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 카메라 장착하는 '갤럭시S10', 엣지 버리나?

조회수 2018. 10. 17.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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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이 2019년 상반기에 공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이 2019년 상반기에 공개될 전망이다. 삼성은 아직까지 갤럭시S10에 대해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는데, 전 세계 주요 언론들은 갤럭시S10의 디자인과 주요 사양에 대해 각종 추측 기사를 내놓으며 세부 기능 및 출시일을 점치고 있다. 그렇다면 애플의 아이폰 XR, XS, XS 맥스와 경쟁하게 될 갤럭시S10은 어떤 디자인과 어떤 기능으로 우리 앞에 나서게 될까. 갤럭시S10을 기다리고 있다면 이 루머에 주목하자.

▲삼성 '갤럭시S10'

엣지와 플랫의 공존

▲​MWC 2019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10의 출시일을 예측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이지만, 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9을 MWC 2018에서 공개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이번 제품도 2019년 2월 25일 MWC 2019에서 공개될 공산이 높아 보인다. 갤럭시S10은 5.8인치와 6.4인치 크기의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인데, 그중 하나는 플랫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아이스 유니버스 트위터에서도 갤럭시S10의 이름으로 출시되는 세 가지 모델의 모델넘버와 화면 크기 등이 공개되었는데, 그 중 하나에 붙어있는 'flat display'라는 설명이 이 루머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플랫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아이스 유니버스 트위터에 공개된 갤럭시S10 정보

그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엣지 이후 꾸준하게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왔다. 한쪽에서는 이전보다 그립감이 좋아졌다며 엣지 디스플레이를 호평하기도 했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내구성과 실용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자사의 시그니처나 다름없던 엣지 디스플레이 고집을 과감히 꺾고, 플랫 디스플레이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실제로 플랫 디스플레이가 적용될지는 알 수 없지만, 플랫 디스플레이가 채택된다면 엣지 디스플레이의 불편함을 호소하던 사용자들의 원성도 잦아들고 엣지 디스플레이 때문에 삼성폰을 외면하던 사용자들의 환심도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문인식 센서, 드디어 디스플레이 안으로 들어간다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8년 출시한 갤럭시S9과 갤럭시노트9에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측되어 왔다. 하지만 중국의 샤오미, 비보, 오포 등의 제조사들이 발빠르게 이를 선점했고, 삼성의 '세계 최초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센서 탑재'의 꿈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비록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은 얻지 못했지만 완성도를 위해 기술 적용 시기를 늦춘 만큼, 갤럭시S10의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은 그 정확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문인식 센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갤럭시S10의 한 모델이 지문인식 센서를 측면에 배치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그간 삼성전자가 국내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에 지문인식 센서를 전면 또는 후면에 배치한 만큼, 지문인식 센서가 측면으로 이동하기보다는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전면 듀얼 카메라, 후면 트리플 카메라로펜타 카메라 탑재한다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된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는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카메라 기능에 더욱 신경 쓰고 있는데, 10월 초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S10의 전면에 듀얼 카메라와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해 펜타 카메라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펜타 카메라를 통해 퀄리티 높은 사진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숫자 '5'를 의미하는 펜타 카메라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에게 생소한 개념이었으나, LG전자의 'V40 씽큐'가 전후면에 다섯 개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나오면서 더 이상 생소하지 않은 것이 되었다. 이번 갤럭시S10도 늘어난 카메라 개수만큼, 스마트폰 카메라로 더 쉽고 편리하게 퀄리티 높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가로 모드보다는 세로 모드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이며, 저조도에서도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9의 판매 부진, 회복할 수 있을까

▲​플랫 모델로 더 많은 사용자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부터 갤럭시노트9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이에 삼성 스마트폰 마니아들은 갤럭시S10의 외관에 큰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주요 언론사들이 내놓은 디자인을 보면, 갤럭시S10의 외관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다만 호불호가 심했던 엣지 디스플레이 모델에 플랫 디스플레이 모델을 더해 함께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 많은 사용자들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삼성전자의 갤럭시S10을 통해 갤럭시S9의 판매 부진을 회복하고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10과 함께 360도 카메라 '갤럭시 360'과 VR 헤드셋 '갤럭시 VR'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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