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찾기, 핀볼에 솔리테어까지! 모바일로 즐기는 윈도우 기본 게임 5

조회수 2019. 2. 15. 14: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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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윈도우 기본 게임을 즐기는 방법, 함께 알아보자

지금으로부터 10~20년 전인 것 같다. 인터넷도 느리고 지금과 달리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이 다소 한정적이었던 그때, 우리는 윈도우 운영체제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던 게임을 알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장 훌륭한 윈도우로 손꼽히는 윈도우98이나 윈도우XP 때도 윈도우 기본 게임을 즐기곤 했는데 윈도우8 이후부터는 그마저도 자취를 감췄다. 요즘에도 윈도우스토어를 이용해 기본 게임을 설치할 수 있긴 하지만 사실 추억을 소환하는 더 쉬운 방법이 있다. 모바일로 윈도우 기본 게임을 즐기는 방법, 함께 알아보자.  

▲모바일로 즐기는 윈도우 기본 게임

지뢰 찾기

▲지뢰 찾기

카테고리 : 퍼즐

언어: 한국어, 영어

개발자: GameN

이름만 들어도 윈도우가 떠오르고 특유의 회색빛 그래픽이 생각나는 윈도우 기본 게임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게임은 무엇일까? 단연 ‘지뢰 찾기’다. 윈도우XP에서 즐기던 지뢰 찾기를 기준으로 지뢰밭 넓이는 초급 단계의 경우 9 x 9, 중급 단계의 경우 16 x 16, 고급 단계의 경우 30 x 16으로 제공됐었다. 게임엔의 지뢰 찾기는 별도의 모바일 앱을 다운받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HTML5 게임으로, 8 x 10 넓이의 지뢰밭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 8 x 10 지뢰밭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 지뢰 찾기 답지 않은 귀여운 그래픽이 포인트다

> 지뢰를 눌렀을 때 게임이 바로 종료된다

> 점수제를 채택하고 있어 원조 지뢰 찾기보다 더 흥미 요소가 있다


Check Point:

지뢰 찾기 특유의 그래픽처럼 투박하지 않아 조금 더 부드러운(?) 지뢰 찾기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지뢰가 아닌 구역은 물가, 꽃밭, 상자 등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 언뜻 보면 지뢰 찾기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윈도우에서 제공되는 지뢰 찾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지뢰를 찾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더 빨리 지뢰를 찾게 되면 점수가 더 많이 부여되는 등의 옵션이 있다. 이 점수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랭킹 경쟁을 펼칠 수도 있다. 바로가기


솔리테어

▲솔리테어

카테고리 : 카드

언어: 한국어, 영어 등

개발자: Solitaire Fun

옛날에 이 게임 하나만 있으면 10분, 20분은 기본이고 뭔가 똑똑해지는 듯한 느낌 때문에 꽤 자주 했던 기억이 난다. 프리셀이 그 주인공이다. 프리셀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솔리테어’는 사실 명칭 상으로는 각종 카드 게임을 혼자 혹은 소수의 인원이 즐길 수 있는 카드 게임을 통칭한다. 보통 솔리테어(솔리테트라고도 불린다)라 하면 프리셀을 의미할 정도로 두 용어는 인연이 깊다. 게임 방법은 주어진 카드들을 정해진 규칙에 맞게 배치하면 되는, 아주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지만 은근히 골치 아픈 것이 이 게임의 묘미다.

> 프리셀의 기본 카드 배치를 확인할 수 있다

> 매일 게임을 즐길 때마다 메달을 따낼 수 있다

> 화려한 그래픽이 솔리테어의 매력이다

> 사용자 취향에 맞게 원하는 배경을 선택할 수 있다


Check Point: 

솔리테어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게 되는 초록색 판에 무심히 카드가 배치된 모습의 그래픽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 마치 수족관을 떠올리게 하는 배경과 계절에 어울리는 꽃과 밤하늘 등 다양한 테마가 제공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역시 필요한 정보만을 담은 심플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달력에 내 프리셀 실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메달을 걸어주기도 한다.  


핀볼 킹

▲핀볼 킹

카테고리 : 아케이드

언어: 한국어, 영어, 독일어 등

개발자: mobirix

기본 게임일 뿐인데, 손에 땀이 넘치는 스릴감이 묘미인 핀볼을 빼놓을 수 없다. 단 두 개의 버튼 만으로 이 정도 스릴을 느낄 수 있다니,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참 놀랍다. 게임 방법은 그저 은색 볼을 잡아당겨 쏜 후,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게 계속 다시 튕겨 주는 것이 전부다. 그러나 핀볼 판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따라 그 과정은 천차만별이다. 결과는 볼을 살리거나 떨어뜨리거나 이 둘 중 하나지만, 볼의 움직임이 핵심인 게임이라 할 수 있다. 

> 추억을 소환하는 핀볼 판의 모습이다

> 다양한 핀볼 판 덕분에 훨씬 재밌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실제로 공을 잡아당겨 쏘는 느낌이 일품이다

> 오락실에서 즐기던 핀볼 판을 그대로 재현했다


Check Point:

핀볼 킹은 윈도우 핀볼과 게임 방식은 똑같지만, 레벨마다 아주 다양한 핀볼 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까도 말했듯이 게임 과정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핀볼을 지겹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엿보인다. 특히 볼을 직접 쏘아 올리는 것처럼 사실감을 강화한 것도 매력적이다. 오락실에 있던 핀볼 게임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그래픽이 인상적인 모바일 게임이다.


Hearts Free

▲Hearts Free

카테고리 : 카드

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개발자: AI Factory Limited

카드 게임의 베스트셀러라 불리는 이 게임, 바로 하트다. 오프라인으로도 많이 즐기는 하트는 윈도우 기본 게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4명이서 플레이하는 게임으로, 원카드와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는 카드를 빨리 털어내면 이기는 게임이다. 사실 카드빨(?)을 가장 많이 받는 게임이기도 하지만, 머리를 잘 쓰면 게임을 빨리 끝낼 수도 있다. 한 판에 약 10분 내외로 진행되는 심플한 게임이다.

> 고전적인 그래픽이 인상적이다

> 기본적으로 4명이서 플레이하며, 차례가 왔을 때 카드를 내면 된다

> 플레이어마다 난이도가 있다

> 레벨에 따라 승률을 확인할 수 있다


Check Point:

‘Hearts Free’는 나를 제외한 3인은 CPU 개념인 모바일 게임으로, 고전적인 그래픽이 인상적인 게임이다. 그저 게임 한 판의 개념이 아니고 내가 잘 할수록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일종의 챕터 혹은 레벨 기반의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높은 레벨에 오를수록 승률이 낮아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와중에 승리를 따냈을 때의 희열 역시 짜릿하다.


Real Chess

▲체커 게임

카테고리 : 보드

언어: 한국어, 영어 등

개발자: Alienforce

윈도우 게임 깨나 해봤다는 사람이라면 체스가 왜 여기서 나오나 싶을 수도 있겠다. 윈도우 기본 게임으로 체스가 나왔던 윈도우 버전은 윈도우7, 윈도우 비스타에 불과하기에 잘 모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때 윈도우에서 제공된 체스는 3차원 회전이나 테마 선택 등 기존에 떠올리게 되는 윈도우 기본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그래픽을 제공했던 것이 특징이다.

▲Real Chess의 기본적인 메인 화면이다
▲사실적인 그래픽이 이 게임의 핵심이다
▲체스를 잘 모르는 사람도 금방 익힐 수 있는 가이드 또한 제공한다
▲전 세계 사람들과 체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Check Point:

‘Real Chess’의 특징은 윈도우에서 제공하던 체스 타이탄스 이상으로 그래픽이 사실적이라는 것이다. 게임 방식이나 구성 역시 실제 체스를 그대로 구현했고, 심지어 실제로 게임을 하는 듯한 시각적 왜곡까지 재현했다. 이러한 그래픽이 좀 부담스럽다면 2D 그래픽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과 체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데다가, 그 기록까지 정리해서 보여주니 꽤 괜찮은 체스 모바일 게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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