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비켜! 괴물 카메라 탑재한 화웨이 P30

조회수 2019. 4. 17.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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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펙트럼 센서'로 차원이 다른 사진을
▲화웨이의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P30 시리즈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신제품을 내놓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P30 시리즈이다. 카메라의 기능을 강조하는 P시리즈답게, 이번에도 압도적인 사양의 카메라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작이었던 화웨이 P20 프로가 출시된 지 거의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카메라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P30의 카메라 역시 더욱 기대가 되는 바이다. 이 같은 기대감을 증명하듯, P30은 현재 폭발적인 예약 판매량을 기록 중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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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의 펀치홀에 물방울 노치로 맞선다

▲물방울 노치로 보다 넓은 스크린 구현

풀 스크린을 구현해내기 위해 삼성의 갤럭시 S10이 전면카메라의 아웃라인에 동그랗게 홈을 낸 펀치홀을 도입한 데에 비해, 화웨이의 P30은 물방울 노치 방식을 택했다. 덕분에 기존의 탈모노치보다 베젤의 비율이 줄어들어 한층 시원스러운 느낌의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색상은 브리딩 크리스탈, 엠버 선라이즈, 오로라, 펄 화이트, 블랙의 다섯 가지로 출시되었다. 참고로 P30 프로가 탑재한 엣지 디스플레이는 P30엔 적용되지 않았다.



‘슈퍼스펙트럼 센서’로 차원이 다른 사진을

▲‘슈퍼 스펙트럼 센서’를 도입한 트리플 카메라

화웨이 P30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요소는 당연히 카메라이다. P30은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하였다. f/1.8의 4,000만 화소 메인카메라, f/2.2의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f/2.4의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그 조합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 트리플 카메라의 필살기는 ‘슈퍼 스펙트럼 센서’에 있다. 컬러필터의 배열을 바꾸어 빛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새롭게 한 것이다. 기존의 스마트폰 카메라들이 RGB 센서를 사용했던 것에 비해, 화웨이 P30은 RYYB 센서를 사용한다. RYYB는 초록색 센서를 노란색 센서로 대체하여 감도를 보다 끌어올린다. 덕분에 카메라의 ISO 등급이 높아질 수 있었다. 참고로 P30은 204,800 ISO를 지원하는데, 이는 전작에 비해 2배가량이 높아진 수치이다. AI 기술 역시 적용되었다. 덕분에 전후면 카메라가 촬영한 사진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좋지 않은 조명 환경에서 촬영된 이미지를 자동으로 보정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P30 프로가 장착한 ToF 센서는 P30에서는 빠졌다. 이 밖에도 동영상을 촬영할 시에, 탑재된 카메라들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각기 다른 원근감을 지닌 영상을 포착하는 등, 다른 재미난 기능들도 존재한다.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

그 외에도 P30은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단 30분의 충전으로 완전히 방전된 배터리를 70%까지 채울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도 탑재하였다. 참고로 P30의 지문인식 센서는 광학식 센서로, 지문의 굴곡이 아닌 이미지를 인식한다.


‘돈값’하는 사양

▲다소 높은 가격

P30은 플래그십인 것을 고려하더라도, 그간 화웨이에서 출시되었던 다른 기기들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다소 높은 가격이 아쉽지 않을 만큼의 고사양을 자랑한다. P30은 6.1인치의 FHD+급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7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기린 98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후면에는 언급했듯 4,000만 화소의 메인카메라, 1,6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의 망원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에는 3,200만 화소의 싱글 카메라를 장착했다. 배터리의 용량은 3,650mAh이며, 6GB 램에 128GB 스토리지 조합, 그리고 8GB램에 64/128/256GB의 조합 중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이 아깝지 않은 사양

제원표


포인트

▲논란을 잠재우는 것은 온전히 화웨이의 몫

화웨이 P30 시리즈는 출시 이전 ‘가짜 광고’로 인해 한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P30 프로를 통해 찍었다는 고화질 사진의 출처가 이미지 사이트인 ‘게티 이미지 뱅크’로 밝혀지면서 망신을 당했던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백도어 문제에 이어 가짜 광고까지, 화웨이를 어떻게 믿느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논란을 극복해나가는 것은 온전히 화웨이의 몫이다. 과연 P30이 그 같은 논란을 딛고 선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과연 다시 한 번 스마트폰 카메라계를 평정할 수 있을까

앱토 한마디 : 다시 한 번 스마트폰 카메라를 평정하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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