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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마트워치도 '뉴트로'다, 투명 소재 적용한 디젤 온 페이드라이트

조회수 2020. 2. 7.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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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의 새로운 스마트워치, 디자인과 기능

패션브랜드 디젤(Diesel)이 다시 한번 시계 브랜드 파슬(Fossil)과 제휴하여 스마트 워치를 만들어냈다. 그 주인공은 중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Fadelite(페이드라이트)’이다. 스마트 워치와 아날로그 워치 사이를 오가면서 디자인을 강조했던 여느 제품들과는 다르게, 페이드라이트는 디자인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디지털시계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려냈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지닌다. 해당 제품은 특히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디지털시계의 감성을 그대로 살려내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www.diesel.com|275달러

▲디젤의 신형 스마트워치, ‘Fadelite’

키치한 느낌의 반투명 스트랩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반투명 스트랩

페이드라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뭐니뭐니 해도 반투명 스트랩이라고 할 수 있다. 강렬한 원색 컬러를 그러데이션으로 연결,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하여 반투명하게 마무리한 부분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뉴트로’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었다. 캐주얼한 느낌으로 성별에 상관 없이 독특한 느낌으로 소화 가능하다. 플라스틱 스트랩은 가죽이나 실리콘보다 착용감이 다소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에 상당히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시계의 프레임은 지름 43mm로 작은 편이다. 프레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은 반응 속도가 빠른 편이며, 야외에서도 내용 확인에 무리가 없을 만큼 뛰어난 해상도를 보여준다.

▲캐주얼하고 힙한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로서 할 만큼은 한다

▲그래도 기본은 하는 기능

해당 제품은 GPS, NFC 및 심박수 모니터 등 스마트워치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기능들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 음악 감상 어플리케이션인 Spotify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과 함께 최대 두 개의 시간대를 추가할 수 있는 Globe 시계 모드가 제공된다는 점도 새롭게 눈에 띈다. 하지만 스피커는 따로 탑재하고 있지 않아, 블루투스 이어폰과 페어링을 해야만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Spotify도 이용 가능

딱 가격만큼 하는 사양

▲뛰어나다고는 볼 수 없는 사양

페이드라이트는 퀄컴 사의 스냅드래곤 웨어 3100을 프로세서로 탑재했다. 램의 용량은 512MB이며, 스토리지는 4GB에 해당한다. 그 외 배터리의 용량 등의 사양은 아직 자세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드러난 면면만 살펴보아도 최신형 스마트워치들과 비교해볼 때 뛰어난 사양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대신에 페이드라이트는 전작인 On Axel에 비해 훨씬 저렴한 출고가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래도 전작에 비해 저렴하다

제원표


포인트

▲디자인 외에는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

페이드라이트는 275달러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작에 비해 저렴하다고는 하나, 사양만 놓고 볼 때엔 사실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는 수준이다. 누가 봐도 가격의 반 이상은 최신 유행 그 자체인 디자인 값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그렇기에 디자인을 크게 고려하지 않는 소비자라면 페이드라이트에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해당 제품은 다가오는 3월,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3월에 출시 예정

앱토 한마디 : ‘힙’하기를 원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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