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으로 열리고 닫힌다, 고속무선충전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픽스 모션'

조회수 2019. 7. 1. 10: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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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와 송풍구 모두 거치 가능

초창기 차량용 내비게이션은 PDA에 앱을 설치해 사용했기 때문에 거치대가 필수였다. 이후 내비게이션 전용 기기가 대중화를 이루고, 이제는 대부분의 자동차에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면서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거치대의 트렌드는 무선충전 자동 거치대라고 할 수 있는데, 모션 핸드폰 거치대 XM-702는 기존 무선충전 자동 거치대의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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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찬 구성품

모션 핸드폰 거치대의 박스 패키지는 블랙 컬러에 제품의 모습이 전면에 인쇄되어 있으며, 측면에는 블루 컬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이다. 제품 외형을 인쇄된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지만 개봉 전에 실제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쉽다면 박스 뒷면에 본체 모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창이 있으니 반드시 뒷면을 확인하자. 구성품은 스마트폰 거치대로는 꽤나 푸짐한 편인데, 모션 핸드폰 거치대 본체와 흡착판 거치대, 송풍구 거치대, 프로텍션 플레이트, USB 케이블, 케이블 정리 후크, 그리고 사용 설명서와 품질 보증서가 제공된다.

▲모션 핸드폰 거치대 박스 패키지
▲구성품

모션 핸드폰 거치대의 본체는 블랙 컬러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마트폰이 직접 닿는 뒷면은 미세한 엠보싱 효과를 주어서 스마트폰과 거치대 사이에 공기가 흐르면서 발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션 핸드폰 거치대 본체

본체의 뒷면에는 볼 조인트 타입의 조임장치가 있으며, 조임장치 바로 아래 인증마크와 모델명 등이 적혀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거치대 본체 뒷면에는 볼 조인트가 있다

본체의 밑부분에는 전력을 입력할 포트가 있는데, USB 타입C 포트를 채택해서 케이블을 삽입할 때 앞뒤 구분 없이 좀 더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충전 단자로는 USB 타입C 포트를 채택했다

대시보드와 송풍구 모두 거치 가능

픽스 모션 핸드폰 거치대는 두 가지 타입의 거치대 부속이 제공되는 것을 앞서 구성품에서 확인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대시보드용 거치대는 진공 흡착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데, 흡착판에 겔 패드를 적용해서 유리뿐만 아니라 일반 흡착판으로는 부착할 수 없는 요철이 있는 대시보드에도 강력하게 부착할 수 있다. 겔 패드는 먼지나 이물질로 오염되었을 경우 흐르는 물에 세척하면 처음과 같은 접착력으로 복원되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시보드 타입 거치대
▲겔 패드가 적용되어 있다

거치대를 본체에 연결하는 방법은 본체 뒷면의 조임 부분을 최대한 느슨하게 푼 상태에서 볼 헤드를 조임 장치 안으로 끼워 넣은 후 조임 장치를 돌려서 단단하게 조여주면 고정된다. 볼 조인트 방식이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조절할 수 있다.

▲볼 조인트 구조로 각도 조절이 자유롭다

송풍구용 거치대도 동일한 방법으로 본체에 연결하면 된다. 송풍구용 거치대는 후크를 송풍구의 날개 부분에 걸어서 고정하는 방식인데, 후크와 송풍구 날개가 닿는 부분에 실리콘 링을 장착해서 송풍구 날개의 손상을 방지하고 있다.

▲송풍구용 거치대 장착 모습
▲송풍구 날개 보호를 위한 실리콘 링 적용

단단한 거치와 안전한 사용

모션 핸드폰 거치대를 차량의 USB 포트나 시거잭 어댑터의 USB 포트에 연결하면 접혀있던 날개 부분이 펼쳐지면서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스마트폰을 거치대 본체의 아래쪽 투명한 부분에 올려두면 양쪽 날개 형태의 그립이 자동으로 좁혀지면서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방식인데, 이때 스마트폰 단말기를 올려두는 하단 투명 플라스틱에는 실리콘 소재를 덧대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한 흠집 발생을 막아주며 미끄러짐도 함께 방지하고 있다.

▲거치대 하단부의 실리콘 패드

또한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양쪽 그립의 안쪽 면에도 겔 패드를 적용해 스마트폰의 흠집 발생을 막아주면서 좀 더 단단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립 안쪽에는 겔 패드가 적용되어 있다

모션 핸드폰 거치대에 전원을 연결하면 그립이 열림과 동시에 “전원이 켜졌습니다. 안전운행하세요”라는 음성 멘트가 나온다. 이때 하단 투명 플라스틱 부분에 푸른색 LED가 켜지면서 충전 대기 상태임을 알려준다.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그립이 좁혀져 스마트폰을 단단히 잡은 후 “초고속 충전이 시작됩니다”라는 멘트가 나오면서 하단 LED가 붉은색으로 바뀐다. 그립이 스마트폰을 잡을 때에는 좌우에서 좁혀지면서 잡아주기도 하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그립이 안쪽으로 접히면서 한 번 더 잡아주어 굉장히 안정적인 상태가 된다. 거치대에서 스마트폰을 빼낼 때에는 거치대 본체 왼쪽 아랫부분에 있는 버튼을 한 번 눌러주면 그립이 열린다.

▲자동 그립 작동 모습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자동 거치대 중에서 터치 센서나 적외선 센서 방식으로 그립을 잡아주고 다시 열어주는 제품도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인식률이 떨어지거나 오작동으로 운행 중 갑자기 그립이 열려서 스마트폰이 떨어지는 일도 생긴다. 하지만 모션 핸드폰 거치대는 FOD 센서 채택으로 스마트폰을 올려두었을 때에만 자동으로 인식해 그립을 잡아주며 버튼을 눌려야만 열리기 때문에 오작동이 없다.

▲FOD 센서로 오작동이 없다

또한 시동을 끄거나 케이블을 분리하면 “전원이 꺼졌습니다. 스마트폰 잊지 말아주세요”라는 음성 멘트가 나와서 스마트폰을 두고 내리지 않도록 알려주며, 전원 공급이 중단되더라도 내부 콘덴서에 몇 회 열고 닫을 수 있는 전력이 남아있어서 스마트폰을 빼기 위해 시동을 다시 걸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시동이 꺼진 후에도 동작 가능하다

갑자기 무선충전이 지원되지 않는 스마트폰을 거치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해도 걱정할 것 없다. 모션 핸드폰 거치대는 무선충전이 지원되지 않는 단말기도 동일하게 거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당연하지만 이런 경우 충전은 되지 않으며, 하단의 LED가 녹색으로 켜져서 무선 충전이 지원되지 않는 스마트폰이 거치되어있음을 알려준다.


제원표


안전과 편의성 다 갖춘 스마트폰 거치대

모션 핸드폰 거치대는 2단계 안전그립 설계로 스마트폰을 단단하게 잡아주며, 오작동이 없는 FOD 방식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초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해 유선 충전에 버금가는 빠른 충전이 가능하며, 안전회로 내장으로 과전류와 과전압, 과충전을 방지해 스마트폰과 충전기 모두를 고장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직접 사용해보니 음성 안내 기능도 상당히 유용하게 느껴졌으며, 시동이 꺼진 후에도 몇 차례 열고 닫을 수 있다는 점은 안전이나 편의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자동으로 열리고 닫힌다, 고속무선충전 가능한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리뷰

공식 사이트 : www.fi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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