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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날씨 정확하게 알려주는 가정용 기상 관측기

스마트한 기상 관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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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날씨 앱을 보고 외출 준비를 한다. 하지만 막상 밖에 나와보면 날씨 앱을 100% 신뢰할 수 없다고 느낀다. 분명 '흐림'이라고 되어있었는데 비가 오는가 하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는데 칼바람이 불 때도 있다. 날씨 앱만 철석같이 믿고 우산도 없이 코트 차림으로 나왔는데 말이다. 정말이지 이럴 때면 오차 없이 정확한 날씨를 알려주는 앱이 있었으면 좋겠다.


weatherflow.com l 329달러


가로등 아니었어?

▲가정용 기상 관측기 템피스트, 언뜻 보면 가로등처럼 생겼다

날씨는 정확한 예측이 어렵다. 기상청이 전국 관측소에서 기온, 습도, 강수량, 바람, 기압, 구름, 수증기량, 낙뢰 등을 관측해 알려주고 있긴 하지만, 얄궂은 날씨는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오히려 일부러 변덕을 부리려는 듯 마른하늘에 비를 뿌리거나, 엄청난 양의 눈을 쏟아낸다. 때때로 같은 동네인데도 한쪽에서는 비가, 한쪽에서는 해가 보일 때도 있다. 물론 요즘에는 기상청 날씨누리가 제공하는 동네예보를 통해 우리 동네 날씨예보를 볼 수 있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측일 뿐, 100% 신뢰하기는 어렵다.

▲집 앞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템피스트(TEMPEST)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기상청에서 사용하는 것만큼 복잡하고 정교하지는 않지만, 기상청과는 다른 방식으로 날씨를 예측하는 개인용 기상관측 장비다. 설치방법도 간단하다. 템피스트를 야외 기둥에 끼워주기만 하면 갖가지 센서가 자동으로 날씨를 측정한다. 다만 야외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은 다세대주택보다는 단독주택에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해 보인다.


날씨를 예측한다고?

▲각종 센서가 적용돼 날씨를 관측한다

템피스트는 라이트 센서, 레인 센서, 윈드 센서, 라이트닝 센서, 온도/습도 센서 등이 적용돼 날씨를 관측한다. 바람이 불 때는 초음파로 풍속과 풍향을 측정해 3초마다 측정값을 업데이트하고, 비가 올 때는 레인 센서에 떨어지는 빗방울의 힘을 계산해 비가 언제부터 내렸는지, 비의 세기는 어느 정도인지, 비가 얼마나 올 것인지를 예측한다. 또한 라이트닝 센서를 통해 우리 동네에서 최대 64km 떨어진 곳에서 폭풍을 동반한 번개가 감지되면 알림을 보내며, 온도와 습도, UV 지수 등을 측정해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한다.

▲수집된 날씨 정보는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된다

템피스트를 통해 수집된 날씨 정보는 전용 앱인 'Tempest Weather' 앱으로 전송된다. 덕분에 사용자는 일기예보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현재 위치의 정확한 날씨를 알 수 있다. 또한 전용 앱이 측정값을 토대로 해당 지역의 날씨를 예측하고, 그 결과를 사용자에게 보여줘 시시때때로 변하는 날씨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어떻게 연결되는 거야?

▲본체는 와이파이로 연결되며, 최대 300m 떨어진 곳에서도 연결이 가능하다

템피스트는 와이파이로 연결된다. 하지만 집 밖에서는 좀처럼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는데, 어떻게 템피스트가 와이파이로 연결된다는 것인지 궁금하다. 이는 템피스트 내부에 소형 와이파이 허브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템피스트의 제조사인 웨더플로우에 따르면, 최대 300m 떨어진 곳에서도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하다. 심지어 와이파이를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들을 위한 셀룰러 모델도 있으니, 이 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태양 전지판과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돼, 태양이 전혀 없는 곳에서도 최대 2주 동안 사용 가능하다

한편 야외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사용시간도 잘 살펴봐야 한다. 아무리 날씨를 정확하게 관측한다고 해도 사용시간이 지나치게 짧으면, 효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행히 템피스트에는 태양 전지판과 충전식 배터리가 적용돼 태양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도 최대 2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에 무려 24시간이나 소요되지만, 태양 전지판을 이용하면 충전 주기를 줄일 수 있으니 이 점은 충분히 감내할 만하겠다.


POINT

▲인디고고에서 무려 펀딩액 890,212달러를 모았다

템피스트는 현재 위치의 날씨를 관측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날씨를 예측한다. 물론 이러한 일은 기상청에서도 전국 관측소를 통해 진행하고 있지만, 템피스트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날씨를 관측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예측이 가능하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미세먼지 측정은 불가능하다. 미세먼지 측정까지 가능했다면 다세대 주택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도 꽤 주목받았을 텐데 말이다. 한편 템피스트는 현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인디고고'에서 펀딩액 890,212달러(약 10억 3,700만)를 모았다. 단독주택이 많은 해외에서는 그 활용도를 인정받은 모양이다. 제품은 12월부터 양산되며, 오는 3월 모든 후원자에게 배송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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