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카톡에 이런 편리함이? 우리가 잘 몰랐던 '유용한' 서비스들

조회수 2019. 10. 18. 08:1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우리가 몰랐던 카카오톡 앱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카오톡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한 이래로 하루도 빠짐없이 들어가는 앱이다. 전송 가능한 문자 메시지 수가 한정적이던 때에, 스마트폰과 함께 등장한 카카오톡은 어느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애용하는 국민 메신저 앱으로 성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카카오톡의 숨겨진 서비스들이 있다. 지금껏 카카오톡에서 친구목록과 대화목록만 확인했다면, 이 기사에 한번 주목해보자. 단, 최신 업데이트 버전 설치는 필수다.


카카오 서비스 이용하고 '콘' 적립한다

▲카카오톡의 숨겨진 서비스들은 대부분 [더보기]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의 숨겨진 서비스들은 대부분 친구목록, 채팅목록, 포털 탭을 지나 마지막 탭인 더보기에 집중돼있다. 오늘 소개할 서비스들 역시 모두 [더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소개할 서비스는 카카오의 첫 리워드 프로그램인 ‘카카오콘’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콘’을 이용해 익숙하면서도 재밌게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더보기]에서 프로필 우측에 숫자와 함께 표시돼있는 것이 바로 카카오콘 진입 버튼이다.

▲카카오콘

카카오콘은 카카오를 사용하는 만큼 다양한 혜택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포인트 제도로,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쌓인 포인트로 스페셜 이용권이나 초대권, 자격증 등으로 변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사 작성일 기준 서비스가 오픈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다 보니 포인트 적립 및 혜택이 다양하진 않다. 그러나 생활 전방위로 퍼져 있는 카카오 플랫폼을 이용할 때마다 쌓이는 개념이다 보니, 콘 모으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콘 적립 현황과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콘'과의 채팅 화면

친구와의 약속, 일정 공유로 놓칠 일 없어

최근 카카오톡에 또 하나의 변화가 찾아왔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날 약속을 잡았는데, 바쁜 일정들을 조율하다 보니 무려 약속 날짜가 한 달 뒤다. 이때 그 누구도 잊지 않도록 꼬박꼬박 알림으로 알려줄 ‘톡캘린더’ 기능이 있다. 일정을 공유할 채팅방에서 [+] 버튼을 누르면 파란색의 ‘캘린더’ 아이콘이 활성화돼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일정을 만들기만 하면 초대된 친구들의 카카오톡으로 개별적으로 알림이 가도록 설정할 수 있다. 알림은 1주 전, 2일 전, 1일 전, 1시간 전 등 설정하기 나름이다.

▲톡캘린더

여기서 일정 알림은 일정이 잡혀있는 채팅방이 아닌,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니니즈 ‘죠르디’가 별도의 채팅방을 개설해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언제 일정 알림을 받을지 설정한 것에 맞춰 카카오톡 알림을 해주며, 카카오톡 채널에 소개된 죠르디의 귀여운 자기소개를 확인할 수도 있다.

▲죠르디가 별도의 채팅방에서 알림을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카카오 페이에 가려진(?) 금융 서비스들

메신저 기능 외에 카카오톡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기능으로는 카카오 페이를 꼽을 수 있다. 서비스 초기에 대대적인 홍보로 익숙해지기도 했지만 이후 간편결제나 카카오톡 친구 송금 시에 유용하게 쓰여 나름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그러나 카카오 페이 외에도 카카오는 카카오톡 앱을 통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카카오 페이는 카카오톡의 통합 금융 서비스 플랫폼이라 이해할 수 있다.

▲카카오 페이 메인 화면

앞서 얘기했던 [더보기] 탭에서 카카오 페이 아이콘을 선택하면, 카카오 페이 서비스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눈에 띄는 몇 가지 서비스들은 투자, 청구서, 신용조회, 대출비교, 간편보험 등이 있다. 투자는 P2P 대출 상품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최소 만 원의 소액투자가 가능해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좋다. 청구서는 전기나 가스, 수도세 등 매달 지불해야 하는 공과금을 카카오 페이의 QR코드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간별 청구된 금액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일부 청구서는 자동납부가 가능해 매우 유용하다.

▲투자, 청구서

신용조회 및 대출비교 역시 다양한 핀테크 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지만 별도로 앱을 설치할 필요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겠다. 신용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 신용을 기반으로 대출이 가능한 상품들을 리스트로 보여준다는 점이 편리하다. 금리 및 한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는 것도 인상적이다. 간편보험의 경우 일반적인 보험 상품이 아니라 자동차 보험료 비교와 반려동물 보험에 관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가입까지 간편해서 급할 때 유용하겠다.

▲신용조회, 대출비교, 간편보험

이제 메일도 카카오톡으로 확인한다?

11월부터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메일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범 운영을 예고한 메일 서비스 역시 카카오톡 [더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일을 수신하고 발신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메일을 자동 분류해주는 기능까지 갖췄다. 메일 주소 도메인은 ‘@kakao.com’이다. 기사 작성일 기준 사용자가 원하는 메일 주소를 3순위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메일 주소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앞서 설명한 ‘카카오콘’이 필요하니 참고하자.

▲카카오 메일

오늘의 추천 동영상

240만원! 너무 비싼 삼성 갤럭시 폴드 써봤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