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홀 디스플레이에 트리플 렌즈 탑재한 노키아 X71

조회수 2019. 4. 24.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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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홀에 가성비를 끼얹다

지난 4월 2일, HMD글로벌은 대만에서 다섯 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노키아 9 퓨어뷰와 더불어 노키아 X71을 선보였다. 노키아 X71은 요즘 들어 ‘대세’로 일컬어지고 있는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서, 미드레인지급 사양을 갖추고 있다. X71은 해당 브랜드에서 발매한 최초의 펀치홀 디스플레이 제품인 동시에, 중국 본토가 아닌 타 지역에서 출시되는 첫 X 시리즈이다. 때문에 노키아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www.nokia.com|11,900 대만달러

▲펀치홀 디스플레이 탑재한 노키아의 신형 스마트폰, X71

펀치홀 열풍에 편승하다

▲펀치홀로 풀 스크린의 꿈에 다가섰다

노키아 X71은 블랙 컬러의 바디에다 구릿빛 프레임을 더하여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외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면 카메라 부위에 펀치홀을 뚫음으로써 베젤의 면적을 최소화하였다. 덕분에 6.39인치의 디스플레이는 93%의 화면비를 달성함으로써 풀스크린의 꿈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한편 후면의 정중앙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세로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으며, 카메라 바로 아래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위치하고 있다.

▲트리플 카메라가 일렬로 위치한 후면 디자인

4,800만 화소 센서에 자이스 렌즈까지

▲자이스 렌즈를 탑재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

노키아 X71은 중급기로서는 상당히 괜찮은 사양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후면에 위치한 트리플 카메라는 각각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 그리고 5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세 개의 렌즈는 모두 ZEISS 제품이어서 그 이름값만으로도 고품질의 사진을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로 실내 촬영과 야간 촬영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결과물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에는 120도의 슈퍼와이드 앵글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했다.

▲야간에도 고품질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또한 노키아 X71은 구글의 순정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원으로 구동되는 기기라는 점에서 메리트를 가진다. 해당 기기는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9.0 파이 기반으로 실행되며, 향후 2년간 구글이 최신 안드로이드 OS로 알아서 업그레이드를 실행해준다. 뿐만 아니라 3년간의 보안 업데이트 역시 보장된다. 그 밖에도 X71은 18W의 고속 충전 기능을 갖고 있으며, 듀얼심을 활용할 수도 있다.


3.5mm 이어폰 잭이 살아남았다!

▲퀄컴 스냅드래곤 660 채택

노키아 X71은 6.39인치의 FULL HD+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앞서 언급했듯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면에는 1,600만 화소의 셀피 카메라를 탑재했다. AP칩셋으로는 퀄컴사의 스냅드래곤 660을 택했으며, 램 용량은 6GB, 스토리지 용량은 128GB에 달한다. 참고로 스토리지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 256GB까지 늘릴 수 있다. 배터리의 용량은 3,500mAh이며, 최근에는 사라지고 있는 추세인 3.5mm 이어폰 잭도 장착하여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중급기로서는 나쁘지 않은 사양

제원표


포인트

▲글로벌 시장에는 노키아 8.1 플러스로 선보일 예정

노키아 X71은 펀치홀 디스플레이와 울트라 와이드 앵글 카메라를 동시에 탑재하고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11,900 대만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약 440,000원가량에 달한다. 미드레인지 급의 가격으로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노키아 X71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듯하다. 해당 모델은 4월 30일에 정식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노키아 8.1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에 정식 출시될 계획은 아직까지 없는 상태이다.


▲한국 정식 발매는 미정

앱토 한마디 : 펀치홀에 가성비를 끼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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