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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0주년, 혁신으로 무장한 삼성갤럭시 S10 시리즈 특징

조회수 2019. 4. 5. 17: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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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한 갤럭시S 시리즈 10주년 모델 갤럭시 S10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공개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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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0주년, 혁신으로 무장한 삼성갤럭시 S10 시리즈 특징

드디어 올해 가장 기대되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중 하나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시리즈가 공개되었다. 이번에는 크기와 해상도, 배터리 정도만 달리한 것이 아니라 공통점과 함께 많은 부분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그것도 최초로 네 개의 모델이 동시에 공개된 최초의 갤럭시 S 시리즈가 되었다. 전 세계가 주목한 갤럭시S 시리즈 10주년 모델 갤럭시 S10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공개되었을까? 그리고 4종에 달하는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드디어 10주년


갤럭시 S 시리즈 이전에도 삼성전자가 내놓은 스마트폰은 이미 있었고 최초의 갤럭시 시리즈도 아니지만, 당시 국내외를 장악하고 있던 아이폰의 대항마로 인정받는 것은 갤럭시 S 시리즈가 그 시작이었다고 할 수 있기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2010년 당시 출시된 갤럭시 S는 안드로이드 2.0 이클레어를 탑재하고 있었으며 약 4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는 800x480 해상도를 제공했다. 램 용량은 512MB에 불과했으며 저장공간 역시 8GB 또는 16GB를 선택할 수 있었다.


▲2010년 출시된 최초의 갤럭시 S

10년만에 디스플레이의 화소수는 10배가 넘게 증가했으며 램 용량은 16배, 저장공간은 8배 이상 넓어졌다. 운영체제 역시 11회의 메이저 버전 업데이트를 거쳤으며, 5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는 이제 1000만 화소 이상의 듀얼 또는 트리플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10년간 정말 엄청난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더 완벽해진 베젤리스, 펀치 홀 디스플레이


아이폰X에 채택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유행처럼 번진 노치 디자인을 거부해온 삼성이 어떤 식으로든 더욱 확장된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내놓을 것임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어떤 디자인을 채택할지는 미지수였는데, 개발자 포럼에서 디스플레이에 직접 카메라 구멍을 뚫은 여러 형태의 개발 중인 디자인을 선보이더니 지난해 12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8s를 공개했다. 이처럼 혁신적인 기술을 플래그십이 아닌 중급기에 먼저 적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아마도 비슷한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경쟁사들보다 먼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방책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리고 드디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플래그십에 적용한 모델이 갤럭시 S10 시리즈이다.


▲​펀치 홀 디스플레이로 드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갤럭시 S10과 갤럭시 S10e는 전면 카메라가 싱글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디스플레이 오른쪽 상단 구석에 원형 구멍이 하나 나있으며, 갤럭시 S10+와 갤럭시 S10 5G는 전면 카메라가 듀얼로 구성되어 있어서 같은 위치에 원형이 아닌 가로로 타원형의 구멍이 뚫려있다. 애플의 노치 디자인보다 가려지는 영역이 적기 때문에 상단바에 표시되는 정보가 훨씬 많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전면 카메라에 따라 원형과 타원형으로 되어있다

드디어 돌아온 플랫 디스플레이

갤럭시 S 시리즈에 엣지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것은 2015년 발표된 갤럭시 S6 시리즈부터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플랫 모델과 엣지 모델이 동시에 출시되어서 소비자들에게 선택권을 제공했다. 이듬해에 출시된 갤럭시 S7 시리즈에서도 엣지와 플랫 디스플레이가 모두 사용되었지만, 플랫 모델과 엣지 모델의 디스플레이 크기에 차이를 두면서 선택권이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 그리고 2017년 출시된 갤럭시 S8 시리즈부터는 플랫 디스플레이가 완전히 사라지고 라인업 전체가 엣지 디스플레이로만 구성되었다. 엣지에 불편을 느끼는 일부 사용자들은 플랫 모델 출시를 간절히 염원하기도 했지만,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갤럭시 S 시리즈 등 프리미엄급에서는 전부 엣지 디스플레이만 채택하는 고집을 부려왔다.


▲​다시 돌아온 플랫 디스플레이

하지만 이제 다시 선택권이 주어졌다. 갤럭시 S10 시리즈 중 갤럭시 S10e에 드디어 플랫 디스플레이가 채택된 것이다. 물론 함께 공개된 갤럭시 S10 시리즈 가운데 디스플레이도 가장 작고 카메라나 램 용량, 저장공간 등을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등급의 모델이기는 하지만 플랫 모델을 기다려온 사용자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노치 디자인에 플랫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아이폰X 시리즈와 흡사한데, 사면의 베젤 두께가 동일한 아이폰과는 달리 하단부 베젤이 살짝 두껍다는 차이점이 있다.


▲​갤럭시 S10e만 플랫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속으로 들어간 지문센서


전면 베젤이 급격히 줄어든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채택된 이후로 전면 홈버튼에 있던 지문 센서는 후면으로 이동했다. 후면에 있는 지문 센서는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사용할 때에는 검지 손가락이 닿는 위치에 바로 와 닿기 때문에 사용에 불편함이 별로 없지만, 단말기를 책상 위에 올려둔 채 사용하거나 거치대에 고정시켰을 때는 후면 지문센서를 터치하기가 굉장히 불편해진다는 단점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점점 줄어드는 전면부 베젤을 다시 늘려서 홈 버튼을 넣을 수는 없는 법, 갤럭시 S10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로 해결했다.


▲​지문 센서가 화면 아래로 들어갔다

디스플레이 아래로 옮겨진 지문 센서는 초음파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화면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기만 해도 온 스크린 지문 센서가 빠르게 인식해 잠금을 해제한다. 다만 4종 모두에 온 스크린 지문 센서가 들어간 것은 아니며, 가장 하위 모델인 갤럭시 S10e에는 측면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화면에 손가락을 대면 잠금 해제

전후면 트리플부터 헥사 카메라까지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전후면 각각 하나씩 있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물론 몇 해 전 이야기로, 이제는 멀티 카메라가 대세이다. 갤럭시 S 시리즈 중에서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9 시리즈에 후면 듀얼 카메라가 처음 적용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S10 시리즈의 카메라는 전후면 최하 3개씩 채택되어 있다. 갤럭시 S10e은 후면 듀얼과 전면 싱글로 총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갤럭시 S10은 후면 트리플+ 전면 싱글로 쿼드 카메라를, 갤럭시 S10+는 후면 트리플+전면 듀얼로 펜타 카메라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갤럭시 S10 5G는 후면 쿼드+전면 듀얼로 헥사 카메라 구성을 갖추고 있다.


▲​갤럭시 S10 시리즈는 트리플부터 헥사 카메라까지 구성되어 있다

카메라의 구성은 조금씩 달라진다. 갤럭시 S10은 후면에 망원+광각+초광각 화각으로 구성하고 있고 전면은 광각 렌즈를 사용한다. 갤럭시 S10+는 갤럭시 S10과 동일한 카메라 구성에 전면에 800만 화소의 심도 전용 카메라를 추가한 구성이다. 갤럭시 S10 5G의 경우 갤럭시 S10의 카메라 구성에 전후면 모두 3D 뎁스(Depth) 카메라가 추가된 구성이며, 갤럭시 S10e는 후면 광각+초광각에 전면 광각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다. 카메라의 화소는 전면 카메라의 경우 1000만 화소가 기본적으로 적용되었으며 후면은 망원과 광각이 1200만 화소, 초광각이 1600만 화소 센서를 사용하고 있어서 심도 전용 카메라를 제외하면 모두가 초고화소 센서를 채택하고 있는 셈이다.


▲​갤럭시 S10 5G의 후면 쿼드 카메라

스마트폰이 무선 보조배터리로, 무선 공유 배터리

갤럭시 S10 시리즈가 공식 발표되기 얼마 전 유출된 한 사진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진 일이 있었는데, 갤럭시 S10 단말기 위에 완전무선 이어폰을 올려놓고 충전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추측이 난무하면서 찬반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이 것이 바로 무선 공유 배터리 기능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타 기기 배터리로 사용하는 기술은 이미 타 제조사에서도 공개된 바 있으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도 같은 기능이 채택된 바 있다. 하지만 무선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은 적어도 이전의 갤럭시 시리즈에서는 없던 기능이다.


▲​무선충전 기기를 올려두면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 S10 시리즈에는 무선충전 기능이 모두 들어있어서 Qi 방식의 무선 충전기 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내장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하지만 무선 공유 배터리를 갤럭시 S10 시리즈를 충전하는 것이 아닌, 갤럭시 S10 시리즈 단말기가 무선 방식의 보조배터리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일행 한 명의 스마트폰이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때 Qi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기기라면 갤럭시 S10 시리즈 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충전할 수 있는 것이다. 유출되었던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Qi 표준 규격의 어떠한 장치라도 갤럭시 S10 시리즈 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타 스마트폰까지 충전시켜주는 무선 공유 배터리 기능

S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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