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5.0 탑재한 가성비 갑 완전무선 이어폰, 픽스 프리 XWS-301

조회수 2019. 1. 11. 11: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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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완전무선 이어폰으로, 음질에 가성비까지 갖춘 모델이다.

음향기기도 기술의 발달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고 유행을 타기도 한다. 오픈형이 전부였던 이어폰은 언제부터인가 커널형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3.5mm 이어폰 단자에 연결하는 방식이 당연시되던 세상에서 점차 무선 이어폰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무선 이어폰은 백헤드 타입에서 넥밴드 타입으로 유행이 이동했으며, 요즘은 좌우 유닛을 이어주는 케이블까지도 전부 없앤 완전무선 이어폰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픽스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역시 완전무선 이어폰으로, 음질에 가성비까지 갖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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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충전 케이스

픽스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XWS-301은 자그마한 박스에 담겨있다. 박스 안쪽에는 발포 스펀지가 케이스를 고정하고 있어서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 구성품으로는 픽스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을 담고 있는 케이스와 설명서,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 그리고 두 가지 크기의 추가 이어팁이 제공된다.

▲픽스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의 패키지
▲​구성품

케이스는 한 손에 쥐기 딱 적당한 크기로 되어있으며, 앞쪽에 있는 작은 잠금장치를 누르면 커버가 열린다. 케이스의 뒷면에는 마이크로B타입 USB 단자가 있는데, 여기를 통해 이어폰을 충전하는 전원을 공급하게 된다. 휴대전화 충전용으로 가장 흔히 사용되는 마이크로B 타입이기 때문에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하던 케이블을 직접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전용 케이스에 담겨 있다
▲​케이스의 후면에는 마이크로B타입 USB 단자가 있다

함께 제공되는 충전용 USB 케이블은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짧은 길이로 제작되어 있어서 이동 중 보조배터리 등을 연결해 충전할 때 유용하다.

▲​후면 USB 단자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케이스를 열면 안쪽에 가지런히 고정된 이어폰 본체가 보인다. 좌우 이어폰 사이에는 네 개의 LED가 있는데, 케이스를 충전 중일 때 LED가 점멸하다가 충전이 완료되면 네 개가 전부 켜진다. LED 바로 아래에 있는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휴대용 충전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버튼을 눌러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픽스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본체 바깥쪽은 버튼으로 되어있다. 버튼 하나로 페어링과 전원 켜고 끄기, 이전곡, 다음곡, 일시정지, 전화 수신과 거절, 애플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음성명령 기능 호출 등의 모든 컨트롤이 가능하다. 버튼의 가장자리에는 LED가 내장되어 있는데, 충전 중에는 붉은색으로 켜지고 충전이 완료되면 푸른색으로 바뀐다.

▲​유닛의 외부에는 버튼과 LED가 내장되어 있다

이어폰 본체에서 돌출되어 귀에 꽂히는 이어팁 부분은 57도의 각도로 꺾여있어 귀에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착용된다. 또한 이어폰의 바깥을 감싸고 있는 고무 부분에는 이어팁이 돌출되어 있어서 착용 시 귀 안쪽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격렬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57도의 각도와 고무 이어팁으로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충전이 완료된 픽스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본체는 대기시간 40시간에 음악재생 또는 연속통화 4시간의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 케이스에 집어넣으면 케이스 내부에 있는 배터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시 충전할 수 있는데, 충전 케이스로 약 4회를 추가로 충전할 수 있어서 총 20시간을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케이스와 이어폰 본체 내부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이어폰을 케이스에 살짝 집어넣기만 해도 자동으로 접점에 맞게 고정되기 때문에 보관과 충전이 상당히 편리하다.

▲​케이스 내부의 배터리로 4회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

이어폰 본체는 IP64등급의 방진방수도 지원하기 때문에 운동 시 흘러내리는 땀이나 약한 빗줄기 등은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방진방수 기능으로 흘러내리는 땀을 걱정할 필요 없다

독특한 기능, 음질은?

픽스 프리 블루투스이어폰을 직접 사용해보면 착용감이 상당히 뛰어나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귀에 딱 맞게 고정해주는 이어팁과 적당한 각도 때문이기도 하며, 5g에 불과한 초경량 설계로 무게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8mm의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깔끔한 고음과 함께 강력한 중저음을 구현해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취향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수신거리와 전송속도가 모두 증가한 블루투스 5.0 지원으로 사운드의 끊김이 없다는 점도 사용상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점 중 하나이며, 고음질 코덱인 ACC 코덱 지원으로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 또한 즐길 수 있다.

▲​고음질 ACC 코덱을 지원한다

픽스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을 스마트폰에 페어링 할 때에는 좌측 또는 우측 한 쪽만 페어링 해도 양쪽 유닛이 서로 연결되면서 스테레오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데, 유닛의 전원은 양쪽 따로 켜게 되어있다. 이 점을 이용해서 재미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는데, 좌우 유닛을 각각 다른 기기에 페어링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렇게 유닛을 따로 사용할 때에는 각 유닛이 자동으로 모노로 설정되어서 사운드의 유실 없이 완전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친구가 이어폰을 가져오지 않았을 때에도 유용하겠지만, 운동이나 작업을 하면서 주변 소리를 함께 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한 쪽 유닛만 사용하면서 모노 사운드로 감상할 때도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한 쪽 유닛을 각각 다른 기기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성능 확인을 위해 몇 가지 음악을 직접 들어보았다. 우선 요즘 영화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Queen의 명곡 Bohemian Rhapsody에서는 멜로디컬한 도입부에서부터 피아노 반주와 함께 나오는 보컬, 그리고 중반 이후의 강력한 사운드까지 묵직한 중저음 위에 깔끔한 고음으로 들려주었다. 음향기기 테스트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The Ultimate Demonstration Disc에 수록된 Rebecca Pidgeon의 Spanish Harlem 역시 묵직한 현악기 소리를 제대로 살린 연주에 청아한 보컬이 뛰어난 공간감을 들려주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떠오르는 Sam Smith의 Palace도 굉장히 절제된 반주로 이어지는 곡 내내 단단한 중저음에 깔끔한 기타와 보컬을 부드럽게 재생해주었다.

▲​(좌로부터) Queen의 ANight at the opera, The Ultimate Demonstration Disc, Sam Smith의 The Thrill Of It All

제원표


만족스러운 기능과 성능 갖춘 가성비 이어폰

▲​가성비까지 갖춘 TWS 이어폰

픽스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은 TWS에서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가장 중요한 좌우 연결과 밸런스가 충실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확실한 좌우 분리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하면서도 유닛을 한 쪽만 단독으로 사용할 때에는 모노 사운드로 자동 전환되는 편리함까지 제공하고 있다. 고음질의 코덱 지원이나 블루투스 5.0 지원으로 끊김 없는 깨끗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물론 시중에는 이런 장점을 고루 갖춘 완전무선 이어폰이 다수 나와있지만, 가성비까지 갖춘 제품은 흔치 않다. 픽스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은 음향기기의 기본이자 필수 항목인 좋은 음질에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성비까지 갖춰 대중적으로 점차 인기를 얻고 있는 완전무선 이어폰 시대에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픽스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버튼 하나로 컨트롤 하는 완전 무선 '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공식사이트 : www.fi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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