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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깨라고 만든건가? 극악 난이도 게임 추천

도전정신을 불타오르게 하는 게임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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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떤 게임을 재미있다고 느낄까? 적어도 그 게임에 완전히 빠져들어 몰입할 수 있다면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평가를 들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겠다. '몰입의 즐거움'의 저자인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너무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상태가 가장 적절한 긴장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너무 쉬운 게임은 시시하게 여기고, 절대 클리어하지 못할 수준의 게임은 포기해버린다. 하지만 도전을 자극하는 게임 특성상 이 ‘평균’에서 벗어난 게이머들이 존재한다. 게임이 주는 장벽이 높으면 높을수록, 도전 정신에 불타오르는 사람들. 그들은 셀 수 없이 플레이하며 게임을 파헤치고 '고인물'이라는 찬사 아닌 찬사를 받기도 한다. 다음 소개할 게임은 그런 고인물을 환영하는 난이도 극악의 게임이다.


아이 워너 비 더 가이 I Wanna Be The Guy

▲아이 워너 비 더 가이

플랫폼 : 프리웨어(인디게임)

카테고리: 아케이드

개발자 : Michael "Kayin" O'Reilly


‘아이 워너 비 더 가이’는 ‘마이클 “카인” 오라일리(Michael “Kayin” O’Reilly)’가 제작한 개인 개발 인디게임이다. ‘The Kid’라는 도트 캐릭터가 ‘The Guy’가 되기 위해 그의 성으로 향한다는 단순 명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기자기한 8비트 비주얼에 속아 게임을 시작했다간 순식간에 키보드를 던질 수 있는 게임이다. 21세기에 등장한 인디 도트 게임답게, 개발자가 고전 8비트 게임에 상당한 편인지 ‘악마성 드라큘라’, ‘록맨’ 등의 패러디도 담겨있다. 단순해 보이지만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는 덕에 단기간에 클리어하면 감탄을 자아내기도, 수백 번 죽어 나가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해서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도 사랑받는 콘텐츠이다.

▲마리오처럼 생겼다고 얕봐선 안 될 게임, ‘아이 워너 비 더 가이’

▲플레이하며 지겹게 봐야 할 화면

▲동서남북, 어딜 가나 스치면 죽는 게임

▲때론 위기가 겹쳐서 찾아온다

Check Point :

‘아이 워너 비 더 가이’를 플레이하는 게이머는 나노미터 수준의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주인공인 ‘The Kid’가 트랩에 아주 미세한 정도로만 닿아도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게이머를 시험에 들게 하는 요소는 뾰족한 땅, 구덩이 등 눈앞에 대놓고 보이는 함정만이 아니다. 지형이 갑자기 변하거나 맞으면 죽는 사과가 중력을 거슬러 위로 솟구치는 등 순식간에 뒤통수를 때리는 위기가 쏟아진다. 하지만 세상에는 더 ‘사악한’ 개발자도 많이 존재한다. ‘아이 워너 비 더 가이’를 더 어려운 난이도로 만든 ‘아이 워너 비 더 보시’ 등은 원작을 뛰어넘는 인기를 지닌 팬 게임으로 유명하다.


도돈파치 DoDonPachi

▲도돈파치

플랫폼 : 패미콤,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카테고리: 슈팅

개발자 : 케이브


고난도 게임에 ‘탄막 슈팅 게임’ 장르가 빠지면 섭섭하다. ‘탄막 슈팅 게임’은 슈팅 게임의 세부 장르로, 적이 발사한 ‘탄알’이 화면을 마치 ‘막’처럼 가득 채우는 게임을 말한다. ‘탄막 슈팅 게임’은 화면을 가득 메우는 압도적인 총알의 향연에 초보자의 정신을 아찔하게 만든다. 하지만 피탄 판정을 축소하거나 총알이 느리게 움직이는 등, 최소한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절묘한 난이도 조절을 보여준다. ‘도돈파치’ 또한 성공적인 ‘탄막 슈팅 게임’으로 게임 초반부터 엄청난 탄환을 쏟아붓기로 유명하다.

> 언뜻 평범한 고전 슈팅 게임으로 보이지만…

>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차원이 달라지는 난이도

> 게이머에게 피하라고 만든 건지 알 수 없다

> 사각 없는 공격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Check Point :

탄막 슈팅 게임의 대표 시리즈답게, ‘도돈파치’는 초반 스테이지부터 엄청난 양의 탄환을 뿌려댄다. 대신 초반 보스는 침착하게 공격하면 어렵지 않게 몹시 어렵지는 않게 클리어 가능하다는 평이다. 도돈파치를 클리어하기 위해선 자신의 손에 맞는 기체 선택, 적절한 타이밍의 아이템 사용 역시 필수이다. 탄환이 쉬지 않고 쏟아진다고 겁먹어서 뒤로 빠지면 오히려 감당하기 어려우며 때론 적의 기체에 가까이 붙어 공격하는 담력도 필요하다.


다키스트 던전 Darkest Dungeon

▲다키스트 던전

플랫폼 : PS4, PS VITA, XBOX ONE, Windows, MacOS, Linux, iOS, 닌텐도 스위치, 스팀

카테고리 : 롤플레잉, 전략

개발자 : 레드 훅 스튜디오


오락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순발력’ 위주 고난도 게임에 지쳤다면, 좀 더 정적인 분위기의 게임을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게이머가 한 편지를 받으며 시작되는 게임이다. 어느 영지를 다스리던 가주는 지하 깊숙한 곳 '고대 악마의 관문'을 발견하고, 이로 인해 악마가 깨어나 영지는 파멸 당하고 만다. 가장 어두운 던전을 공략해 '가문'을 구해달라는 것이 편지의 주 내용이다. ‘다키스트 던전’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는 게임 스토리, 그래픽뿐 아니라 시스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니아를 사로잡는 어두운 분위기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다키스트 던전’의 동료 캐릭터

▲전략적 플레이가 필요한 턴제 RPG

▲게임이 진행될수록, 영웅의 고통이 깊어져 간다

Check Point :

‘다키스트 던전’은 턴 베이스 전투를 활용한 전략 RPG이다. 스치기만 해도 게임 오버가 나오는 슈팅, 아케이드 게임에 비해 다소 여유롭다 생각할 수 있지만 높은 난도로 도전한다면 굉장한 긴장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이 게임이 ‘영구적 죽음’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 저장 시스템이기에 게이머의 선택 하나하나가 영구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한 번 죽은 동료는 되살릴 수 없다. 게임에서 겨우 살아남은 모험가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고통’, ‘기벽’ 등의 상태 이상을 겪는다. 이는 버프가 될 수도, 디버프가 될 수도 있다. 게임을 한 번 클리어한 게이머는 '칠흑'모드에 도전할 수 있는데, 86주의 시간제한과 12명의 사망자 제한이 조건으로 붙는다. 둘 중 하나가 제한을 넘어서면 세이브 파일이 삭제되어 다시 게임을 시작해야 한다.


다크 소울 시리즈 DARK SOULS

▲다크 소울 시리즈

플랫폼 : PS3, PS4, XBOX 360, XBOX ONE, Windows, 닌텐도 스위치

카테고리: 3인칭 액션 RPG

개발자 : 프롬 소프트웨어


‘다크 소울 시리즈’는 ‘고난도 게임’ 하면 많은 사람이 떠올렸을 명작 액션 RPG이다. 오직 어렵게 만드는 것만을 목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인디게임과 달리, 규모가 큰 게임 개발사는 대중적인 난이도 또한 고려할 사안이다. ‘다크 소울 시리즈’를 개발한 ‘프롬 소프트웨어’는 그런 ‘적당한 난이도’에 만족하는 게이머 대신, 극한의 도전을 추구하는 게이머를 위한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이다. ‘다크 소울 시리즈’는 그러한 개발사의 방향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잡몹 하나에도 엄청난 싸움이 오가는 게임 ‘다크 소울’.

▲개성 강한 보스는 전략적으로 상대해야 한다

▲시리즈를 거듭하며 더욱 정교해진 레벨 디자인

▲섬세한 그래픽으로 구현된 장엄한 판타지 세계관

Check Point :

‘다크 소울 시리즈’는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세이브 파일이 삭제되거나 조작감이 최악이라 어려운 종류의 게임은 아니다. 수십 번, 수백 번 도전하는 하드코어 게이머는 클리어 가능한 정교한 레벨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소울 모으기, 무기 강화, 스킬 강화 등으로 조금씩 강해져서 처음엔 잡몹 하나도 어렵게 잡던 게이머도 점점 전투를 즐기게 된다. 물론 여기까지 도달하기 위해선 몇백 번은 죽어 나가야 할 가능성이 크다. 전투 자체뿐 아니라 넓은 맵을 제공하는데 지도 하나 주어지지 않는 것 또한 게임을 힘들게 만드는 요소이다. 하지만 끝까지 클리어하면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해주는 게임이기도 하다.


게팅 오버 잇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

▲게팅 오버 잇

플랫폼: Windows, MacOS, iOS, 스팀, 구글 플레이

카테고리: 액션

개발자 : 베넷 포디


‘게팅 오버 잇’은 ‘아이 워너 비 더 가이’와 마찬가지로 게임 스트리머, 크리에이터에게 상당한 인기를 끈 게임이다. 게이머들에겐 ‘항아리 게임’이라는 명칭으로 더 유명하다. ‘게팅 오버 잇’의 게임 요소는 매우 단순하다. 하체가 솥에 끼어있는 한 남자가 긴 망치를 들고 산을 오르는 게임. 그런데 과연 언제쯤 이 남자가 산을 완전히 오를 수 있을진 미지수다.

▲최악의 조작감에 익숙해져야 하는 게임, ‘게팅 오버 잇’.

▲한 치의 실수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

▲조금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게임

▲개발자가 대놓고 좌절하라고 만든 게임, ‘게팅 오버 잇’

Check Point :

‘게팅 오버 잇’은 게이머의 마음대로 움직이질 않는다. 이 어려운 조종법은 개발자 베넷 포디의 전작 ‘QWOP’와 유사하다. ‘QWOP’는 일명 ‘미친 100미터 달리기 게임’으로 유명한데, 걷는 법을 잊어버린 사람처럼 어색하게 사람을 달리게 하는 난해한 조작 방식을 가졌다. ‘게팅 오버 잇’도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것조차 익숙해지지 않는다. 게다가 한 끗 차이로 실수해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인디 게임 개발자이자 철학 박사인 베넷 포디는 ‘좌절감의 11가지 특징’이라는 글을 올린 적 있는데 그중 하나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이다. 개발자 본인이 “게이머에게 상처를 주고 싶었다”라는 말을 홍보 영상에 넣을 정도. 그래도 세상은 넓고 게이머는 많기에, 조금의 실수도 없이 진행해야 하는 게임 특성상 5분 만에 클리어한 ‘괴수 같은’ 영상도 꽤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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