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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결산] 2019년을 빛낸 올해의 스마트폰은?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한 스마트폰 투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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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유난히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져 별일 없을 것 같던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도 다양한 변화가 있었고, 사용자들도 이와 함께 기뻐하거나 실망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시간에는 2019년 1년간 국내에서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한 모델을 꼽아보았다. 선정은 앱스토리 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물론 선호도와 구매가 꼭 이어지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데엔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소비자가 선정한 올해의 스마트폰과 함께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트렌드도 함께 짚어보았다.


올해의 스마트폰 트렌드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트렌드는 역시 폴더블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은 중국의 로욜이 지난해 말 내놓은 플렉스파이지만 완성도가 크게 떨어지는 문제로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그 이후 메이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앞다투어 제품의 출시를 서둘렀는데,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와 화웨이의 메이트X가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을 벌였다.

▲삼성 갤럭시 폴드

두 모델 모두 첫 공개는 올해 2월에 이루어졌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를 미뤄 삼성 갤럭시 폴드는 9월에, 화웨이 메이트X는 11월에 출시되어 구매하려던 소비자들은 긴 기다림을 견뎌야 했다. 두 모델은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폴딩 방식은 인폴딩과 아웃폴딩으로 완전히 반대 방식을 취했다.

▲화웨이 메이트X

LG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대신 듀얼 스크린을 이용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올해 2종 연이어 내놓으면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갤럭시 폴드가 2월 첫 공개 이후 디스플레이 손상과 힌지 등 여러 문제로 출시가 반년 이상 미뤄지면서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대치가 점차 낮아지던 시기에는 오히려 안정적인 듀얼 스크린을 채택한 LG V50 씽큐가 재평가되기도 했다. 이를 발판 삼아 V50 씽큐 출시 5개월 만에 듀얼 스크린과 사용성을 개선한 후속 모델인 V50S 씽큐를 발 빠르게 내놓았다.

▲LG V50S 씽큐

완벽한 베젤리스를 향한 발전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팝업 카메라나 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완전한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달성한 제품도 이미 출시되었지만, 아직까지는 베젤이 남아있는 스마트폰이 더 많다. 이런 상황에서 베젤의 비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치 디자인이 현재는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삼성의 경우 올해 내놓은 대다수의 스마트폰에 물방울 노치나 펀치 홀 카메라를 채택해 사실상 베젤을 거의 없앴다. LG 역시 프리미엄급뿐만 아니라 중저가 라인업에도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애플은 2017년 출시된 아이폰X 이후로 모든 스마트폰에 노치 디자인만을 적용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펀치 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갤럭시A8s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또 다른 트렌드는 바로 5G이다. 5G 네트워크 서비스의 상용화와 함께 삼성 갤럭시S10 5G 가 국내에 출시되어 5G 시장을 선도하기 시작했으며, 뒤를 이어 삼성 갤럭시노트10 시리즈와 갤럭시A90 5G, 갤럭시 폴드가 5G 지원 모델로 선보이며 프리미엄급부터 중급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LG에서는 V50 씽큐와 V50S 씽큐를 5G 지원 모델로 선보였으며, 카카오의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에서 출시하는 스테이지5G도 시장에 선보이며 5G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의 선택범위를 넓혀주고 있다. 하지만 올해 출시되는 5G 스마트폰의 경우 28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지 못해 일명 ‘반쪽 5G’ 논란이 일기도 했다.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


올해를 빛낸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1위, 삼성 갤럭시노트10 시리즈


앱스토리 회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해 최고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이다. 갤릭시S 시리즈보다 1년 늦게 태어나 초기에는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폰 자리를 갤럭시S 시리즈에 내주고 대화면의 변종 취급을 받기도 했지만, 곧 대화면이 트렌드의 중심이 되고 더불어 정교한 스타일러스까지 좋은 평가를 받게 되면서 갤럭시S 시리즈와 나란히 대표적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 갤럭시노트10 시리즈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지난 2017년 갤럭시노트8부터 올해 갤럭시노트 10 시리즈까지 3년 연속으로 앱스토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오랜 시간 가장 인정받고 있는데, 2017년과 2018년 모두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의 득표로 1위에 오른 반면 올해는 10%p 가량 떨어진 39%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는 입지가 좁아졌다기보다는 또 하나의 프리미엄급 갤럭시 시리즈인 갤럭시 폴드가 새롭게 선보이면서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볼 수 있다.

▲처음으로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로 나뉘었다

삼성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이전까지 단일 모델로만 출시되던 패턴을 처음으로 버리고 멀티트랙을 채택한 첫 노트 시리즈로 변화했다.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로 나뉜 새로운 노트는 6.3인치와 6.8인치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갖추어 6.38인치였던 갤럭시9에 비해 비슷한 크기와 더 커진 모델을 추가한 형태가 되었다. 또한 상하 베젤이 더욱 얇아지고 중앙 펀치 홀 카메라를 적용하면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91%로 상당히 높아져서 완벽한 베젤리스에 더욱 근접하게 되었다. 노트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인 S펜에는 6축 자이로 센서와 가속 센서가 추가되면서 공중에서 펜을 움직여 컨트롤하는 제스처 기능이 새롭게 제공되기도 했다.

▲S펜에는 6축 자이로 센서와 가속 센서가 추가됐다


2위,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


2019년 올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투표에서 삼성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뒤를 이어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가 2위를 차지했다. 삼성 스마트폰의 대표 모델인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갤럭시S 시리즈가 다시 한번 1위와 2위를 차지하면서 여전히 국내에서는 비교하기 힘든 최고의 인지도를 확인시켜주었다고 볼 수 있다. 갤럭시S 시리즈는 지난해에도 2위를 차지한 바 있는데, 득표율은 지난해의 24%에서 올해는 21%로 약간 하락했다. 하지만 2017년 10%대의 득표율에 그쳤던 것을 떠올린다면 올해의 갤럭시S10 시리즈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

갤럭시S10 시리즈는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 갤럭시S10 5G 등 총 4종으로 출시되었다. 전면 노치는 제거되었으며 카메라 부분만 뚫려있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갤럭시S10e를 제외하면 3종 모두 본체 대 화면비율이 89%에 이르는 시원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엣지 디스플레이 일변도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갤럭시S10e에는 플랫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문 센서 또한 갤럭시S10e를 제외한 3종에는 초음파 방식을 채택한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로 교체되었다.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가 적용됐다


3위, 삼성 갤럭시 폴드


2019년 최고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3위에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선보인 삼성 갤럭시 폴드가 선정되었다. 첫 출시에 첫 순위 진입임에도 불구하고 득표율 20%를 차지해 2위인 갤럭시S10 시리즈와 거의 비슷한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로써 1위부터 3위까지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독차지해 올해의 투표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총 80%라는 어마어마한 장악력을 보여주었다. 아직까지는 첫 폴더블 모델이기 때문에 이후 후속 모델이 계속 출시되어 라인업을 이루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로는 순위와 무관하게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삼성 갤럭시 폴드

갤럭시 폴드는 2019년 2월 공개 후 약 7개월이 흐른 9월에 출시되었다. 태블릿PC에 가까운 7.3인치의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반으로 접을 수 있으며, 바깥쪽에 4.6인치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접은 상태에서도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는 후면에 1200만 화소의 광각과 1200만 화소의 망원, 1600만 화소의 초광각 메인 카메라를 갖추고 있으며, 펼친 상태에서 안쪽에 1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심도측정용 카메라를 채택했다. 여기에 커버 디스플레이 윗부분에 1000만 화소의 셀피 카메라를 추가해 총 6개의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경첩의 결함으로 출시를 미뤘지만 결국 지금은 호평 일색이다


4위, 애플 아이폰11 시리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에 폴드가 추가되어 3위에 진입하면서 지난해 3위였던 애플은 4위로 밀려났다. 또한 지난해 17%의 득표율이 올해는 10%로 줄어드는 아쉬운 모습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상반기와 하반기에 별도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내놓는 것과는 달리 1년에 단 한차례 스마트폰 제품군을 몰아서 출시하는 데다가 그 시점이 하반기로 잡혀있는 애플의 특성상 여러모로 연말에 진행되는 선호도 조사에 불리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만큼 소비자의 선호도가 예년만 못하다는 것도 사실이다.

▲애플 아이폰11

아이폰11 시리즈는 올해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 3종으로 출시되었다. 아이폰11은 지난해의 아이폰 XR을 잇는 보급형 기종으로, 여전히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아이폰11 프로 시리즈는 아이폰XS 시리즈의 후속으로, 5.8인치와 6.5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이라면 아이폰11은 후면 듀얼 카메라가 채택되었고, 아이폰11 프로 시리즈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 점을 들 수 있다.

▲애플 아이폰11 프로 시리즈


5위, LG V50/V50S 씽큐


LG 역시 삼성 갤럭시 폴드의 출현으로 인해 지난해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낮아졌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득표율 8%로, 지난해 V40 씽큐가 4위에 올랐을 때와 동일한 수치이다. 즉, LG의 V 시리즈 선호도는 순위에서는 한 계단 밀렸지만 선호도 측면에서는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만 이로 인해 지난해 5위에 오른 LG G7 씽큐의 후속 G8 씽큐는 올해 2%의 득표율을 얻으며 6위로 내려앉았다.

▲LG V50 씽큐

LG V50 씽큐는 삼성 갤럭시 폴드가 올해 초 공개 이후 다양한 문제로 출시가 계속 지연되는 동안 폴더블 디스플레이 대신 볼더블 듀얼 스크린이라는 색다른 기능을 내세우며 인기몰이를 했다. 특히 탈부착이 가능한 듀얼 스크린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멀티카메라나 게임 등 듀얼 스크린만의 특별한 기능으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2분기 V50 씽큐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듀얼 스크린과 힌지, 그리고 사용성을 개선한 후속모델인 V50S 씽큐를 내놔 인기를 이어갔다.

▲LG V50S 씽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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