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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배터리 모드에 방수 스피커 장착한 스마트워치, 파슬 GEN5

조회수 2019. 10. 18.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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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마트워치 모델 'GEN5'를 출시

파슬(FOSSIL)이 새로운 스마트워치 모델 'GEN5'를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GEN5는 전작보다 더 길어진 배터리 성능과 새롭게 추가된 스피커를 특징으로 하며, 패션 브랜드에서 공개한 스마트워치답게 트렌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호기롭게 등장한 파슬의 GEN5, 과연 그 안에는 어떤 매력이 담겨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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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디자인

▲구글 웨어 OS를 기반으로 작동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슬 GEN5는 반듯한 정사각형 박스 안에 담겨있다. 윗부분에는 GEN5 본체와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고, 그 아래에는 사용 설명서와 품질 보증서가 들어있다. 또한 박스 옆면에 'Wear OS by Google'이라고 적혀있어 GEN5가 구글 웨어 OS를 기반으로 작동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스모크 컬러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파슬 GEN5는 케이스 및 스트랩 구성에 따라 총 6가지 색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케이스는 깔끔한 블랙과 고급스러운 스모크, 화사한 로즈골드로 나눌 수 있는데, 세 가지 모두 크기가 44mm이며, 재질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동일하다. 이어 스트랩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가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넓이는 모두 22mm이고, 사용자가 다양한 스타일로 GEN5를 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트랩 옵션이 제공된다. 그중 필자가 선택한 것은 스모크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장착한 'FTW4024'이다.

▲측면에 세 개의 용두가 자리잡고 있다

우선 전면부터 살펴보면 중앙에 1.3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됐고, 측면에 3개의 크라운(용두)가 탑재됐다. 상단의 크라운을 누르면 새로운 카테고리를 생성해 각 카테고리에 워치페이스 디자인을 저장할 수 있고, 하단의 크라운을 선택하면 피트니스 트래커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중앙의 크라운은 스마트워치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크라운을 돌려 화면을 스크롤할 수도 있다.

▲심박센서, GPS, NFC 등의 센서가 탑재됐다

후면에는 심박센서, GPS, NFC, 고도계,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등의 각종 센서가 탑재돼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수집하고, 스마트폰 없이도 저장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마그네틱 충전기를 이곳에 부착하면 간편하게 충전을 시작할 수 있는데, 고속 충전이 지원돼 1시간 만에 최대 80%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완충으로 약 24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마그네틱 충전기를 부착하면 충전이 시작된다

손쉬운 연결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호환 가능하다

GEN5의 디자인을 살펴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스마트워치를 사용해보도록 하자. 전원을 켜니 우선 스마트폰에서 'Wear OS by Google' 앱을 다운로드하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GEN5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OS 6.0 이상(GO 에디션 제외), iOS 10.0 이상에서만 호환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연결한다

일단 앱스토어에서 'Wear OS by Google' 앱을 다운로드한 다음, 앱의 안내에 따라 스마트폰과 GEN5를 연결했다. 연결방법으로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가 있으며, 그중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GEN5를 연결했다.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완료되면 곧바로 스마트워치를 사용할 수 있는데, 그전에 앱을 활용해 스마트워치의 몇 가지 기본 설정을 변경했다.

▲모바일 앱으로 스마트워치의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

더욱 강화된 기능

▲카디오그램 앱이 새롭게 추가됐다

파슬 GEN5는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프로세서와 8GB로 늘어난 저장공간으로 기존 스마트워치 대비 더욱 향상된 사용성을 보여준다. 특히 피트니스 트래킹 기능의 일환으로 사용자의 심장 건강을 지켜줄 '카디오그램(Cardiogram)'이라는 앱이 새롭게 추가돼, 다양한 활동에 따른 심박수 변화 데이터를 그래프로 볼 수 있어 어떤 활동이 심박수를 상승 혹은 하락하게 하는지 분석할 수 있다. 이를테면 사용자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업무 시간과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하는 운동 시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수면 시간에 심박수가 각각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수백만 명의 심장병 환자들과 비교해 당뇨병, 수면무호흡, 고혈압, 심장 질환 등의 징후가 있는지 추적할 수도 있다. 평소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면 눈여겨볼만한 기능이겠다.

▲네 가지 배터리 모드가 제공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GEN5에는 3ATM 방수를 지원하는 스피커가 적용돼 생활방수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없이 스마트워치만으로 전화통화를 하거나, 스마트워치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여기에 4가지 배터리 설정 모드가 지원돼 배터리 수명이 더 길어졌다. 배터리는 기본 모드, 확장 모드, 커스텀 모드, 시계 모드로 변경할 수 있는데, 기본 모드에서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와 같은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반면 확장 모드에서는 알림 및 심박수 측정 등 필수 기능만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커스텀 모드에서는 배터리 설정을 사용자의 사용환경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으며, 시계 모드에서는 시간 표시 기능만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었다는 점도 만족스럽지만, 무엇보다도 사용자의 사용패턴에 맞게 배터리 소모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제원표


패셔너블한 스마트워치를 찾고 있다면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파슬 GEN5는 기존 스마트워치에서 제공되던 알림, 피트니스 트래커, 구글 어시스턴트 등의 기능을 지원하면서도 패션 브랜드에서 출시된 스마트워치답게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방수 스피커와 카디오그램, 더욱 길어진 배터리 수명은 트렌디한 스마트워치를 찾고 있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동요하게 만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그러나 케이스와 스트랩의 크기가 여성들이 착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어 여성들보다는 남성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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