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하기부터 인테리어 견적까지! 이사할 때 필수 앱 추천

조회수 2019. 10. 2.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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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역시 정보 싸움

사람들은 종종 다양한 이유로 이사를 한다. 딱히 ‘철’을 따지지 않아 언제든 수요가 많고 ‘집’을 구하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긴 시간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사 역시 정보 싸움이다. 정보가 많을수록 더 쾌적하고 좋은 집을 구할 수 있고, 더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오늘은 이사할 때 꼭 체크해야 할 정보들을 한데 모아 소비자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이사 필수 앱을 소개한다.

▲집구하기부터 인테리어 견적까지! 이사할 때 필수 앱 추천

▲호갱노노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 무료

카테고리 : 부동산/홈 인테리어

언어 : 한국어

개발사 : 호갱노노

이사의 첫걸음은 새로 살게 될 집을 선택하는 것이다. 특히 집을 구매하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집을 선택하기에 앞서 그 집의 가격이 얼마인지, 주변 집들의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부동산 점포 앞에 붙여진 매물 정보만 봐도 시세 파악하기에 용이했는데, 요즘에는 부동산마다 연락해서 알아보거나 인터넷에 올라온 대략적인 수치만을 확인할 수 있다.

> 원하는 지역을 설정한 후, 주변 아파트의 전반적인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 필터 종류가 다양해 원하는 정보만 따로 볼 수 있다

> 관심 있는 매물의 실거래가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아직 이사할 집의 지역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테마 별로 지역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Check Point :

호갱노노는 앱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호갱(호구+고객)’이 되지 않도록 주변 아파트 매물의 최근 실거래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매매가는 물론 최근 3년간의 시세 변화, 전세가까지 확인할 수 있어 대략적인 흐름을 파악하기에도 용이하다. 필터 설정이 상세해 수요자에게 최적화된 매물을 확인할 수도 있고, 현재 수요자의 상황에 따라 이사할 지역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집토스

▲집토스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 무료

카테고리 : 부동산/홈 인테리어

언어 : 한국어, 영어

개발사 : Ziptoss Inc.

호갱노노가 주로 아파트 매매에 유용한 앱이었다면, 집토스는 원룸 등 소형가구 전월세에 훨씬 유용하다. 기존에 직방, 다방과 같은 형태의 부동산 O2O 앱이지만, 실제 세입자들의 생생한 거주 후기와 평점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차별점이겠다. 제공되는 정보 역시 매우 디테일하다. 오픈형 원룸인지, 전용 면적은 어느 정도인지, 층수와 관리비 정보까지 한눈에 제공돼 집을 구하는 입장에서 참 편하다.  

> 지도상으로 매물 수량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매물에 대한 정보를 간략하지만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하다

> 실제 거주했던 세입자들의 후기를 볼 수 있어 믿을만하다

> 대략적인 가격과 필터 설정으로 맞춤 정보를 모아 볼 수 있다


Check Point :

다른 부동산 앱들과 비교해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점은 단연 세입자들 간의 커뮤니티를 들 수 있겠다. 조건은 다 만족스러운데, 방을 보러 가서도 알지 못하는, 살아본 사람만이 아는 내용을 비교적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다른 사람들의 거주 후기를 보려면 직접 거주 후기를 남기거나 친구를 초대하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견적고

▲견적고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 무료

카테고리 : 라이프 스타일

언어 : 한국어

개발사 : 견적콜(주)

집을 계약했지만, 사실 집을 처음 볼 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들이 있을 수 있다. 가령 주방이 지저분해 사용하기 꺼림칙하다거나 벽지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하는 사소한 부분들 말이다. 신축이 아닌 이상 다른 사람이 살던 집이다 보니 모든 것을 ‘새것’처럼 쓸 수는 없는 노릇.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시공 및 공사 관련 업체들을 찾는다.

> 직관적인 UI와 단순한 버튼들이 눈에 띈다

> 업종별로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다

>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업체들 정보가 한꺼번에 제공되는 방식이 아닌, 바로 견적 요청을 하는 방식이다

> 대략적인 요청 사항을 입력하면 견적 상담이 신청된다


Check Point :

견적고는 요즘 앱답지 않게 조금은 투박하지만 단순하고 직관적인 UI를 제공하고 있다. 처음 앱을 접하면 ‘실제로 견적 요청이 가능한 건가?’ 싶을 정도니 말이다. 견적고는 기존에 같은 내용으로 전화 견적 상담을 진행하는 견적콜이라는 업체가 만든 앱이다. 굳이 소비자가 전화를 걸지 않아도 직관적인 견적 요청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며, 요즘 세대가 편하게 이용하기 좋은 ‘보이는 ARS’와 같은 앱이라 보면 되겠다.  


오늘의집

▲오늘의집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 무료

카테고리 : 부동산/홈 인테리어

언어 : 한국어

개발사 : Bucketplace Inc.

이사를 다 했다면, 이제 내부를 들여다보자. 인테리어나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면, 요즘 유행하는 ‘랜선 집들이’에도 관심이 많을 것이다. 꾸미기에 소질이 없어도 그저 따라 하는 것만으로 내재돼있는 인테리어 감각을 살릴 수 있고 한편으로는 대리만족의 목적으로 즐겨보기도 한다. 그러나 한 번은 눈을 확 사로잡는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을 만날 때가 있다.

> 각종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았다

> 랜선 집들이를 앱 환경에 구축해 보다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 인테리어에 도움이 될 만한 가구 및 소품들을 모아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 테마 별로 활용하기 좋은 인테리어 꿀팁들도 확인할 수 있다


Check Point :

오늘의집은 랜선 집들이를 앱으로 더욱 편리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인테리어 전문 앱이다. 초창기보다 훨씬 많은 유저들이 생기면서 사업을 더욱 확장해 판매 사업에까지 진출했다. 오늘의집에 등장하는 인테리어 제품들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신혼부부나 인테리어 테마에 따라 가구 배치나 소품 활용에 대한 꿀팁을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집닥

▲집닥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 무료

카테고리 : 부동산/홈 인테리어

언어 : 한국어, 영어

개발사 : ZIPDOC Inc

오늘의집이 인테리어에 대한 전반적인 꿀팁을 얻어 갈 수 있는 앱이었다면, 집닥은 아예 집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도록 인테리어 업체를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O2O 개념이지만 ‘집닥맨’이라는 현장관리자를 통해 훨씬 믿을 수 있는 시공 과정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집닥맨이 견적 시작 때부터 공사가 끝날 때까지 인테리어 업체의 공사 과정을 체크하기 때문에 업체의 부실 공사 및 나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 인테리어 업체의 시공 비포 앤 애프터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어 업체 선정에 도움을 준다

> 선호하는 인테리어 조건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인테리어를 모아 보여준다

> 견적 신청을 함에 앞서 비교적 상세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 고객들의 후기를 확인할 수 있어 더 믿음직하다


Check Point :

고객과 인테리어 업체를 중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를 집닥맨이 해결해준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공사 과정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업체가 아닌 집닥맨에게 건의하는 것이 고객 입장에서 부담스럽지 않다는 게 장점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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