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앱스토리

예쁘고, 편하고, 가벼운 노트북이 갖고 싶어? MS 서피스 랩탑3

서피스 랩탑3, 디자인과 성능

4,763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노트북은 애플의 맥북과 종종 비교된다. 제품을 봤을 때 ‘예쁘다’, ‘감성적이다’, ‘가볍다’와 같은 느낌 때문에 혹자는 서피스 노트북을 ‘윈도우계의 맥북’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최근 만난 ‘서피스 랩탑3’는 본연의 강점이 꽤나 뚜렷한 노트북이었다. ‘제2의 OO’과 같은 뉘앙스인 윈도우계의 맥북이라는 칭호보다는 서피스 그 자체로 불리기에 충분했다.


www.microsoft.com | 1,330,000원부터


역시 서피스, 시선 사로잡는 디자인

지금껏 출시된 서피스 제품들만 봐도 MS가 서피스 브랜드를 어떻게 이미지메이킹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외형에서 그 특징이 두드러진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크게 튀는 것 없는 구성, 포인트 요소가 극도로 미니멀하게 제작된 디자인 등이 대표적이다. ‘윈도우’를 연상케 하는 로고가 서피스임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아주 심플하지만 그로부터 나오는 서피스만의 특징

서피스 랩탑3 역시 첫인상부터 ‘나 서피스야’라고 외치고 있는 듯하다. 흔한 노트북의 생김새를 하고 있지만, 중앙에 박힌 서피스 로고는 존재감이 상당하다. 자칫하면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필수적인 요소다.

▲중앙에 미러 소재로 된 서피스 로고가 박혀 있다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이번에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15인치 모델이다. 서피스 랩탑의 콤팩트함이 그대로 살아있으면서도 화면 크기를 키워 활용도는 더욱 좋을 듯싶다. 15인치 모델이지만 1,542g의 무게로 그럭저럭 들고 다니기에도 괜찮아 보인다.

▲콤팩트함이 살아있는 15인치 노트북이다

늘 느끼지만 서피스 랩탑의 기본 연결 포트는 봐도 봐도 모자라다. 좌측에 USB-A, USB-C 포트, 3.5mm 이어폰 잭이 딱 하나씩 적용됐으며, 그나마 우측에 있는 전원 연결 포트는 다른 주변기기와 호환 불가다. 전용 허브가 거의 필수적인데, 휴대 시에는 전원 어댑터에 마련된 USB-A 포트를 활용하면 조금 낫다. 참고로 서피스 랩탑3의 구성품은 본체와 전원 어댑터, 설명서가 전부다.

▲좌측 측면에 적용된 USB-C 포트, USB-A 포트, 3.5mm 이어폰 잭

▲우측 측면에는 전원 연결 포트만 있다

▲서피스 랩탑3 구성품


정석을 담았다

제품을 펼쳐보면서 느꼈지만, 소재가 워낙 미끄럽다. 대신 무광이라 지문이 잘 묻어나진 않는다. 로고 특성상 위아래를 구분하기 힘들어 제품 여는 곳을 혼동할 수도 있다. 옆에서 보면 높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이를 보고 참고하면 된다. 상판이 하판보다 아주 조금 더 튀어나온 형태라 열리는 건 쉽게 열린다.

▲펼친 모습의 서피스 랩탑3

서피스 랩탑3의 화면과 키보드, 트랙패드는 여느 노트북과 다르지 않다. 딱 정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베젤도 약 1cm 정도로 보기 딱 좋다. 베젤 상단에 웹캠과 스튜디오 마이크가 있어 화상통화 시에 빛을 발한다. 화면은 앞서 얘기한 15인치로, 서피스 랩탑에서 느끼지 못했던 광활한 시야감이 장점이다. 대신 화면 비율이 여전히 3:2인 점은 아쉽다.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거나 동영상 콘텐츠를 볼 때 그다지 유용하지 않은 화면 비율이다. 화면이 커졌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 할 듯싶다.

▲만족스러운 대화면

▲영상 감상 시에는 화면비율 3:2로, 이처럼 영상이 위아래로 잘려서 나온다

키보드는 풀사이즈다. 타이핑 작업할 때 만족도가 높다. 키감 역시 나름 묵직하게 눌리는 맛이 있고, 소음도 거의 없다.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밤에 작업하기에도 수월하다. 대신 전원 버튼의 위치나 방향키 배치가 그대로다. 특히나 자주 누르게 되는 Delete 키 왼편에 전원 버튼을 배치한 것은 여전히 이해할 수 없다.

▲풀사이즈 키보드로 타이핑 작업할 때 좋다

트랙패드는 이전보다 조금 더 커졌다. 개인적으로 타이핑할 때 엄지손가락이 닿아 패드 크기가 작거나 조금 아래쪽에 배치된 것을 선호하는데, 제스처를 사용하고부터는 무조건 큰 게 좋다고 여긴다. 그런 점에서 아주 만족스럽다. 터치감도 괜찮고 반응도 즉각적인 편이다.

▲큼직한 트랙패드로 제스처 사용할 때 매우 편리하다


잔재주가 많아 편리해

서피스 랩탑3는 특별히 타깃을 지정한 노트북은 아니다. 누구나 사용하기 좋으면서,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 제품이 지닌 기조다. 그런 점에서 넉넉한 배터리 시간이 참 매력적이다.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여러 탭을 동시에 실행하고, 오피스 프로그램을 다중으로 켜두는 등의 실제 사용 시간을 기준으로 약 11~12시간을 연속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노트북이 방전되더라도 괜찮다. 65W 출력의 전원 어댑터로 고속 충전까지 된다.

▲오래 버티는 배터리 덕에 휴대성이 더욱 빛을 발한다

다른 건 몰라도, 서피스 랩탑3의 강점은 디스플레이에 있다. 터치 가능한 대화형 디스플레이로, 웹 검색 시 상당히 높은 작업 효율성을 보여준다. 마우스가 없을 때는 트랙패드보다 훨씬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익숙해지니 데스크톱 모니터까지 만지작거리는 수준이 됐다. 서피스 펜을 이용하면 태블릿PC 부럽지 않은 정교한 작업이 가능해진다. 다만 모니터가 180도 혹은 아예 뒤로 젖혀지도록 설계했다면 활용도가 훨씬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다.  

▲터치 가능한 디스플레이로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상판을 최대한 열었을 때의 모습


작업 만족도도 높은 편

실제로 서피스 랩탑3를 이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해보면, 왜 서피스 랩탑3가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것’에 방점이 찍혀있는 제품인지 알 수 있다. 그냥, 한마디로 말하면 불편함이 없다. 빠르고, 쉽고, 편리하다.

▲서피스 랩탑3는 빠르고, 쉽고, 편리한 노트북이었다

평소 엑셀이나 워드, 파워포인트와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을 동시에 켜두는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이다. 서피스 제품은 오피스 프로그램 구동이 거의 완벽한 수준으로 최적화돼있다 보니 버벅거림이 전혀 없다. 여기에 여러 탭이 활성화된 웹브라우저나 고용량 파일들을 다루는 응용 프로그램을 함께 구동해도 여전히 즉각적인 반응성을 보여준다. 물론 13.5인치와 비교하면 프로세서나 그래픽, 메모리 등에서 약간씩 차이가 있으니 상세 제원표를 참고할 필요가 있겠다.

▲오피스 프로그램 및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다중 실행하더라도 매끄러운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제원표


서피스는 ‘서피스’다!

오랜만에 노트북을 들고 외출을 했다. 그간 늘 부족한 배터리 때문에 노트북에 어댑터까지 가방에 넣고 나면 어깨를 짓누르는 느낌이 싫었다. 서피스 랩탑3는 워낙 오래가는 배터리 덕에 본체만 챙겨도 충분했고, 크기나 성능 대비 무게감이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다. 시선을 끄는 훌륭한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고, 타이핑 소음도 거의 없어 도서관에서 쓰기에도 괜찮겠다 싶다. 노트북에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점도 누군가에겐 서피스 랩탑3의 구매 요인이 될 것 같다. 여러모로 갖고 싶은 노트북, 서피스 랩탑3였다. 


오늘의 추천 동영상

작성자 정보

앱스토리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