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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글로벌 IT 업계에 미친 영향

신종 바이러스 사태가 IT기업에 미친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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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글로벌 IT 업계에 미친 영향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인체 감염 7개 코로나 바이러스 중 하나인 이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이 호흡기나 눈, 코, 입 등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되며,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폐렴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다른 이름은 우한폐렴?

▲일명 '우한폐렴'이라고도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19년 말 처음 인체 감염이 확인되었다는 의미에서 '2019-nCoV'로 명명되었다. 초기에는 우한에서 처음 발생했다는 뜻에서 이른바 '우한폐렴'이라고 불렸지만, 국내에서는 청와대가 우한폐렴의 명칭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사용해달라고 당부해 현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통용되고 있다(여전히 해외 언론과 학술지에서는 '우한 코로나바이러스(Wuhan Coronavirus)'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아데노, 리노바이러스와 함께 사람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 중 하나이다. 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데, 인간의 활동 영역이 광범위해지면서 동물 사이에서만 유행하던 바이러스가 생존을 위해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사람에게 넘어오기도 한다. 이번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론이고 2002년 발생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2015년 유행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도 그 일환이다.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1월 9일 집단 발병한 폐렴의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되었다고 밝히며, 1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중국 정부가 1월 21일 우한 의료진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사람 간의 감염 가능성을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점막으로 침투되면 전염된다.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침에 바이러스와 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에게 감염되는 것이다. 바이러스의 통상 이동거리는 2m로 알려졌으며,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는 것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아직 공기 중 전파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으며, 전염성은 사스보다는 낮고 메르스보다는 높다.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비 R0 추정치(R0가 1보다 크면 전염병이 감염자 1명에게서 다른 사람 1명 이상으로 전파된다는 의미)를 1.4~2.5로 밝혔다. 앞서 발병한 사스의 R0은 4, 메르스의 R0은 0.4~0.9였다. 치사율은 2% 정도로 극히 낮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감염이 된다 해도 제때 치료를 받으면 사망할 확률이 거의 없지만, 기초 질환이 있을 경우 위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염성은 사스보다 낮고, 메르스보다 높다

외형 디자인도 이전 모델들과 비슷하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와 다크 실버 2종이 있는데, 우리가 살펴본 제품은 스노우 화이트다. 제품 전체가 백색으로 되어있으며, 2018년형부터 LG 표기 대신 그램 로고로 바뀐 디자인도 그대로다.


애플과 삼성, 중국 매장 운영 중단

작성일(2월 5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을 포함해 28개국으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24,524명의 확진자와 492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중국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사망자 수만 해도 각각 24,324명, 490명에 달한다.

▲애플은 중국에 있는 모든 애플 매장을 2월 9일까지 임시 폐쇄한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애플은 신종 코로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중국에 있는 모든 애플 매장을 2월 9일까지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아이폰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을 비롯한 주요 협력업체들도 춘절(중국의 설) 연휴를 9일까지 연장해 공장 가동을 멈췄다. 그러나 이들은 10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중국 내 아이폰 판매 지연으로 인한 피해액은 중국 내 전체 매출액의 3% 미만으로 전망되지만, 해외로 수출되는 거의 모든 아이폰이 중국에서 만들어져 공장 폐쇄 기간이 길어지면 타격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이들이 예정대로 영업을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도 같은 기간 상하이에 있는 모바일 플래그십 매장 운영을 중단한다

삼성전자도 같은 기간 상하이에 있는 모바일 플래그십 매장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문을 연 중국 내 첫 모바일 플래그십 매장으로, 상하이 최대 번화가인 난징동루의 애플스토어 맞은 편에 위치해있다. 규모만 800여㎡에 달하는 초대형 매장이지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상하이 매장이 중국 최대 규모 매장이고, 유동인구도 많다 보니 안전을 위해 휴관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매장은 개인이 운영하는 곳도 있어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장쑤성 쑤저우 소재의 가전 공장도 같은 기간 가동이 중단된다.


중국에 있는 공장들도 가동 중단

▲LG디스플레이도 중국의 모듈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공장 가동을 멈춘 것은 애플과 삼성전자만이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우한에는 중국 1위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를 비롯해 CSOT, 톈마 등 중국을 대표하는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몰려있는데, 이들 모두 공장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난징과 옌타이에 모듈 공장을 두고 있는 LG 디스플레이도 운영을 멈춘 상태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중국 시장조사업체 AVC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2월 중국의 디스플레이 생산량이 10%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될 것을 우려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디스플레이 업계에 이어 반도체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는 지난 1월부터 전염병 예방을 위한 관련부서의 실무자들을 모은 TF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상황이 사스 때와 동일한 수준까지 심각해지면 실무회의에서 생산 등에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금까지는 부품이나 원료 공급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물류 마비로 인한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감염될까…행사도 줄줄이 취소

▲국내에서도 각종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국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들도 차질을 빚고 있다.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던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0'은 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취소되었으며, 2월 10일 개최될 계획이었던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정기총회는 무기한 연기되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KOTRA,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창업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6개 공동주관기관이 준비해온 '대한민국 혁신산업대전'도 국민 안전을 이유로 개최일정을 연기했다.

▲매년 MWC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던 LG전자도 이번에는 불참을 선언했다

심지어 LG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MWC는 CES, IFA와 함께 세계 최대 IT 전시회로 꼽히는 행사로, 매년 글로벌 IT 업체들이 대거 참석해 자사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기술력을 뽐내는 자리다. LG전자도 일찌감치 전시회 참여를 준비해왔지만,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고려해 이번 MWC 2020은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들과 사전에 약속한 미팅은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동향을 감안해 추후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IT 기업의 성장 둔화로 GDP 성장 예상치도 하향

▲글로벌 IT 기업의 성장 둔화로 GDP 성장률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자 세계 각국에서는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HIV 치료제를 비롯한 기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에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법은 알려진 것이 없다"며 "효능과 안전성 실험을 위한 무작위 대조 시험 등록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치료제 연구와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최상의 세계적 임상 실험 프로토콜이 WHO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글로벌 IT 기업은 예상치 못한 성장 둔화를 맞았다. 이에 글로벌 국내총생산(GDP)도 상승 곡선을 그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세계은행은 지난해 글로벌 성장 지체를 불러온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완화됨에 따라 올해는 반등을 예상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등장으로 IT 기업의 활동이 중단되자 이러한 전망이 위협받기 시작했다. 이에 데이비드 말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GDP 성장률 예상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며 "최소한 올해 상반기의 글로벌 GDP 성장률은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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