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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크기와 강화된 카메라, 아이폰XS 맥스의 핵심 기능

아이폰XS 맥스는 어떤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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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해의 아이폰이 출시되었다. 매번 새로운 기능을 가지고 찾아오지만 모든 점이 새로울 수는 없는 법. 올해의 아이폰은 전작인 아이폰X의 디자인과 기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면서 몇 가지 새롭게 추가된 기능과 강화된 부분을 제공하고 있다. 11주년을 맞아 출시된 아이폰XS 시리즈, 그중에서도 아이폰XS 맥스는 어떤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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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네이밍 공식과 최대 크기 갱신

2007년 처음 선보인 애플의 아이폰은 3.5인치의. 현재 기준으로 보자면 보잘것없이 작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로 시작했으며, 해상도도 320x480 픽셀로 화소밀도는 165ppi에 불과했다. 해상도는 3년 뒤 출시된 아이폰4에서 640x960 픽셀에 화소밀도 330ppi로 크게 증가했지만, 디스플레이 크기는 2012년 아이폰5가 4인치로 출시되기 전까지 4년이나 3.5인치를 유지했다. 아이폰5의 4인치도 디스플레이의 가로 폭은 유지한 채 세로로만 살짝 늘린 수준이어서 대폭 커진 크기라고 보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4인치의 크기도 2년을 고집한 끝에 드디어 2014년 아이폰6가 4.7인치로 커졌으며, 아이폰6와 동시에 발표된 아이폰6플러스는 무려 5.5인치로 대폭 늘어난 디스플레이를 갖추게 되었다. 이때부터 애플은 아이폰을 두 가지 크기로 내놓기 시작했으며, 4.7인치와 5.5인치의 투 트랙 전략은 2017년 발표된 아이폰8 시리즈에까지 이어졌다.


▲(좌로부터) 아이폰, 아이폰5,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애플은 2017년 아이폰8 시리즈와 함께 아이폰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 아이폰X을 함께 공개했는데, 디스플레이 크기는 5.8인치로 늘리면서 베젤을 최소화해 5.5인치의 플러스 모델보다 단말기의 크기는 더 작게 만들어냈다.

▲​아이폰X(좌)은 아이폰8플러스(우)보다 작지만 디스플레이는 더 크다

아이폰X은 10주년 기념 모델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그 다음 해 출시될 모델이 아이폰8 시리즈의 후속이 될지, 아니면 X의 후속이 될지 짐작하기 어려웠는데, 아이폰8 시리즈에서 2년마다 S 모델을 내놓던 네이밍 패턴을 포기한 애플은 올해 완전히 다른 네이밍 패턴을 가지고 오면서 크기에서도 완전히 달라진 패턴을 보여주었다. 바로 모든 시리즈에 X을 기본으로 붙이고, 보급형에는 R을 붙여 아이폰XR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하고 고급형에는 다시 S를 붙이면서 대형 모델에 붙이던 플러스라는 명칭도 맥스로 바꿔버린 것이다. 그리하여 올해 고급형 모델은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로 명명된 것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보급형부터 이전의 고급형 대형 모델을 훌쩍 뛰어넘어버렸는데, 아이폰XR이 6.1인치, 아이폰XS는 5.8인치, 아이폰XS 맥스는 6.5인치의 아이폰 역사상 최대 사이즈를 갖추게 되었다.

▲​(좌로부터) 아이폰XR,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같은 듯 달라진 카메라

애플 아이폰XS 시리즈의 카메라는 아이폰X의 카메라와 같다. 애플 홈페이지에서 사양 비교 탭을 찾아 직접 비교해보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가 달려있고, 조리개 수치도 광각 f/1.8, 망원 f/2.4로 동일하다. 광학 흔들림 보정 기술(OIS)이 들어간 것도 마찬가지고, 다섯 가지의 인물사진 조명도 그대로다. 하지만 좀 더 깊숙하게 들어가 보면 약간 달라진 점이 있다. 우선 광각 렌즈의 초점거리가 28mm에서 26mm로 좀 더 와이드하게 늘어났으며, 광각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도 좀 더 커졌다. 이미지 센서는 크기가 커질수록 화질은 일반적으로 좋아지기 마련이니 광각 촬영 시 아이폰X보다 좀 더 나은 화질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이외에도 달라진 점은 있다.

비교표에 표시한 바와 같이 인물사진 모드에서 심도 제어 기능이 추가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미 아이폰7플러스에서부터 추가된 인물사진 모드는 아이폰8과 아이폰X으로 넘어오면서 인물사진 조명 기능이 추가된 바 있다. 피사계 심도 효과, 흔히 아웃포커싱 또는 보케 효과라고 하는 이 기능은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고 배경은 흐릿하게 처리해 피사체의 집중도를 높이는 방법인데, 이 기능 역시 듀얼 카메라가 처음 도입된 아이폰7플러스부터 지원했다. 하지만 아이폰XS 시리즈에는 또 하나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바로 인물사진 모드에서 정해진 보케 효과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심도 적용 정도를 사용자가 알아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추가된 심도 조절 기능

아이폰XS 맥스의 인물사진 모드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보면 사진 하단에 심도 표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부분을 좌우로 밀어서 심도를 바꿀 수 있는데,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심도를 비교해보면 심도가 가장 깊은 f16과 가장 얕은 f1.4의 차이를 볼 수 있다(심도는 얕을수록 배경이 더 많이 흐릿해진다). 인물사진 기능을 아예 끈 상태에는 심도가 가장 깊을 때보다 배경 흐림이 더 적은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심도 기능을 끈 상태(좌)와 가장 깊은 심도(중), 가장 얕은 심도(우)


애플도 드디어 듀얼심, 하지만

국내에서는 듀얼심 휴대전화가 흔치 않다. 해외에서는 음성통화와 데이터통신을 각각 저렴한 요금제로 두 개 개통해서 듀얼심 스마트폰에서 함께 사용하는 것이 보편화된 지역도 많은데, 국내에서는 최근까지 이러한 듀얼심 사용 자체가 막혀있었기 때문에 듀얼심 기기도 거의 보기 힘들었다. 극소수 듀얼심 단말기나 해외 직구 듀얼심 단말기를 해외 출장이 잦은 사용자들이 국내 유심과 해외 현지 유심을 함께 장착해 사용하는 경우에 한정되어 있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듀얼심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조금씩 지원 단말기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애플에서도 드디어 아이폰XS 시리즈부터 듀얼심을 지원하게 되었다.


아이폰XS 시리즈의 듀얼심은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일단 중국과 홍콩, 마카오에서 판매되는 모델에는 나노심 카드 두 개가 들어가는데, 독특하게도 하나의 심 트레이에 유심을 앞뒤로 장착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중화권 아이폰XS에 사용되는 듀얼 유심 트레이

그렇다면 국내 및 나머지 지역에서는 어떨까? 애플은 아이폰XS의 기본 듀얼 유심 구성을 하나의 나노심과 하나의 e-심으로 제공하고 있다. e-심은 일전에 한 번 앱스토리에서 다룬 바 있는데, 물리적으로 교체 가능한 유심 카드와는 달리 초소형 칩 형태로 단말기에 내장된 방식이다. 아이폰XS 맥스의 정보 항목을 보면 두 개의 심에 대한 각각의 IMEI가 등록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듀얼심 지원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의 듀얼심은 각각을 다른 레이블로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셀룰러 데이터 설정에서 사용할 번호를 선택할 수 있고, 전화번호부에서 해당 사람에게 전화를 걸 때 어떤 심을 사용할지도 지정할 수 있다. 물론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에도 지정한 유심을 사용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당시에 즉석으로 사용할 유심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셀룰러 데이터나 음성통화 등에 각기 다른 유심을 사용할 수 있다

e-심의 경우 등록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통신사에서 지원해주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데, 국내의 경우 이미 애플 워치 셀룰러 모델에서 지원한 바가 있지만 아직까지 이동통신사에서 아이폰XS에 대한 e-심 지원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또한, 애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eSIM을 지원하는 무선 이동통신사 찾기’ 항목에 있는 10개국의 14개 이통사 목록에는 한국의 이동통신사 리스트는 찾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한국 자체가 없다. 다만, 국내 통신사들이 아이폰XS의 발표 이후 애플 워치에는 적용하지 않던 e-심 다운로드 수수료를 신설했다는 공지를 일제히 낸 바 있어서 무난히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은 사용 환경으로의 변화

크기도 커졌지만 카메라 기능,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물사진 기능이 강화되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크게 반길 만하다. 더불어 국내 사용자들은 거의 혜택을 보지 못하던 듀얼심 기능이 제공되어서 좀 더 경제적이거나 편리한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아이폰XS 시리즈에는 앞서 살펴본 것 이외에도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더 빨라진 페이스 ID와 인터넷 속도, 더 늘어난 배터리 사용 시간, 더 강화된 동영상 촬영 기능 등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크게 바뀐 점은 핵심 사양인 AP를 들 수 있다. 다음에는 아이폰XS 맥스의 퍼포먼스를 점검해볼 예정이다.

공식 사이트 : www.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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