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5G 스마트폰 이동통신사. 선호하는 곳은?

조회수 2019. 8. 8.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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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이통3사가 꽉 잡고 있다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 LG V50 씽큐의 공통점, 바로 국내 첫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점이다. 추후에는 훨씬 더 많은 수의 스마트폰이 5G 네트워크를 표준으로 들고 나올 텐데, 스마트폰의 종류를 선택하는 것 외에도 중요한 선택지가 하나 더 남았다.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선택지, 바로 이동통신사다.

▲V50 씽큐(좌), 갤럭시S10 5G (우)

국내에서는 이통3사가 꽉 잡고 있다

▲KT 5G 초능력

국내에서는 크게 세 이동통신사가 통신 시장을 꽉 잡고 있다. 알뜰폰만을 취급하는 통신사나 민간에서 내놓은 통신사들도 있긴 하지만, 사용자가 워낙 적고 영향력이 크지 않아 이번 기사에서는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다. 어쨌든 국내에서는 이통3사라고 불리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중심으로 과점 체제가 마련돼있다 보니, 이들의 요금제나 멤버십 관련 정책은 국민의 통신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도 과언은 아니다.


5G 서비스로 선택하고 싶은 이동통신사는?

▲5G 서비스로 선택하고 싶은 이동통신사는?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 국민들은 5G 서비스를 필연적으로 이용하게 될 텐데, 그때는 어떤 통신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지난 2019년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2주 동안 앱스토리 회원 1529명을 대상으로 ‘5G 서비스로 선택하고 싶은 이동통신사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를 훌쩍 넘기는 61%가 ‘SK텔레콤’을 꼽았다. 응답자 수는 무려 938명에 달했다. 응답자 의견에 의하면 SK텔레콤을 선택한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현재도 SK텔레콤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이통3사 모두 같은 통신사를 장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영향이 없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SKT 김연아·윤성빈 5G 광고

따라서 2위는 ‘KT’였고, 3위는 ‘LG유플러스’였다. 각각 전체 응답자의 17%, 11%의 선택을 받았고, 이러한 수치는 실제 국내 이동통신사 이용자 비율과 거의 흡사한 양상을 띠고 있다. 주목할 만한 항목은 ‘어디든 관계없다’인데, LG유플러스와 단 2표 차이로 4위를 기록했다. 현재 이통3사의 5G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 보니, 아직 확정적으로 통신사를 선택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5G 광고 LG U+

5G 시대, 문제는 요금제다

▲지금과는 아예 달라질 우리 삶

현재 이통3사의 5G 서비스에 관한 문제점으로 꼽히는 부분은 속도와 요금제가 대표적이다. 특히 서비스의 질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보기 어려운데, 요금제 가격은 LTE 대비 평균적으로 10~30%는 높아졌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선택지가 많지 않은 소비자 입장에서 요금제 혁신이 이뤄지는 이동통신사라면 보다 마음이 끌릴 수밖에 없지 않을까? 서비스 대비 가격이 적정한지부터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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