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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이야, 스마트폰이야? 기다려지는 특허 5가지

‘숨은 특허’ 중 이제는 나왔으면 싶은 기술들을 엄선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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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리 작성일자2018.12.04. | 1,579 읽음

수년 간 우리는 기술의 놀라운 발전을 목도해왔다. 그중에는 실제로 우리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도 있고, 단순히 ‘~한 기술이 나온다’라는 말만 전해져 단지 상상 속에서만 실현됐던 것도 있다. 단지 우리가 모를 뿐, 우리가 쉽사리 상상하지 못했던 수많은 기술들이 특허로 존재하고 있다. 이 ‘숨은 특허’ 중 이제는 나왔으면 싶은 기술들을 엄선해봤다.  


아이폰으로 자동차 제어한다?

▲2013년 애플이 낸 특허는 자동차와 관련된 것이다

2013년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출원한 특허는 의외로 자동차에 관련한 것이었다. 특허 이름도 어찌나 직관적인지, ‘자동차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 그리고 ‘아이폰을 이용해 자동차에 액세스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원리는 이렇다. 아이폰과 자동차의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자동차를 추적하고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폰과 자동차를 연결해 자동차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동차의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

특히 ‘아이폰을 이용해 자동차에 액세스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는 단순히 문을 열고 닫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에서 제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를 아이폰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아이폰으로 에어컨이나 히터를 켜고, 전조등을 켜고 하는 것들 말이다. 사실 현재의 시선으로 보면, 그리 놀라운 특허는 아니다. 이미 실현되고 있는 기술이기 때문이겠다. 그래도 당시 자동차 회사도 아닌 애플이 이러한 특허를 냈다는 점은 지금 봐도 놀랍다.


시력 관계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렌즈?

▲​구글이 2016년 출원한 스마트 렌즈는?

구글이 2014년에 공개한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당시 특허는 눈물을 분석해서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용도였는데,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특정 용도 외에도 아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리고 2년 후, 구글이 망막 안쪽에 넣는 스마트 렌즈를 특허로 출원했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시력 보정 스마트 렌즈’라 할 수 있다.

▲​시력 보정 스마트 렌즈

출원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망막 안에 스마트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을 거치면, 이 스마트 렌즈를 무선으로 조작해 시력을 보정해주는 시스템이다. 어찌 보면 라식 수술과 매우 흡사해 보이지만, 스마트 렌즈의 시력 보정은 수술 이후 시력이 떨어지거나 난시가 생겼을 때도 해당 스마트 렌즈와 연결된 디바이스를 통해 시력을 다시 보정할 수 있게 된다. 하루빨리 상용화됐으면 하는 기술 중 하나다.  


펜이야, 스마트폰이야?

▲​나중에는 펜이 '진짜 펜'이 아닐 수도 있다

최근 LG가 출원한 특허는 요즘의 스마트폰 이슈와 상당히 맞닿아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된 지 얼마나 됐다고, 디스플레이를 돌돌 말아서 보관할 수 있는 ‘롤러블 스마트폰’의 특허를 출원했기 때문이다. 독특한 점은 단순히 디스플레이를 말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이 디스플레이를 스타일러스 펜에 말아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평소에는 펜으로 사용하다가,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때는 펜에 달린 디스플레이를 잡아당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롤러블 스마트폰

‘롤러블’이라는 이유만으로 시선을 충분히 끌 만하지만, 이 롤러블 스마트폰을 담는 그릇인 펜으로도 아주 다양한 기능들이 펼쳐진다. 디스플레이를 펼치지 않아도 펜 외부에 작은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전화나 각종 알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독특하게도 카메라 개수를 점점 늘려가는 요즘 스마트폰 트렌드와 반대로 카메라에 관한 언급이 없는데, 이는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따로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택배 드론, 물류는 어디서?

▲​아마존의 드론 배송 서비스 '프라임 에어'

드론으로 물건을 배송한다니, 놀랍지만 이제 현실이 됐다. 이미 아마존은 최초로 자사 드론 배송 서비스인 프라임 에어를 통해 고객에게 물건을 배송하고 있고, 점점 관련 시장은 점차 커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아마존이 출원한 특허 ‘드론 타워’에 주목해야 한다. 아무래도 아마존이 택배 드론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려는 듯한 모양새다.

▲​아마존이 출원한 드론 타워의 모습

드론 타워는 택배 배송이 많은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물류 창고라고 보면 된다. 무인으로 운영되며, 높게 쌓아 올릴수록 땅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특히 날아다니는 드론 특성상 너무 낮아서도 안 된다. 어쨌든 드론은 드론 타워 내에 있는 배송 물품을 직접 찾고, 고객에게 배송하는 것까지 담당하는 것인데, 이 드론 타워가 실제로 만들어진다면 단순히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좋아할 일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눈으로 드론을 조종한다?

▲​드론이 사람의 얼굴을 따라다닌다고?

2018년에는 삼성전자가 의외의 특허를 출원했다. 바로 드론에 관한 것이다. 이 드론은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것이 특징인데, 단순한 디스플레이가 아니다. 사람의 얼굴과 손짓을 감지할 뿐만 아니라 사람의 눈, 심지어는 눈동자까지 감지하는 디스플레이다. 덕분에 사람의 눈짓과 손짓만으로 드론 스스로 비행할 수 있게 된다. 방향은 물론이고 속도까지 컨트롤할 수 있다.

▲​삼성이 출원한 디스플레이 드론의 모습

이 드론에 사용된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각 모서리에 4개의 프로펠러가 달렸고, 자이로스코프는 물론 각종 센서가 내장돼있다. 특히 와이파이 기반의 GPS 기능과 음성인식 기능까지 더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특허가 실제로 상용화된다면 사용자가 직접 드론을 조종할 필요가 없다. 띄워 놓은 드론이 알아서 사용자의 얼굴과 목소리만으로 ‘따라다니는’ 것이 그리 신기한 일이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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