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대항마? 넥슨 하반기 기대작 V4 초보자 가이드

조회수 2019. 11. 25.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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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V4 게임하는 방법 소개

매각설과 구조조정설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낸 넥슨이 하반기 기대작 'V4'를 출시했다. 올해 들어 라이브 게임과 신작 프로젝트 10여 건을 서비스 종료하거나 개발을 중단시킨 넥슨이 신작 게임을 출시해 매일 수십억 원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넷게임즈가 다년간 쌓아온 개발 노하우와 HIT의 화려한 연출력이 더해져 멋진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됐던 이 게임은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넥슨 'V4'

나에게 딱 맞는 클래스는
누구일까?

▲사용자의 연령에 따라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은 성인 버전을 플레이할 수 없다

V4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만 앱이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돼 로고의 색상을 잘 보고 다운로드해야 한다. 로고가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은 만 18세 이상의 성인들을 위한 버전이고, 흰색으로 표시된 것은 만 12세 이상의 청소년들을 위한 버전이다. 각자 나이에 맞는 버전을 선택해 다운로드하면 되겠다.

▲화면을 터치해 여정을 시작한다

V4는 'Victory For'의 줄임말로,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다양한 목표를 비어있는 목적어에 채워주길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언뜻 보기에는 백신 프로그램이 생각나는 이름이지만 생각보다 원대한 의미가 담겨있다).

▲페이스북, 구글, 네이버, 넥슨 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몇 개의 서버를 추천해준다

앱을 실행하면 페이스북, 구글, 네이버, 넥슨 계정 등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로그인을 한 후에는 서버를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하면 되는데, 전체 50개 서버 중 절반 가까이가 '혼잡' 상태다. 굳이 특정 서버에서 플레이를 할 필요가 없다면, 비교적 원활한 추천 서버에 캐릭터를 생성하길 바란다. 혼잡한 서버에 캐릭터를 생성했다가는 수십, 수백 명의 접속 대기인원을 기다리다 지쳐 V4의 매력을 맛보기도 전에 앱을 삭제해버릴 수도 있으니 말이다.

▲지팡이와 수정구를 사용하는 매지션

서버를 선택한 다음에는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V4에는 여섯 개의 직업군이 있는데, 모든 클래스가 딜러 기반의 전투를 구사하지만 각자의 개성과 메커니즘을 담고 있다. 먼저 지팡이와 수정구를 사용해 다양한 형태의 마법으로 적을 압도하는 '매지션'은 응축된 에너지를 한순간에 폭발시키는 강력한 원거리 클래스이다. 매지션의 전투 특징은 '충전'으로, 공격에 성공하면 매지션의 고유 에너지인 집중력을 확률적으로 획득한다. 그리고 이 집중력과 정신력을 소비해 '충전 강화 스킬'을 2단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는데, 충전 단계가 높아질수록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캐릭터 모션을 볼 수 있다.

▲전투 망치와 건틀릿을 사용하는 워로드

이어 거대한 전투 망치와 건틀릿을 사용해 가까운 거리의 적을 제압하는 '워로드'는 묵직하고 강력한 '한방'을 날리는 근거리 클래스이다. 워로드의 전투 특징은 '폭주'로, 워로드의 고유 에너지인 활력을 최대치로 모으면 일반 공격이 '폭주 스킬'로 활성화된다. 이 활력은 생명력이 낮을수록 더욱 빠르게 차오르는데, 이를 활용하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양손 검과 한손 검을 사용하는 블레이더

다음으로 긴 양손 검과 짧은 한손 검을 사용해 빠르고 정확한 공격을 행사하는 '블레이더'는 날렵한 움직임으로 적진을 파고드는 근거리 클래스이다. 블레이더의 전투 특징은 '연계'로, 스킬 타격에 성공하면 해당 스킬과 동일한 슬롯에 활성화된 연계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연계에 성공하면 블레이더만의 특징인 '표식 스킬'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상태 이상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나이트

검과 방패를 사용해 돌격과 방어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나이트'는 전투가 계속될수록 점점 강해지는 근거리 클래스이다. 나이트의 전투 특징은 '강화'로, 적을 공격하거나 적에게 공격받을 때 나이트의 고유 에너지인 기합이 축적돼 최대 2단계까지 스스로를 강화할 수 있다. 강화가 진행되면 스킬의 형태가 변화하며,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하는 등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대치가 길어질수록 전투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다.

▲권총과 장총을 사용하는 건슬링어

권총과 장총을 사용해 '치고 빠지기'에 능숙한 '건슬링어'는 찰나의 순간에 치명상을 입히는 원거리 클래스다. 총을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RPG에서 궁수와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건슬링어의 전투 특징은 '전환'으로, 평타 스킬을 제외한 5개의 스킬 슬롯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되며, 10개의 액티브 스킬이 장착된 2개의 스킬 세트를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킬 타격에 성공하면 건슬링어의 고유 에너지인 예열을 획득해 적에게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히트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서로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액슬러

마지막으로 서로 다른 무기를 사용해 단거리와 중거리를 모두 커버하는 '액슬러'는 균형 잡힌 공격 패턴을 선보이는 하이브리드형 클래스이다. 거대한 도끼를 주요 무기로 사용해 전방을 크게 베어 가까운 거리의 상대를 공격하며, 넓은 각도로 방사되는 산탄과 특정 위치에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포탄을 발사해 연계 공격을 펼치는 것이 매력이다. 액슬러의 전투 특징은 '기류'와 '연계'로, 축적된 기류를 소모해 단시간 동안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고, 스킬 적중 시 활성화되는 '연예 스킬'로 적에게 폭발적인 데미지를 입힌다. 여섯 개의 직업군이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클래스를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하면 되겠다. 근거리 클래스에 익숙지 않은 필자는 건슬링어를 선택했다.


자고로 커스터마이징은
직접 해야 제맛이지!

▲화면 좌측에 있는 프리셋을 선택하면 따로 커스터마이징을 할 필요가 없다
▲프리셋을 이용해 간편하게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클래스를 선택한 후에는 외형 프리셋을 고를 수 있다. 외형은 여섯 가지로 구성되는데,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만약 외형 프리셋에 원하는 스타일이 없을 경우에는 화면 우측 중앙에 있는 '외형 상세 설정'을 선택해 스타일, 헤어, 메이크업, 이목구비, 비율 등을 설정할 수 있다.

▲헤어, 메이크업, 이목구비, 비율까지 상세하게 설정할 수 있다
▲화면 좌측 하단의 '장비 미리 보기'를 선택하면 옷을 바꿀 수 있다

또한 화면 좌측 하단의 '장비 미리 보기'를 선택하면 캐릭터의 옷을 변경할 수 있다. 필자가 선택한 옷은 그나마 노출이 덜한 편이지만, 다른 옷들은 대다수의 MMORPG에서도 그렇듯 노출이 심하다. 특정 신체 부위를 강조한 점도 마찬가지다. 항간에 떠도는 '여캐(여성 캐릭터)는 옷을 벗을수록 강하다'는 농담이 가시화된 셈이다. 대체 이 고질적인 '불쾌한 농담'은 언제쯤 사라지게 될까?

▲최소 2자~최대 8자의 이름만 사용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을 끝낸 다음에는 캐릭터의 이름을 지어주면 된다. 역시나 오늘도 캐릭터의 이름은 '앱스토리'이다. 이제 캐릭터 생성도 완료했으니 본격적으로 V4를 즐겨보도록 하겠다.


퀘스트만 해도
레벨업이 쑥쑥!

▲화면 구성은 다른 MMORPG와 크게 다르지 않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니 익숙하면서도 낯선 향이 느껴졌다. 우선 화면 구성이 여느 MMORPG와 크게 다르지 않다. 화면 좌측 상단에서는 맵과 파티, 필드 몬스터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좌측 하단에서는 컨트롤러를 이용해 캐릭터를 이동시키거나 화면의 앵글을 변경할 수 있다. 이어 우측 상단에서는 가방과 V4 상점, 전체 메뉴로 진입할 수 있고, 우측 하단에서는 공격 및 스킬 버튼을 눌러 적을 제압할 수 있다. 또한 화면 중앙 하단에서는 간단한 캐릭터 정보와 버프 등을 확인하거나 회복 물약 등의 아이템을 퀵 슬롯에 장착할 수 있다.

▲화려한 그래픽이 눈에 띈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그래픽이다. 최근 출시된 MMORPG들이 워낙 그래픽이 상향평준화돼있는 터라 그래픽이 좋지 않은 것이 있겠냐마는 그중에서도 V4의 그래픽은 단연 특출나다. 필드를 돌아다니거나 몬스터를 소탕할 때는 다른 MMORPG와의 그래픽 차이를 체감하기 어렵지만,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NPC와 대화를 하다 보면 그 차이가 확연하다. 마치 잘 만들어진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이는 넷게임즈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과 실사 기법을 이용한 것인데, 여섯 개의 필드를 하이엔드 그래픽으로 구현해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넘어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데빌 체이서 버튼을 누르면 변신이 가능하다
▲순식간에 폭발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데빌 체이서

V4의 초반 레벨업은 굉장히 빠른 편이다. 초반 레벨업이 더디면 금세 질려버리기 마련인데, V4는 주어진 퀘스트만 수행해도 30레벨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특히 초반에 1막 3장 "말썽꾸러기 호위" 퀘스트를 수행하면 순식간에 폭발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악마의 모습을 띈 '데빌 체이서'로 변신할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더욱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다. 데빌 체이서로 변신하려면 몬스터를 처치해 데빌 체이서 게이지를 채워야 한다. 데빌 체이서 게이지, 즉 데빌 코어가 가득 차면 붉은색으로 활성화되며, 이때 변신 버튼을 누르면 더욱 강력해진 데빌 체이서의 모습으로 30초 동안 전장을 누빌 수 있다. 데빌 체이서로 변신하면 데빌 체일서만의 특별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데빌 체이서 스킬은 마석 각인이나 잠재력 강화를 통해 습득할 수 있다. 또한 마석 각인과 마석판 각인을 통해 데빌 체이서의 변신 지속시간인 데빌 타임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마석을 통해 데빌 타임과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그렇다면 데빌 체이서의 스킬과 데빌 타임을 증가시켜주는 마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마석'은 마석판에 장착할 수 있는 장비로, 캐릭터의 능력치를 증가시킨다. 마석은 크게 일반 등급 마석과 높은 등급 마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보통 일반 등급의 마석은 퀘스트를 통해, 높은 등급의 마석은 필드보스 처치 보상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마석을 마석판에 장착하고, 마석 조각을 각인하면 마석이 가진 능력치가 적용된다. V4의 모든 캐릭터는 5개의 마석판을 가지고 있으며, 각인석과 골드를 이용해 마석판에 장착된 마석 조각을 강화하면 캐릭터의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소환수가 일정 시간 동안 캐릭터의 능력치를 향상시켜준다

캐릭터의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것은 마석뿐만이 아니다. 일종의 펫 역할을 하는 소환수도 일정 시간 동안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려주는데, 이 소환수는 퀘스트 진행 보상이나 V4 상점, 소환수 합성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소환수는 '소환수 소환 주문서'를 이용해 소환할 수 있는데, 한 번 소환된 소환수는 30분간 지속되며, 3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환이 해제된다. 또한 이미 소환수를 소환 중인 상태에서 다른 소환수를 소환하면 이전에 소환된 소환수는 사라지고, 새로운 소환수가 30분 동안 소환된다. 다만 소환수는 캐릭터와 함께 모험을 할 뿐,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는다.

▲동료는 사냥, 채집, 지역 토벌, 네임드 토벌 활동에 파견할 수 있다
▲동료는 같은 계정의 캐릭터끼리 공유가 가능하다

소환수 외에도 캐릭터의 성장을 돕는 존재가 있다. 바로 동료이다. 동료는 필드 사냥, 퀘스트 진행 보상, V4 상점, 동료 합성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데, 이 동료를 사냥과 채집, 지역 토벌, 네임드 토벌 활동 등에 파견하면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여러 명의 동료를 여러 지역에 파견할 수 있으며, 한 지역에 여러 명의 동료를 파견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각 동료에게는 참여 가능한 활동이 정해져 있으며, 등급에 따라 활동 참여 횟수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채집 활동을 하는 일반 등급의 동료는 0~1회에 한해 채집 활동에만, 사냥 활동을 하는 희귀 등급의 동료는 2회에 한해 사냥 활동에만 파견할 수 있다. 이러한 동료는 동일한 계정의 캐릭터끼리 공유가 가능해 캐릭터마다 새롭게 획득할 필요가 없다. 대신 A 캐릭터에서 1번 동료를 이미 파견했다면 B 캐릭터에서는 1번 동료의 파견이 끝난 후에야 파견을 보낼 수 있다.

▲탈 것은 캐릭터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탈 것의 외형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플레이를 한결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있다면, 탈 것을 꼽을 수 있겠다. 탈 것은 말 그대로 캐릭터가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동수단으로, 등급에 따라 등록 효과가 달라진다. 이러한 탈 것은 미리 등록해두면 캐릭터가 일정 거리를 이동할 때 캐릭터가 자동으로 탈 것을 타고 이동하는데, 전투 중에는 탑승이 불가하다. 탈 것 역시 동료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계정의 캐릭터끼리 공유가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합성하거나 외형을 변경할 수도 있다.


퀘스트만으로
레벨업이 힘들다면?

▲악마를 감지하기 위해서는 바트라 마안이 필요하다
▲단계별로 악마를 토벌하면 된다

앞서 말했듯 20레벨까지는 메인 퀘스트만으로도 충분히 빠르게 도달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레벨이 되면 레벨업 속도가 다소 더뎌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때 악마를 토벌하면 경험치와 높은 수준의 장신구, 교환소에서 사용 가능한 검은 문어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악마 토벌은 21레벨부터 가능하며,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각 필드에 출현하는 악마가 해금된다. 해금된 악마를 토벌하려면 우선 악마를 감지해야 하는데, 악마를 감지할 때마다 '바트라 마안' 1개가 사용된다. 이어 악마가 감지되면 난이도를 선택한 다음, 단계별로 악마를 토벌하면 된다.

▲몽환의 틈은 경험치 효율이 높아 레벨업을 하기에 제격이다
▲중간에 퇴장을 하더라도 남은 플레이 시간이 있으면 언제든 재입장이 가능하다

악마 토벌 이외에도 레벨업을 하기에 제격인 장소가 있다. 바로 몽환의 틈이 그것이다. 몽환의 틈은 쉽게 말해 함께 여정을 떠나는 맹약들의 꿈속 세계인데, 이곳에 입장해 몬스터를 사냥하면 높은 경험치와 강화 주문서, 영혼석 성장에 필요한 재료, 마력이 깃든 고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몽환의 틈에서는 매일 1시간씩 몬스터 소탕이 가능한데, 전투 중에 퇴장을 하더라도 플레이 시간이 남아있으면 언제든 재입장이 가능하다.

▲차원의 경계를 통해 루나트라 월드 필드에서 사냥을 하면 보다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다
▲50레벨이 되면 거래소에서 아이템을 판매해 레드 젬을 얻을 수 있다

차원의 경계를 통해 이동 가능한 루나트라 월드 필드에서 사냥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루나트라 월드 필드에서는 실루나스보다 높은 경험치와 다양한 성장 재료, 상급 장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자동사냥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50레벨에 도달할 수 있는데, 50레벨이 되면 다른 서버의 루나트라 필드로 입장할 수 있는 '차원의 균열'이나 거래 가능한 아이템을 판매해 레드 젬을 획득할 수 있는 '거래소' 등의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으니, 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원한다면 50레벨에 도달해보길 바란다.


어느 정도
과금 유도는 있지만

▲과금 없이도 즐길 수 있고, 이 정도 완성도라면 과금을 해도 아깝지 않다

가볍게 즐길만한 모바일 게임을 찾는 이들에게 '과금 유도'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물론 대다수의 MMORPG에 과금 유도가 숨겨져 있지만, 초반부터 대놓고 과금을 유도하는 게임은 재미를 붙이려야 붙일 수 없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특히 완성도가 낮은 게임이 돈만 밝힌다면 여기에 기꺼이 투자를 할만한 유저는 많지 않다. 물론 넥슨의 V4에도 어느 정도 과금 유도가 있다. 이에 올해 10여 건의 게임 서비스와 프로젝트를 중단한 넥슨이 V4를 통해 실적부진을 메우려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V4 유저들은 무과금 혹은 소액 과금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도 많고, 거액을 투자하지 않는 이상 과금으로 인한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할 수 있으니 적당히 즐길 것을 권하고 있다. 이들의 말대로 정말 '적당히 즐길만한' 모바일 게임을 찾고 있다면, 한 번쯤 가볍게 시도해보기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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