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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듯 익히니 스스로 해요, 아이가 좋아하는 양치 도우미 '브러쉬몬스터'

조회수 2019. 11. 21. 17: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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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아이의 양치질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법 어디 없을까?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고민이 눈길을 끌었다.


‘우리 아이가 걸음마를 떼고,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하더니 말을 하기 시작하고, 이제는 스스로 배변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됐어요. 그런데 단 한 가지가 어렵네요. 양치질이요. 벌써 7살인데 양치질이 서툰 것도 서툰 거지만, 일단 아이가 양치질을 너무나도 하기 싫어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실제로 양치질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어디에나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많다. 양치질을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를뿐더러 괴롭다고 느끼는 아이도 있으니, 부모 입장에서는 여간 걱정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세상은 점점 변화하고 스마트해졌는데, 이런 환경에서 ‘스마트하게’ 아이의 양치질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법 어디 없을까?  

www.brushmon.com | 59,000원(스마트 칫솔)


내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된다

▲양치질은 아이들에게 하기 싫은 '일'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치는 아이들에게는 여전히 하기 싫은 ‘일’ 같은 존재인가 보다. 머릿속으로는 입 속 세균이 무섭지만 정작 양치질을 할 때는 ‘하기 싫은 것’이 ‘무서운 것’을 이기는 거다. 그래서 브러쉬몬스터는 양치질이라는 그 행위 자체에 흥미를 부여했다. 핵심만 말하면, 아이가 직접 양치질을 하면서 입 속 세균을 물리치는 동화 속 주인공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

▲​브러쉬몬스터

양치 전, 앱 구석구석 살펴보기

브러쉬몬스터는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양치 교육 서비스다. 기본적으로 ‘브러쉬몬스터’ 앱이 필요하고, 양치질을 할 때 아이에게 앱을 실행시켜주기만 보호자의 역할은 끝난다. 믿지 못하겠다면 직접​ 브러쉬몬스터 앱을 차근차근 살펴보자.

▲​인트로 영상 캡처

브러쉬몬스터 앱을 처음 실행하면, 아주 짧지만 강렬한 영상이 하나 재생된다. 보기만 해도 공격적인 모양새를 하고 있는 초록 세균이 노란 이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브러쉬몬스터 메인화면이 등장한다. 뭔가 인트로 영상만 봤는데도 당장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내 입 속이 세균으로 가득 찰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회원가입 화면

우선 양치질을 시작하기 전, 내 계정이 하나 있어야 한다. 이메일과 이름, 그리고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를 선택하고 원하는 캐릭터까지 설정하면 회원가입은 끝이다.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브러쉬몬스터의 캐릭터들과 함께 아래 ‘재생’처럼 보이는 흰색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양치질이 바로 시작되며, 이 화면은 브러쉬몬스터 앱을 실행할 때마다 가장 먼저 실행되는 메인 화면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왼쪽 상단의 아이콘을 클릭했을 때

본격적으로 양치질을 시작하기 전에, 상단에 배치된 3개의 아이콘부터 한번 살펴보자. 맨 왼쪽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로그인된 계정 정보가 뜬다. 프로필 전환은 양치 교육이 필요한 아이가 2명 이상일 경우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아이가 원하는 캐릭터와 이름으로 계정을 생성할 수 있어 아이의 양치 습관을 각각 면밀히 분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아래 설정에서는 언어나 음성을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변환할 수 있고 양치질 세부 설정을 제어할 수 있다. 인트로 영상도 다시 볼 수 있다.

▲​중앙 아이콘을 선택했을 때(왼쪽), 오른쪽 아이콘을 선택했을 때(오른쪽)

중앙 아이콘에서는 양치질을 마친 횟수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아이에게 보여주면서 동기를 부여하는 것도 양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아이콘은 브러쉬몬스터 스마트 칫솔을 사용하면 이용 가능한 항목으로, 스마트 칫솔에 관련된 내용은 잠시 후에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어쨌든 여기서는 스마트 칫솔을 통해 아이의 양치 습관을 리포트로 확인할 수 있다.


브러쉬몬스터로 직접 양치해보니

▲​본격적인 양치 시작 전, 치약을 짜는 것까지의 과정

그럼 이제 양치질을 시작해볼까? 우선 양치질을 시작하기 전, 브러쉬몬스터 앱을 실행시켜놓고 세면대에서 치약과 칫솔을 준비한다. 그리고 재생 버튼을 누르면 칫솔이 하나 등장하면서 치약을 적당한 양으로 짤 수 있게 끔 유도한다. 그와 동시에 앱을 보고 있는 내 얼굴이 비치고, 양치를 시작할 준비를 마치면 앱에서 제공하는 안내에 따라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기만 하면 된다.

▲​양치 과정

브러쉬몬스터가 제공하는 양치질은 이를 9개의 구역으로 나눠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선 얼굴이 비춰지면 얼굴의 머리에는 브러쉬몬스터의 캐릭터가 알맞게 그려지고, 가이드가 되는 칫솔 모양이 비치는 얼굴과 영역에 맞춰서 그래픽이 생성된다. 닦는 구역이 바뀔 때마다 닦는 곳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먼저 보여주고, 바로 얼굴이 비춰진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이 닦는 것이 마무리된다.

▲​양치질이 지속될수록 초록 세균 또한 힘을 잃어간다

중간중간 이를 닦는 과정에서 처음에 등장했던 초록 세균이 점점 죽어가는 것을 보는 것도 묘미다. 열심히 닦으면 닦을수록 초록 괴물의 얼굴에는 반창고가 붙기 시작하고 막바지에는 온몸에 붕대를 칭칭 감은 세균을 만날 수 있다.

▲​양치 후 마무리도 브러쉬몬스터 앱에서 상세히 알려준다

양치를 마무리하면 혀를 닦고, 칫솔을 닦고, 컵에 물을 담아 입을 헹구는 등의 과정도 브러쉬몬스터 앱에서 상세히 알려준다. 사실 성인의 입장에서 혀를 닦는 시간이 조금 짧았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마무리 단계까지 시간이 얼추 맞아떨어졌다. 양치질이 모두 끝나면 ‘내 캐릭터’가 세균을 물리쳤음을 암시하는 영상이 자동 플레이된다. 마지막은 브러쉬몬스터 앱에서 관리 중인 다양한 캐릭터들과 양치 횟수를 한눈에 보여주는 항목이 뜬다.  

▲​양치가 끝나면 해당 화면을 볼 수 있다

스마트 칫솔과 함께하면 더 좋다

▲​브러쉬몬스터 패키지 박스

브러쉬몬스터는 앱만으로도 꽤 좋은 효과의 양치 교육을 할 수 있지만, 브러쉬몬스터 스마트 칫솔과 함께 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브러쉬몬스터는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노란색의 박스에 담겨있다. 전동 칫솔이라고 하는데, 전동 칫솔이라기엔 상당히 작은 사이즈의 칫솔이 모습을 드러낸다. 들어보면 더 놀랍다. 일반 칫솔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가벼움은 물론이고 작은 손으로도 간편하게 쥐어질 만한 곡선의 바디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보인다.

▲​그립감이 좋은 곡선형의 바디를 취했다

브러쉬몬스터 스마트 칫솔은 기본 패키지로 3개의 추가 칫솔모를 제공하며, 색상은 기본 노랑, 파랑, 분홍이다. 기본적으로는 노랑 칫솔모가 연결돼있으며, 칫솔모를 가볍게 오른쪽으로 돌려주면 쉽게 교체할 수 있다. 하단의 건전지 캡은 왼쪽으로 살짝 돌려주면 바로 건전지를 넣을 수 있다.

▲​스마트 칫솔과 추가 칫솔모

무엇보다 브러쉬몬스터 스마트 칫솔과 함께 브러쉬몬스터 앱을 이용하면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일단 양치질을 시작하고 끝낼 때 별도의 터치 없이 스마트 칫솔의 전원을 켜고 끄는 것만으로 알아서 제어가 가능하며, 올바른 모양으로 양치질을 했을 때 부가적으로 나타나는 그래픽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양치를 마치고 나서 추가적으로 양치 결과 리포트를 보여주는데, 양치질을 잘 했는지, 부족했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아이의 양치 습관을 보다 빠르게 캐치해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혹시라도 부족하다고 체크된 부분이 반복되면 아이의 양치 자세가 어떤지를 바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양치 습관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록이 남는다

연결은 스마트폰 블루투스가 활성화돼있기만 하면 끝이다. 스마트 칫솔이 잘 연결됐는지는 양치질 화면 오른쪽 하단에 분홍색 칫솔 아이콘의 유무로 확인할 수 있다. 양치질이 온전히 잘 마무리되면 알아서 스마트 칫솔이 멈추며, 진동 세기가 너무 세다 싶으면 앱 내 설정에서 4단계로 설정된 진동 세기를 줄이기만 하면 된다.


사양


이제 내 아이의 양치 걱정은 끝!

▲​브러쉬몬스터

실제로 브러쉬몬스터로 양치질을 했던 조카의 반응은 흥미로웠다. 자신이 칫솔을 움직이는 것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것에 큰 흥미를 보였고, 양치질의 순서나 방법을 익히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스마트 칫솔도 아이들이 쓰기에 적당한 진동 세기라서 보호자 입장에서 걱정도 덜 수 있었다. 양치질이 늘 싫었던 아이들, 처음 양치질을 배워야 하는 아이들에게 양치질 자체에 거부감을 없애주는 솔루션이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었다.  


어른을 위한 전동칫솔은?

|픽스 클린 음파 전동 칫솔 XST-301
▲4만회의 음파 진동으로 치석과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www.fix.co.kr|49,800원|픽스


영구치는 평생 사용해야 하는 만큼 어른들도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보다 효율적인 치아관리를 원한다면 픽스 클린 음파 전동 칫솔 XST-301에 주목해보자 해당 제품은 분당 4만회의 음파 진동을 통해 만든 공기방울로 치아 사이의 이물질은 물론, 치석 및 플라크까지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또한 클린, 화이트닝, 마사지 등 구강 상태에 따라 5가지의 작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10만원대 이상의 고가 모델에만 탑재되었던 5단계의 강도 조절 기능을 통해 개인의 치아 상태 및 양치 습관에 꼭 맞는 칫솔질이 가능하다.

▲고급 칫솔모 사용으로 잇몸 및 치아에 자극 없는 칫솔질이 가능하다

여기에 이 모든 과정을 원터치 버튼 하나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편리함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습기가 많은 욕실에서도 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X8 등급의 완전 방수 기능이 적용되어 있으며, 미국 듀폰사의 최고급 타이넥스 칫솔모를 사용하여 잇몸 및 치아에 자극 없는 칫솔질이 가능하다. 아울러 대용량 리튬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의 완충만으로 최대 6개월까지 사용 가능한 효율성 또한 돋보이는 제품이다.

공식 사이트 : www.fi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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