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가 선택한 스마트폰 교체 이유는?

조회수 2019. 10. 11. 09: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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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교체 이유를 알아보자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면 그중 몇 명은 작지만 큰 ‘변화’가 있을 때가 많다. 헤어스타일부터 취향,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성격까지도 바뀐 경우도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스마트폰을 바꾼 지인들은 어딜 가나 꼭 있다.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만날 때마다 스마트폰이 바뀌어있는 지인도 있고, 5년을 훌쩍 넘긴 스마트폰을 아직까지 쓰고 있는 지인도 있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왜 바꿀까

▲약정만료

어쨌든 다양한 이유겠지만, 스마트폰을 교체한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하나같이 바꿀 ‘때’가 돼서 바꿨다고들 한다. ‘바꿀 때’라는 게 대체 뭘까.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더 이상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느려져서? 아니면 약정이 끝나서? 혹은 고장이 나서? 솔직한 심정으로, 갖고 싶은 스마트폰이 생겨서? 괜히 그 이유가 궁금해졌다.


스마트폰을 교체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스마트폰을 교체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주변 지인들이 아닌 실제로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교체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대체 뭘까. 지난 2019년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 동안 앱스토리 회원 110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에 달하는 49%인 540명이 ‘성능 저하’를 꼽았다. 많은 응답자가 추가로 낸 의견에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거나 저장용량이 부족하고 점점 느려지는 반응 속도 등이 있었다. 실제로 지인들의 스마트폰 교체 이유로 가장 많이 꼽히는 것 역시 전반적인 성능 저하였다.

▲지름신 유도하는 최신 스마트폰 출시

2위는 전체 응답자의 18%인 199명이 선택한 ‘신제품 출시’였다.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하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는 이유도 아마 이 때문일 것 같다. ‘약정 만료’도 전체 응답자의 16%인 175명의 선택을 받아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분실 및 파손’은 12%의 선택으로 4위를 기록했다. 기타 의견도 있었다. 전체 응답자 중 6%인 65명만이 선택했지만, ‘동영상 편집을 위해’와 같은 특정 기능의 미비도 기존 스마트폰을 교체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했다.  

▲액정 깨진 스마트폰

딱 좋은 스마트폰 교체 시기는 2년?

▲성능저하

통상적으로 스마트폰 교체 시기는 제조사나 소비자나 너나 할 것 없이 약 2년 정도로 본다. 스마트폰을 새로 구매하고 약 2년이 지나면 공교롭게도 배터리가 눈에 띄게 빨리 닳는 등의 이슈가 발생하는데,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같은 스마트폰을 2년 이상 사용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성능 저하를 호소하는 만큼, 제조사들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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