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뒤에도 화면이 달렸다?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조회수 2018. 11. 21. 08:1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듀얼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누비아X
▲듀얼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폰 누비아X

www.nubia.com | 3,299위안 (6GB+64GB), 3,699위안 (8GB+128GB), 4,199위안 (8GB+256GB)

베젤리스를 향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도전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팝업 카메라를 도입하는가 하면, 디스플레이 바로 아래에 카메라와 스피커를 내장하는 등, 날이 갈수록 그 방법과 디자인은 다양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 가운데,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ZTE에서 기존의 판을 완전히 뒤엎는 제품을 내놓았다. 그 주인공은 듀얼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누비아X이다. 누비아X는 브랜드의 설립 6주년을 기념하면서 나온 제품으로, 누비아의 ‘비장의 무기’라 불리고 있다. 과연 어떤 필살기를 지니고 있을까.


혁신과 함께 ‘예쁨’도 놓치지 않았다

▲​곡면 유리로 부드러움을 더한 디자인

누비아X는 말 그대로 전면과 후면 모두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다. 상당히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했음에도 디자인의 유려함까지 놓치지 않는다. 케이스에 화면을 통합시킴으로써 디자인에서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덜어낼 수 있었던 것인데, 휘어지는 OLED 덕분에 본체의 뒷면은 자연스럽게 화면으로 이어진다. 본체 뒷면의 프레임과 화면 사이의 단차는 0.08㎜에 불과하다. 덕분에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도 두께는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수준이다. 겉면은 강화 유리로 마감하여 내구성을 높였고, 1.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전면에는 2.5D 곡면유리, 후면에는 3D 곡면유리가 탑재되었다.

▲​듀얼 디스플레이임에도 두껍지 않다

디스플레이 듀얼, 지문 인식 센서도 듀얼

누비아X는 퀄컴사의 스냅드래곤 845 칩셋을 장착했으며, 램 용량은 6GB와 8GB로 나뉜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레오를 채택했고, 배터리 용량은 3800mAh에 달한다.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 F1.8, 2400만 화소 F1.7 조리개 조합의 듀얼 카메라로, 대용량 소프트 플래시를 장착하고 있다.


전면에는 6.26인치 LCD를 장착했다. 후면에는 5.1인치 플렉시블 OLED를 탑재했다. 전면의 화면비는 93.6%에 달한다. 오포 파인드X에 비하자면 0.2% 모자란 수준으로, 완전한 베젤리스를 구현해냈다. 후면의 플렉시블 OLED는 100%에 달하는 색재현율, 그리고 100,000:1의 명암비로 햇빛이 강하게 들이치는 환경에서도 쨍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후면 OLED 디스플레이로는 즐겨 찾는 배경 화면을 띄우거나, 시간을 확인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게임을 즐길 때에 OLED 디스플레이는 손가락 조작이 가능한 터치 패널로 작동된다.

▲​듀얼 디스플레이로 풀스크린 구현

또한 누비아 X는 본체의 측면 테두리에 지문 센서가 양방향으로 각각 하나씩 내장되어 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지문인식 정확도는 99.98%에 달하며 잠금 해제를 하는 데에는 0.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인공지능 탑재한 듀얼 지문 인식 센서

듀얼 디스플레이, 배터리도 두 배로 잡아먹지는 않을까

▲​배터리가 빨리 소모될 듯

듀얼 디스플레이라는 발상이 참신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에 따르는 위험 역시 두 배가 되지 않을까. 전후면이 모두 스크린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디스플레이가 깨질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다. 디스플레이가 듀얼로 존재한다면, 휴대폰을 내려놓는 것만으로도 손상이 가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 소모 역시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가장 많이 잡아먹는 것이 다름 아닌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이다.  

▲​손상 위험 역시 두 배

제원표


Point

하지만 위에서 말한 단점들은 소비자들의 구매에 그다지 영향을 끼치고 있지 못한 모양이다. 중국에서 진행된 첫 번째 플래시 세일에서 채 1분이 안 되는 시간에 누비아X 10만 대가 모두 팔려 나간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예상을 뒤엎는 혁신 앞에서는 역시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도드라지기 마련인가 보다.

▲​57초 만에 10만 대 매진

누비아X는 딥 그레이, 블랙 골드, 씨 라이트 블루의 3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격은 램과 스토리지의 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혁신’은 ‘열광’을 불러일으킨다

앱토한마디 : 베젤리스를 향한 완전히 새로운 발상




최근 인기 IT 동영상 리뷰 보기

앱스토리: 가성비 좋은 전후방 2채널 블랙박스 '유라이브 프라이드 블랙박스'

앱스토리: 겨울에 꼭 필요해! 피부 촉촉해지는 퓨어원 미니 가습기

앱스토리: 가성비 좋은 방수카메라 '픽스 익스트림 액션캠' 후기&리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