진 인덕션 카메라

▲카메라 모듈부가 더 커질 수 있다

앞서 말했듯 아이폰12 시리즈는 4가지 모델로 출시되는데, 그중 5.4인치 모델과 6.1인치 모델에는 듀얼 카메라가, 6.1인치 모델과 6.7인치 모델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전해진다. 그 말은 6.1인치 모델이 2종으로 출시되며, 후면 카메라 개수에 따라 모델이 구분될 수 있다는 의미다. 아직 카메라 성능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이폰11 시리즈보다 후면 카메라 모듈부가 커질 수 있고, 아이폰12 프로의 후면에는 ToF 3D 후면 카메라가 추가되어 더 깊이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ID의 인식 속도가 개선된다

페이스ID의 인식 속도도 더 빨라진다. 이미 iOS13 업데이트를 통해 페이스ID의 속도가 약간 향상되기는 했지만, 개선된 트루뎁스 카메라를 통해 페이스ID의 인식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외에 아이폰X 이후 모델 사용자들이 그리워했던 지문인식 센서가 부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아이폰12 시리즈에 모두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하나의 모델에만 적용될 것으로 전해진다.


드디어 애플도 5G

▲애플도 드디어 5G 스마트폰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될 아이폰12는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이다. 다만 오는 9월에는 6GHz 이하의 주파수만 지원하는 모델이 출시되고, 내년 1월이 되어서야 mmWave를 지원하는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쉽게 말해 5G 이동통신의 특장점인 초고속, 저지연은 내년 1월에나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어찌 되었든 내부적으로도 A14 프로세서를 비롯해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어 올 하반기 주목할만한 스마트폰임에는 틀림없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애플 공급사에 문제가 생겨 출시 일정이 한 달 정도 지연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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