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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전에 만난 아이폰XS 맥스 '벗겨보니'

출시 전 미리 만난 아이폰XS 맥스를 구석구석 파헤쳐 보자.
앱스토리 작성일자2018.10.16. | 1,762  view

국내 스마트폰 10대 중 8대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스마트폰 제조사 입장에서 ‘기회의 땅’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성능은 정해진 틀 안에서 무한으로 업그레이드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결국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선택한 방법은 중저가형 스마트폰의 성능을 높이는 것이었다. 어느새 웬만한 중저가형 스마트폰들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못지않은 스펙을 지니게 됐고, 국내 TOP3 스마트폰 제조사 중 삼성과 LG도 중저가형 라인업에 꽤나 공을 들이고 있는 모양새다.


그래서 애플도 이번만큼은 아이폰SE2를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는데, 애플의 선택은 ‘프리미엄 of 프리미엄’이었다. 최근 공개된 아이폰 3종(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은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도 가장 높은 출고가(아이폰XS 맥스 512GB 기준 1,449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출시 금액은 한화로 200만 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이러한 애플의 ‘초프리미엄 전략’은 다시 한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 수 있을까? 출시 전 미리 만난 아이폰XS 맥스를 구석구석 파헤쳐 보자.

▲아이폰XS 맥스 개봉기

www.apple.com |  990,000원(XR), 1,364,000원(XS), 1,518,000원(XS 맥스)부터 + 에어팟


한결같은 애플의 패키징

애플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흰색 패키지 박스는 여전히 심플하고 깔끔하다. 박스 전면에는 늘 새롭게 선보이는 메인 배경화면과 함께 아이폰XS 맥스가 그려져 있고, 좌우 및 상하 측면에는 아이폰 로고와 애플 로고가 야무지게 새겨져 있다.

▲​아이폰XS 맥스 패키지 박스

두말할 것 없이 이제 패키지 박스를 열어보자. 역시 애플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문구가 적힌 사용 설명서 꾸러미가 있고, 이 종이박스를 꺼내면 비로소 아이폰XS 맥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확실히 아이폰X보다는 큰 사이즈가 눈에 띄는데, 아이폰 플러스 모델 사이즈와 비슷한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갤럭시S9 플러스와 비교해도 더 크다.

▲​아이폰XS 맥스와 갤럭시S9 플러스 크기 비교

아이폰XS 맥스의 자세한 내용은 잠시 뒤에 알아보고, 나머지 구성품을 마저 살펴보자. 이번 리뷰에 사용된 아이폰XS 맥스는 일본 출시 모델이다 보니, 110V 어댑터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그 위로 에어팟인 척하는 번들 유선 이어폰과 충전 케이블이 함께 동봉돼있다. 특유의 깔끔함이 구성품에서도 잘 묻어난다.

▲​아이폰XS 맥스 구성품


새로움은 없다

▲​아이폰XS 맥스는 아이폰X과 너무 많이 닮아있다

애플은 이미 아이폰X에서 커다란 변화를 보여줬다. 아이폰6 시리즈부터 이어졌던 ‘상징적인 아이폰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바꾼 것인데, 그중 하나가 바로 노치 디자인이었다. 최근 스마트폰 디자인의 추세인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면서, 전면 카메라 및 센서 부분을 제외한 상단 베젤 부분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탈모’라 조롱당하던 당시 반응과 달리 지금은 노치가 대세가 됐다.

▲​어느새 대세가 된 아이폰X의 노치

요즘에는 전면에도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는 스마트폰이 꽤 있는 반면 아이폰XS 맥스의 전면 카메라는 단 하나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아이폰X이 5.8인치였고, 아이폰XS 맥스는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도 가장 큰 6.5인치다. 실제로 아이폰XS 맥스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요즘 스마트폰’ 크기인데, 디스플레이는 가히 압도적이다. 노치 부분을 제외한 상하 및 좌우 베젤까지 꽉꽉 채운 디스플레이를 보다 크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왼쪽 측면, 오른쪽 측면

▲​상단부, 하단부

어찌됐든 아이폰XS 맥스는 노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아이폰X보다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커졌을 뿐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좌우 측면 버튼 배치도 그대로고, 하단부 3.5mm 이어폰 잭 역시 사라진 채로 그대로다. 물론 약간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하단부의 스피커홀을 꼽을 수 있겠다. 기존 아이폰X의 스피커홀이 충전 포트를 기준으로 양쪽에 6개씩 똑같이 배치됐었는데, 아이폰XS 맥스는 왼쪽 부분에 절연띠가 생기면서 충전 포트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4개의 스피커홀이, 오른쪽에는 7개의 스피커홀이 배치됐다. 자세히 보니 아이폰X에는 없던 상, 하단부 절연띠가 아이폰XS 맥스에는 상단과 하단 각각 한 줄씩 추가로 생겼다.


드디어 골드다!

▲​골드 색상의 아이폰XS 맥스

공개된 아이폰 3종 중 아이폰XS 시리즈(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는 모두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아이폰XR의 경우 블루, 화이트, 블랙, 옐로, 코럴, 그리고 레드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그런데 애플이 처음 선보이고, 어느새 대부분 스마트폰의 기본 색상으로 자리 잡은 ‘골드’ 색상이 정작 아이폰X으로는 출시되지 않았었다. 그간 레드 색상이 추가 에디션으로 출시되던 것에 착안해 아이폰X 골드 색상도 에디션으로 출시되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았지만, 결국 새로운 아이폰 모델에 골드 색상이 추가되는 것으로 루머는 일단락됐다.

▲​미러 케이스를 씌운 듯한 느낌

아이폰XS 맥스의 골드 색상은 사실 아이폰8 시리즈에서 보던 골드와 매우 흡사하다. 알루미늄 골드보다 훨씬 밝고 영롱한 느낌의 골드에다가, 미러 케이스를 장착한 듯 투명하다. 물론 케이스와 지문으로 가려질 운명이긴 하겠지만, 아이폰XS 맥스의 골드는 기대 이상이라 평가할 수 있겠다. 아이폰X의 골드 색상을 기다리던 소비자에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아닐까 싶다.

▲​기대 이상의 아이폰XS 맥스 골드 색상

카메라 역시 아이폰XS 맥스는 물론이고 아이폰XS에도 듀얼 카메라가 적용됐다. 아이폰X과 똑같은 세로 배치이며, 두 개의 카메라 중간에 플래시가 배치됐다. 사양 역시 듀얼 1200만 화소 와이드 앵글 및 망원 카메라로 아이폰X과 똑같고, 조리개 값부터 기능까지 거의 흡사하다. 단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이폰XS 맥스(아이폰XS)는 인물 사진 모드에서 심도 제어 기능이 추가됐고, 보케 효과 또한 향상됐다는 점이다. 이 외에는 아이폰XS 시리즈와 아이폰X의 카메라는 외형도 사양도 똑같다.


아이폰XS 맥스에도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사양


왜 ‘맥스’가 붙게 된 걸까

왠지 ‘비싼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아이폰, 그것도 최고가에 책정된 아이폰XS 맥스여서일까. 괜히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부담스럽고 ‘모셔야’ 할 것만 같다. 아이폰X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크기가 크고, 꽤나 무거운 편이다 보니 더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플러스 모델’과 거의 비슷한 크기에, 완벽에 가까운 베젤리스와 노치까지 더해진 전면 디자인은 마냥 투박하지도 않다. 강화유리로 세팅된 후면 디자인은 누가 봐도 ‘예쁘다’ 할 수 있다. 다만 ‘맥스’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기까지 크기와 무게가 커진 것만이 유일한 이유는 아닐 것이다. 앞으로 아이폰XS 맥스의 성능과 특징을 다양하게 파헤쳐 보도록 한다.

공식 사이트 : www.apple.com

source : 아이폰XS 맥스, 구매 전 꼭 알아야 할 핵심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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