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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잡아라! ICT 기업들의 완전 무선 이어폰

에어팟 잡는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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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과 함께 꼭 챙기는 아이템이 바로 완전무선 이어폰이다. 걸어 다니면서 음악을 들어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어제 덜 본 영상을 보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유선 이어폰이 당연하던 시절 ‘이제는 이어폰까지 충전해야 하느냐’라는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던 것에 비해 무선 이어폰은 굉장히 빠르고 안정적인 대중화에 성공했다. 특히 혁신이었던 완전무선 이어폰은 이제 정말 많은 유형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더욱 발전해가고 있다.


그런데 이어폰을 넓은 범위의 카테고리로 보면, 음향기기에 속한다. 음향기기라 하면 떠올리게 되는 대표적인 전문 브랜드들이 있다. 보스나 슈어, 뱅앤올룹슨, 젠하이저, JBL, 소니 등이 대표적이겠다. 헤드폰이나 유선 이어폰, 스피커 시장에서는 여전히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는 이들이지만, 의아하게도 완전무선 이어폰 시장에서만큼은 존재감이 미미하다. 지금부터 소개할 제품들을 보면, 그 이유가 단번에 이해가 될 것이다.


3세대까지 나왔다, 압도적 1위의 '에어팟'

에어팟은 완전무선 이어폰의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플이 2016년에 처음 공개한 에어팟은 아이폰7 시리즈의 3.5mm 단자의 제거와 맞물려 적지 않은 혹평이 이어졌었다. 여기에 20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과 ‘콩나물’이라는 조롱 섞인 비난까지 더해져 당시 분위기로만 봐서는 ‘아무도 안 살 것 같은’ 제품에 불과했다.

▲애플 에어팟 (2세대)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에어팟은 완전무선 이어폰 시장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딱히 나무랄 데 없는 무난한 음질과 만족스러운 통화 품질은 기본이었다. 자동 페어링을 비롯한 아이폰과의 호환성이 에어팟의 주된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시리 호출 면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며, 터치 센서를 통한 제스처 역시 버튼 방식의 제품보다 편리하다는 장점이 부각돼 장점으로 꼽히곤 한다.

▲최근 출시된 에어팟 프로,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하며 커널형이다

올해 초에는 에어팟 2세대가 출시됐다. 디자인이나 기능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나, 칩셋이나 반응 속도 면에서 눈에 띄는 개선을 보였다. 특히 무선 충전 모델(케이스)이 함께 출시됐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었다. 최근에는 에어팟 3세대, 일명 에어팟 프로가 출시됐다. 오픈형의 대명사였던 에어팟이 커널형을 적용한 최초의 모델이다. 생활방수와 노이즈캔슬링까지 지원해 화제가 됐으며, 가격은 국내 기준 329,000원이다.  


이어폰도 애플 VS 삼성 바짝 쫓는 ‘갤럭시 버즈’

아무래도 애플과 삼성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가 보다. 완전무선 이어폰 시장에서도 1, 2위를 다툰다(물론 에어팟이 압도적이다). 갤럭시S10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갤럭시 버즈는 에어팟과 달리 커널형을 선호하는 유저들의 마음을 잡았다. 색상도 블랙, 화이트, 옐로우, 실버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 갤럭시 버즈

갤럭시 버즈 역시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자사 스마트폰과의 호환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 갤럭시 버즈의 소프트웨어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대표적이겠다. 노이즈캔슬링은 아니지만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지원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앱 내 이퀄라이징 설정도 가능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사용하기도 좋다. 다만 통화 품질 면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점은 감안해야겠다.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 각종 설정이 가능하다


메리디안 등에 업은 ‘톤플러스 프리’

최근 LG도 완전무선 이어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톤플러스 프리는 LG의 베스트셀러 ‘톤플러스’ 이름을 달고 등장했다.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즈와 달리 메리디안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완전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고음질을 겨냥한 제품은 오디오 전문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LG가 처음이다. 가격은 259,000원이다. 

▲LG 톤플러스 프리

케이스나 디자인 면에서 여타 완전무선 이어폰들과 판이한 차이점이 있다. 납작한 원형으로 흡사 쿠션 팩트를 연상케 한다. 톤플러스 프리는 얼핏 보면 커널형처럼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오픈형 이어폰이다. 대신 귀에 밀착감을 더해준다고 해서 세미 오픈형이라 칭한다. 커널형 이어폰이 귀에 잘 맞지 않는다면 에어팟 말고도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아직 출시된 지 오래되지 않아 제품을 평가하기엔 시기 상조지만, 케이스에 자외선을 이용해 유해세균을 제거해주는 UVnano 기능이 탑재됐다는 점은 독특하다.  

▲세미 오픈형으로, 오픈형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선택지가 하나 더 늘었다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눈길 끄는 ‘픽셀 버즈2’

구글도 최근 픽셀4 시리즈와 함께 완전무선 이어폰 픽셀 버즈2를 공개했다. 에어팟을 연상케 하는 케이스지만 계란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다. 제품은 커널형이며, 후크가 기본 적용돼 귀 모양에 맞게 고정시킬 수 있다. 이어버드나 케이스나 전반적으로 둥그스름한 디자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외형적으로 앙증맞은 느낌을 준다. 색상도 예사롭지 않다. 블랙, 화이트, 오렌지, 민트 색상으로 출시됐다.

▲구글 픽셀 버즈2

터치패드를 적용해 각종 컨트롤이 쉬운 것도 장점이며, 특히 턱뼈의 진동을 통해 음성을 감지하는 빔포밍 마이크와 음성 가속도계를 갖췄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외부 소음을 억제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덕분에 통화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Adaptive Sound’ 기능으로 주변 소음에 따라 음악의 볼륨을 자동으로 조절하기까지 한다. 

▲외부 소음 제거와 통화 품질 개선에 특히 집중했다


노이즈캔슬링 지원에 가격경쟁력도? ‘에코버즈’

사실 현존하는 완전무선 이어폰 중 제대로 된 노이즈캔슬링이 가능한 제품은 그리 많지 않다. 대표적으로 소니의 제품이 있고, 최근 출시된 에어팟 프로 정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마존의 에코 버즈는 앞서 말한 소니의 제품들과 에어팟 프로보다 대략 10만 원은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노이즈캔슬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매력이 있다. 그것도 노이즈캔슬링의 대표 주자로 볼 수 있는 보스의 노이즈캔슬링이 탑재됐다.

▲아마존 에코버즈

디자인은 앞서 언급한 제품들 중 갤럭시 버즈와 가장 흡사하다. 완전한 원형은 아니고, 중앙 터치패드에 유광 소재를 덧댔다는 점에서 말이다. 이 외에 에코 버즈는 알렉사는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 시리 등과도 호환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어버드당 3개의 마이크가 탑재돼 음성 비서 소환도, 통화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언급한 제품들 중 마이크 개수가 가장 많아 통화 품질이 기대된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원해? ‘서피스 이어버즈’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어버즈를 빼놓을 수 없다. 군더더기 없는 판판한 원형의 디자인은 그간 완전무선 이어폰이 지닌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신선하고 매력적이라 보이는데, 공개 직후 평가들을 보면 부정적인 내용도 적지 않다. 가격도 249달러로, 앞서 나온 제품들과 비교해도 비싼 편에 속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이어버즈

다만 코타나를 활용한 60여 개의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고, 목소리를 통해 타이핑을 할 수 있도록 한 MS오피스와의 연동성이 서피즈 이어버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으로 언급된다. 배터리 역시 꽤 오래가는 편인데, 이어버드 단독으로는 최대 8시간의 재생 시간을 자랑한다. 아직 노이즈캔슬링과 같은 부가 기능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가격대를 감안하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기능은 더 필요해 보인다.  

▲코나타, MS오피스와의 연동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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