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영화관, '뷰소닉 M1 미니' 빔프로젝터

조회수 2020. 3. 9.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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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소닉 M1 미니, 디자인과 성능

빔프로젝터는 처음 혼자 살게 된 대학생들이나 사회 초년생들, 신혼부부에게 유독 인기가 좋은 아이템이다. TV처럼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큰 화면의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고, 별것 없이도 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아이템이라 그렇다. 요즘에는 작은 거실이나 방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미니 빔프로젝터가 인기다. 이 중에서도 믿고 사용할 만하면서도 활용도도 높은 빔프로젝터를 찾는다면, 오늘 이 ‘뷰소닉 M1 미니’에 주목해보자.


www.viewsonic.com | 199,000원


미니빔다운 깔끔하고 쉬운 구성

화사한 봄이 다가옴을 알리듯, 뷰소닉 M1 미니의 패키지 박스는 레몬 및 민트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미니 빔프로젝터답게 책 한 권 정도 크기에 모든 구성품이 담겼으며, 무게 역시 가볍다. 박스 앞면에 적힌 ‘See and Hear the Difference’라는 문구는 뷰소닉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뷰소닉 M1 미니 패키지 박스

구성품은 뷰소닉 M1 미니 본체, 리모컨, 충전 케이블, 휴대용 스트랩이다. 그리고 패키징과 결을 같이 하는 레몬(옐로), 민트(샤인), 그리고 그레이 색상의 스킨이 추가로 제공된다. 뷰소닉 M1 미니의 상판 스킨을 원하는 색상으로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도록 추가 스킨을 기본으로 제공한 점이 마음에 든다.  

▲뷰소닉 M1 미니 구성품

뷰소닉 M1 미니는 한 손에 가볍게 올라오는 크기와 무게가 일품이다. 휴대 및 보관하기에도 용이한 부피도 마음에 든다. 특히 뷰소닉 M1 라인업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스마트 스탠드가 적용돼 여러모로 활용도가 좋다. 말 그대로 빔프로젝터를 세워두는 역할을 하지만,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렌즈를 보호할 수 있는 렌즈 덮개용으로도 기능한다.

▲한 손에 가볍게 잡히는 크기와 무게가 마음에 든다
▲스마트 스탠드로 제품을 세워 둔 모습
▲렌즈가 보호되고 있어 보관이나 휴대에 용이하다

입문자도 어렵지 않아요

뷰소닉 M1 미니는 빔프로젝터 입문자라도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본체의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상판은 제품의 디자인을 좌우할 뿐이니, 우리가 볼 건 화이트 색상으로 마감된 측면부다.


우선 뷰소닉 로고를 기준으로 좌측 측면에는 스피커, 전원 DC 포트(마이크로 5핀)와 USB A 포트가, 그 반대편에는 HDMI 포트가 마련돼있다. 위쪽으로는 초점 링이 있고 그 옆에 렌즈가 스마트 스탠드로 싸여 있다. 아래쪽으로는 제품의 전원 스위치 토글, 그리고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고리가 자리해있다.

▲좌측 측면에는 스피커, 전원 DC 포트와 USB A 포트가 자리해 있다
▲우측 측면에는 HDMI 포트가 있다
▲위쪽 측면에는 스마트 스탠드와 초점 링이 있다
▲스마트 스탠드를 열면 이렇게 렌즈가 숨겨져 있다
▲아래쪽 측면에는 제품의 전원 스위치 토글, 그리고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고리가 있다

각 입출력 단자들의 대략적인 역할을 알아보자. 제품의 전원을 켜고 끄기 위해서 우선 좌측 측면에 있는 전원 DC 포트를 통해 제품을 충전해주고, 아래 측면에 있는 전원 스위치를 ON으로 이동시키면 된다. 스마트 스탠드를 내려주고 렌즈를 벽면으로 향하게 하면 전원이 켜진 빔프로젝터의 화면을 확인해볼 수 있다. 여기서 화면의 초점이 잘 맞지 않으면 초점 링을 조절해 맞춰주면 된다.

▲초점 링을 조절하고 있다

남은 USB A 포트와 HDMI 포트는 외부 디바이스 연결 시에 사용하는 입력 단자다. USB A 포트에는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등을 연결하면 사진 및 음악,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HDMI 포트에는 전용 케이블을 이용해 TV나 모니터상으로 출력되는 화면을 볼 수 있다.

▲뷰소닉 M1 미니의 전원을 켜면 이런 모습이다

무선 연결 아쉽지만 제 기능에 충실하다

앞서 설명한 대로 뷰소닉 M1 미니의 전원을 켜보자. 초기 화면에서는 파란 배경에 Photo, Music, Movie, HDMI, Settings 메뉴들을 확인해볼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뷰소닉 M1 미니가 자동 키스톤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화면의 왜곡을 쉽게 보정할 수 있으며, 매번 번거로운 키스톤 조정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물론 설정에서 자동 키스톤을 비활성화해 본인이 원하는 화면으로 재조정도 가능하다.

▲뷰소닉 M1 미니 연결 후 초기 메뉴 화면

이처럼 뷰소닉 M1 미니는 빔프로젝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특히나 최적화된 제품이다. 설정 역시 복잡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진입하고 변경할 수 있다. 미디어 파일이 담긴 외부 메모리가 있다면 더욱 쉽게 미디어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다.

▲한국어로 언어를 변경할 수도 있다

오늘은 HDMI 포트에 미라캐스트를 연결해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연결해보기로 했다. 메뉴 진입은 HDMI로 하면 된다. 참고로 뷰소닉 M1 미니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없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미디어 출력 디바이스를 연결하려면 케이블을 이용하거나 앞서 소개한 미라캐스트 및 동글이 등의 매개체가 필요하다. 휴대용 빔프로젝터인 만큼 블루투스가 지원됐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가격적인 면을 고려하면 단점으로 꼽기는 어렵다.

▲스마트폰 무선 연결 시에는 본체의 HDMI 포트에 미라캐스트를 연결하고 HDMI 메뉴로 진입하면 된다

부피가 작고 초기 설정도 쉬우며 자동 키스톤도 지원해 별다른 설정도 필요 없다. 빔프로젝터로 투사할 미디어 파일만 있으면 되고, 맞지 않는 초점은 초점 링으로 가볍게 조절해주기만 하면 된다. 워낙 간편하니, 처음 연결하는 과정만 거치고 나면 그 이후에는 TV를 켜는 것만큼 쉽다.


내 방이 영화관이 됐다

그래도 빔프로젝터는 뭐니 뭐니 해도 엔터테인먼트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 드라마 한 편이나 예능 프로그램 1회 분도 1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시대이니, 오래 보고 오래 듣는 만큼 좋은 화질과 좋은 음질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뷰소닉 M1 미니는 기본 WVGA 해상도를 지원, 아주 높은 해상도는 아니지만 실제로 화면을 투사했을 때 전반적으로 깨끗한 화면이라는 느낌을 준다. 2.65미터 거리에서 최대 100인치 화면까지 투사할 수 있어 웬만한 대형 스크린이 부럽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뷰소닉 M1 미니로 화면을 투사한 모습
▲스마트폰 미러링, 투사된 화면이 꽤나 선명하다

본체 내에 JBL 스피커가 탑재돼 음향 역시 만족스럽다.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감상하기에는 2W 출력이 아쉬울 수 있는데, 이 또한 빔프로젝터 설치 공간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원룸 혹은 투룸 거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배터리는 5000mAh로, 제원상 사용시간은 최대 1시간 40분이다. 설정에서 에코 모드로 전환하면 제품을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는 있으나 사실상 보조배터리 없이 야외 시청은 조금 무리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제원표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휴대용 빔프로젝터!

뷰소닉 M1 미니는 입문자는 물론 가볍게 휴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꺼내 보기 좋은 빔프로젝터다. 밝은 벽면이 있는 어느 곳에나 깨끗한 화면을 투사해주고, 워낙 부피가 작아 설치 공간의 제약이 없다. 기분에 따라 가볍게 바꿔주기 좋은 스킨도 마음에 들고, 렌즈를 상시 보호할 수 있으면서 삼각대가 필요 없는 스마트 스탠드도 마음에 든다.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를 찾는다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뷰소닉의 최초 가성비 제품 ‘M1 미니’에 주목해보자.

▲작은 부피로 어디에나 설치가 간편한 미니 빔프로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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