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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이야기가 많은 플래그십, 'LG G8 씽큐' 전체 색상 살펴보니

직접 써본 LG G8 씽큐, 존재감은 미약했을지라도 첫인상만큼은 결코 미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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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불붙은 올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의 갤럭시폴드만큼 대중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한 스마트폰이 있다. 물론 첫 반응은 조롱에 가까웠지만, 아직 시기상조라는 평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아닌 '듀얼 스크린 폰'으로 모습을 드러낸 LG의 V50 씽큐가 그것이다. 그런데 이 V50 씽큐에 가려져 존재감조차 미약해진 LG의 또 하나의 플래그십, G8 씽큐가 있다. 직접 써본 LG G8 씽큐, 존재감은 미약했을지라도 첫인상만큼은 결코 미약하지 않았다.  

▲LG G8 씽큐

www.lge.co.kr | 897,600원


역시 알찬 LG 스마트폰의 패키징

▲LG G8 씽큐의 패키지 박스, 역시 무광 검정이다

이제 무광 검정 박스는 LG 스마트폰 패키지의 대명사가 된 것 같다. 언제부턴가 LG는 라인업 관계없이 늘 같은 모습의 패키지 박스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고, G8 씽큐 역시 전면 로고 외에는 전작, 그 전작의 패키징과 큰 차이가 없다. G8 씽큐 로고를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해당 모델의 저장용량이 체크돼있고, 구글 어시스턴트와 퀄컴의 로고가 함께 적힌 것으로 보아 전작과 동일한 음성비서 및 같은 제조사의 칩셋을 활용했음을 알 수 있다.

▲박스 옆면에는 용량 정보와 함께 구글 어시스턴트 키, 퀄컴 칩셋 등이 담겨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바닥면은 패키지 박스 자체를 붐박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전작과 다른 점이라면 메리디안 로고 및 메리디안의 저용량&고음질 포맷인 MQA 로고가 함께 그려져 있다는 점이겠다. 확실히 LG는 스마트폰의 사운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메리디안 로고가 추가됐다

박스를 열면, 클리닝 천과 함께 G8 씽큐가 모습을 드러낸다. 본체는 잠시 후에 살펴보도록 하고, 구성품부터 차근차근 살펴보자. 패키지 박스 속 작은 박스에는 간단 사용설명서, LG 페이 사용 안내, LG 모바일 스위치 안내 책자와 유심 트레이 추출 핀이 담겨 있다. 그 아래에 USB-C타입 충전 케이블과 고속 충전 어댑터, 그리고 표준 USB 및 C타입 변환 어댑터가 함께 동봉돼있다. 근 몇 년 간 스마트폰 충전 단자가 USB-C타입으로 표준화되면서 이전에는 제공했던 마이크로 USB 및 C타입 변환 어댑터는 구성품에서 제외됐다. 번들 이어폰은 뱅앤올룹슨이 아닌 쿼드비트3가 제공된다.

▲LG G8 씽큐 구성품


전면 노치는 아쉽지만 후면은 믿고 본다

▲G8 씽큐의 전면

기다리고 기다렸던 G8 씽큐를 살펴볼 시간이다. 우선 전면을 보면, 잘 보이지는 않지만 노치 디자인이 적용됐다. G7 씽큐 이후 LG는 자사 스마트폰 라인업에 ‘뉴세컨드 스크린’이라는 이름으로 노치 디자인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불과 며칠 전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에 적용된 펀치홀 디스플레이에 비하면 확실히 신선함은 떨어진다. 노치 디스플레이나 펀치홀 디스플레이나 베젤리스 디자인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인데, 보다 화면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LG의 선택은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LG의 속사정은?

다만 LG가 G8 씽큐에 노치를 적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 단순히 전면에 듀얼 카메라를 적용한 것이 아니라, 800만 화소의 일반 카메라와 함께 ToF 센서+적외선 조명 조합의 ‘Z 카메라’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치 영역을 보면 일반 카메라 렌즈 1개 외에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Z 카메라가 내장돼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단 및 하단에 베젤이 남겨진 이유는 잘 모르겠다.

▲Z 카메라가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밝기를 올렸다

아쉬운 점이 많은 전면과 달리 후면은 만족 그 자체다. 그간 LG 스마트폰의 후면 디자인 및 색상은 ‘믿고 본다’고 할 정도였는데, 이번 G8 씽큐 역시 후면 디자인이 매끄럽게 잘 빠졌다. 개봉기에 사용된 색상은 ‘카민 레드’ 색상으로, 실제로 보면 레드보다는 진한 핫핑크 색상에 더 가깝다. 빛이 반사될 때마다 영롱하게 빛나는 유광 소재라서, 지문이 잘 묻어나긴 하지만 예쁘긴 예쁘다.

▲G8 씽큐의 후면, 상당히 영롱하다

▲유광 소재로, 물체가 비친다

무엇보다 G8 씽큐의 카메라 배치만 보면 펜타 카메라를 탑재한 V40 씽큐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카메라를 둘러싼 트레이가 사라졌다. 쉽게 말하면, ‘카툭튀’가 사라졌다. 덕분에 후면 디자인이 더 매끈하면서도 깔끔하게 떨어진다. 튀어나온 부분이 아예 없다 보니 바닥에 두고 써도 들뜸이 없어 편하다.

▲카툭튀가 사라졌다


+가 있으면, 역시 –도 있는 법

▲카툭튀가 없어 매끄러워지긴 했지만

G8 씽큐가 후면의 트리플 카메라를 감싸고 있는 트레이가 사라지면서 최근 스마트폰에서 보기 힘든 매끄러운 후면을 자랑하게 됐지만, 이로 인해 생각지 못한 문제가 하나 생겼다. 바로 스마트폰의 두께다. G7 씽큐와 V40 씽큐의 두께가 각각 7.9mm, 7.7mm고,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가 7.8~7.9mm에 불과한 데 반해 G8 씽큐는 무려 8.4mm다. 카툭튀를 없앤 대신 카메라가 튀어나와있던 만큼 전체적인 스마트폰의 두께를 아예 늘린 것이다.

▲두께감이 꽤 있는 편이다

실제로 G8 씽큐를 손에 쥐면, 이전의 슬림함은 온데간데 없고 손에 꽉 찬다. 딱 제품을 봤을 때도 요즘 스마트폰답지 않게 두툼하다는 느낌마저 든다. 게다가 스마트폰 케이스를 씌우면 카툭튀의 단점이 완벽 보완되기까지 하니, 스마트폰 두께만 늘어난 셈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무게는 167g으로, 전작들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 정도겠다.

▲8.4mm의 두께


선명하면서도 깨끗한 컬러감

LG G8 씽큐는 카민 레드 색상 외에도 뉴 오로라 블랙, 뉴 모로칸 블루 등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카민 레드는 아까도 언급했듯 새빨간 레드 색상은 아니지만 꽤 정열적인 느낌을 준다. 패션 아이템으로도 충분할 만큼 강렬한 포인트가 되며, 케이스를 씌우고 다니기에는 아까운 색상이다.  

▲카민 레드

뉴 모로칸 블루 역시 차분한 블루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이 일품이다. 청량한 느낌이 있어서, 가을이나 겨울보다는 봄, 여름에 더 잘 어울린다. 카민 레드와 함께 커플 아이템으로 장만해도 좋을 것 같다.

▲뉴 모로칸 블루

마지막으로 뉴 오로라 블랙은 흔한 듯 흔치 않은 블랙을 뽐낸다.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색상이지만 깨끗하고 투명한 유광 처리 덕분에 그 자체로 포인트가 된다. V40 씽큐의 경우 뉴 오로라 블랙이 아닌, 뉴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 바 있는데, 때에 따라 밝게 보이기도 하고 어둡게 보이기도 하는 그레이보다는 중후한 느낌을 주는 블랙이 조금 더 인기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 오로라 블랙


할 이야기가 많이 남은 스마트폰

지금까지 LG G8 씽큐의 전반적인 디자인에 대해 살펴봤다. G8 씽큐는 Z 카메라를 활용한 핸드 아이디나 에어 모션, 그리고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 등 스마트폰 역사상 새롭게 선보인 기술들이 많아, 아직도 할 이야기가 많은 스마트폰이다. 이제 디자인 외 핵심 기능들과 퍼포먼스 등 G8 씽큐를 좀 더 집중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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