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들만 아는 인스타그램 유용한 기능 6가지

조회수 2019. 11. 6.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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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사용 꿀팁 6가지.

와이즈앱에 따르면 국내 SNS 앱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다음으로 가장 오랫동안 사용하는 앱이 바로 '인스타그램'이다. 국내에서만 한 달 사용량이 총 26억 분에 달한다고 하니, 과연 그 인기를 실감할만하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사용자들이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세부 기능을 제대로 알지 못해 '편리한 기능을 눈앞에 두고도 써먹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오늘은 인스타그램에 숨겨진(사실은 대놓고 있지만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발견하지 못해 묻혀버린)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인스타그램 배경도 어둡게

▲iOS 13 또는 안드로이드 10 이상에서만 가능하다

먼저 스마트폰의 운영체제가 iOS 13 또는 안드로이드 10 이상이라면 인스타그램에서도 다크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다크모드를 사용하려면 인스타그램 앱을 최신 버전(116.0 이상)으로 업데이트하고 스마트폰 [설정]에서 다크모드를 활성화하면 되는데, 피드의 기본 배경색이 밝은 색에서 어두운색으로 바뀌어 배터리 사용량이 줄어들고 눈에 느껴지는 피로가 덜한 것이 특징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 조명을 모두 끄고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는 편이라면 다크모드로 눈의 피로를 줄여보도록 하자.


개인적인 스토리는
친한 친구에게만

▲친한 친구에게만 스토리를 공유할 수도 있다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듯 SNS에서도 더 자주 소통하는 친구들이 있기 마련이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들을 '친한 친구'라고 하는데, 자주 소통하는 친구들을 [친한 친구 리스트]에 추가하면 이들에게만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다. 우선 사용자가 친한 친구들에게만 보이도록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사용자의 프로필 사진 주변에 분홍색이 아닌 초록색 원이 생기는데, 이때 친한 친구 리스트에 포함된 친구가 초록색 원을 보고 사용자의 스토리를 확인하면 스토리 우측 상단의 '친한 친구'라는 텍스트를 통해 자신이 친한 친구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단 친한 친구 리스트에 포함된 친구들은 자신을 제외한 어떤 사용자들이 친한 친구 리스트에 추가되어 있는지 알 수 없으며, 사용자가 친한 친구 리스트를 수정해도 별도의 알림이 전송되지 않는다. 스토리는 업로드하고 싶은데 그 스토리를 몇몇 친구들에게만 보여주고 싶을 때,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아주 유용하겠다.

▲나를 친한 친구 리스트에 추가한 친구가 스토리를 올리면 초록색 원이 표시된다

친구들과 다 함께
영상통화를

▲최대 4명이서 그룹 영상통화도 할 수 있다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단 영상통화를 하려면 상대방과 다이렉트 메시지를 한 번이라도 주고받은 내역이 있어야 하는데, 이곳에서 우측 상단의 카메라 모양 아이콘을 선택하면 상대방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상대방이 영상통화를 수락하면 곧바로 영상통화가 시작된다. 영상통화는 최대 4명까지 가능하며, 영상통화를 하던 도중에 다른 친구를 초대할 수도 있다. 반대로 영상통화 알림을 내가 팔로우한 친구에게만 받을 수도 있다. 인스타그램 앱의 [설정]-[알림]-[Direct 메시지]에서 영상통화 알림 설정을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으로 선택하면, 내가 팔로우한 친구 중에서 다이렉트 메시지를 주고받은 적이 있는 친구의 영상통화만 받을 수 있다.


불편한 친구는 잠시 안녕

▲팔로우를 끊지 않고도 상대방에게 내 스토리를 안 보이도록 할 수 있다

누구든 인스타그램 팔로워 목록에 '꼴 보기 싫은데 팔로우를 끊기에는 애매한' 관계들이 있을 것이다. 굳이 내 사생활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은 직장 상사라든가, 주말마다 '#럽스타그램'으로 피드를 도배하는 옆자리 동료라던가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친구들을 언팔로우하지 않으면서도, 서로의 게시물이 피드에 나타나지 않게 설정할 수 있다. 먼저 상대방에게 내 스토리를 숨기려면 상대방의 피드에서 우측 상단의 […]를 누르고 [내 스토리 숨기기]를 선택하면 된다. 내 스토리 숨기기를 활성화하면 상대방을 언팔로우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내 스토리를 보여주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 상대방은 내가 숨기기를 했다는 사실조차 알 수 없다.

▲반대로 상대방의 게시물을 안 보이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반대로 상대방의 스토리와 게시물을 숨길 수도 있다. 상대방의 피드에서 화면 중앙에 있는 [팔로잉]에서 [일시 차단]을 선택하면 상대방의 게시물과 스토리를 숨길 수 있다. 이때도 역시 상대방은 내가 자신의 콘텐츠를 숨겼다는 사실을 알 수가 없다.


스토리 몰래 보고 싶은데

▲편법으로 상대방의 스토리를 몰래 볼 수도 있다

사실 인스타그램은 염탐의 장(場)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가 나를 염탐하고, 나 역시 다른 사람들의 인스타그램을 염탐한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게시물과 다르게 흔적이 남는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은 전 연인의 인스타그램을 염탐할 땐, 절대 스토리를 누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입이 닳도록 말한다. 그런데 (편법이기는 하지만) 흔적을 남기지 않고 상대방의 스토리를 몰래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흔적을 남기면 안 되는 상대방의 스토리를 이미 봐버렸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상대방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차단해버리면 상대방의 스토리 조회목록에서 내 계정을 지울 수 있다. 물론 상대방의 계정을 평생 차단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스토리는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기 때문에 24시간 동안만 상대방을 차단해두면 된다.


내 계정, 팔로우 추천에 안 떴으면

▲내 계정이 추천 계정에 포함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가끔 인스타그램 계정을 검색하다 보면 비슷한 계정이 검색될 때가 있다. 그러나 실제 지인들과만 소통하고 싶어 하고, 일면식도 없는 사용자들과 소통하기를 꺼려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이러한 기능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때 [비슷한 계정 추천]을 비활성화하면 다른 사용자가 내 계정과 비슷한 계정을 검색해도 내 계정이 추천 계정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해당 기능은 PC에서만 가능한데,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에 접속한 다음 [프로필 편집] 하단에서 [비슷한 계정 추천]에 체크를 해제하면 된다. 보다 조용하게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고 싶다면, 해당 기능을 이용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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