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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같아 난리난 게임, 에픽세븐 초보자 가이드

조회수 2018. 10. 15.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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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일게이트의 수집형 2D RPG '에픽세븐'이 순위권에 오르며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요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게임 및 최고 매출 앱 순위를 보면 3D MMORPG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그런데 최근 스마일게이트의 수집형 2D RPG '에픽세븐'이 순위권에 오르며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이 게임은 MMORPG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2D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본격적으로 흥행에 나선 에픽세븐, 과연 앱스토리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페이스북,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

▲​로그인을 해보자
▲​페이스북이나 구글 아이디로 간편하게 로그인을 할 수 있다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이 그렇듯 에픽세븐도 페이스북과 구글 ID로 로그인을 할 수 있다.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게임을 즐길 계획이라면 게스트로 시작하는 것도 간편하고 좋겠지만, 게임 데이터가 날아갈까 봐 불안하다면 페이스북이나 구글 ID로 로그인하도록 하자.

▲​프롤로그가 등장한다
▲​영웅인 '라스 엘클레어'가 나타났다

게임을 시작하면 에픽세븐 세계가 만들어진 배경과 주인공들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유 등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곧이어 2D 훈남 라스 엘클레어가 등장하고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전투를 시작해볼까?

▲​모험 중에 몬스터를 만났다
▲​턴제 RPG로 번갈아가면서 공격을 한다

전투 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필드를 지나가다가 몬스터를 만나면 '배틀(BATTLE)'이라는 문구가 나타나면서 전투가 시작되는데, 턴제 RPG 방식을 채택해 한 번씩 돌아가면서 공격한다. 화면 좌측 상단의 타임라인을 통해 다음 공격 순서를 확인할 수 있고, 공격할 차례가 돌아오면 화면 하단의 스킬을 선택해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다. 또한 화면 우측 상단의 'A' 아이콘을 선택하면 오토모드를 켤 수 있는데, 오토모드에서는 스킬 사용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스킬 사용을 해제하면 기본 스킬만 사용하게 된다.

▲​보물 상자를 열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몬스터를 물리치고 앞으로 걷다 보면 보물 상자를 발견할 수 있다. 보물 상자를 클릭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이렇게 획득한 장비 아이템은 영웅에게 장착할 수 있다.

▲​소울을 통해 소울번이나 신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영웅이 스킬을 사용하거나 여신상을 통해 소울을 획득할 수 있는데, 획득한 소울을 소모해 소울번이나 신수를 사용할 수 있다. 이때 소울번을 선택하면 소울로 강화된 스킬을 사용이 가능한데, 모든 영웅은 소울번을 할 수 있는 스킬을 한 가지씩 보유하고 있으며, 소울번이 가능한 스킬은 하단에 소울량이 표시된다. 이어 신수를 사용하면 일정 소울을 소모해 신수를 전장에 소환할 수 있는데, 각 신수마다 특별한 능력이 있어 이를 지켜보는 묘미가 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상을 얻는다

모든 몬스터를 물리치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스테이지 미션을 완료하면 적절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데, 보상을 얻는 재미가 쏠쏠하다.


더 강해지고 싶어!

▲​영웅을 강하게 만들려면 로비로 가보자

치열하게 전투를 하다 보니 영웅이 조금 더 강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다. 로비로 돌아가 화면 좌측 하단의 영웅 버튼을 선택했더니 편성, 영웅, 스킬 강화, 영웅 전송 등의 메뉴가 나타났다. 이제 이곳에서 영웅을 조금 더 강하게 만들어볼까?

▲​영웅을 강화할 수 있다

우선 '영웅'을 선택해 영웅을 강화했다. 강화할 영웅을 선택하고 강화 버튼을 누르면 우측에 있는 영웅을 소모해 영웅의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강화 재료 수에 따라 골드가 다르게 소모된다.

▲​최대 레벨이 도달하면 강화가 아닌 승급을 해야 한다
▲​승급에는 동일한 등급의 영웅이 필요하다

영웅이 최대 레벨에 도달하면 강화가 승급으로 변경되어 영웅을 승급시킬 수 있다. 승급할 영웅과 동일한 등급의 영웅, 골드를 소모해 승급을 할 수 있는데, 승급이 완료되면 등급과 최대 레벨이 상승한다. 다만 승급할 영웅의 등급에 따라 필요한 영웅의 개수가 달라진다. 2등급은 2개, 3등급은 3개, 4등급은 4개, 5등급은 5개의 영웅이 필요하다. 영웅의 등급이 높아질수록 재료가 많이 필요해 승급이 어려워지겠다.

▲​스킬 강화 재료와 촉매제를 이용해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영웅 강화 및 승급을 완료했다면 이제 영웅의 스킬을 강화해보자. 스킬 강화 재료와 촉매제를 사용해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데, 스킬 강화 레벨 및 효과는 영웅마다 상이하다. 아쉽게도 앱스토리는 재료가 부족해 스킬을 강화할 수 없었다.

▲​장비를 강화하면 능력치가 상승한다

또한 영웅의 장비를 강화해 영웅을 한층 더 강하게 만들 수도 있다. 영웅을 선택하고 장착 중인 장비 아이템을 클릭하면 장비 및 강화석을 재료로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장비를 강화하면 장비의 능력치가 상승하는데, 장비가 3단계 강화될 때마다 보조 능력치가 무작위로 추가된다. 단 4개가 모두 추가된 장비일 경우에는 4개 중 1개의 능력치가 강화된다.

▲​아티팩트를 장착 및 해제할 수 있다
▲​아티팩트 강화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아티팩트를 장착하거나 강화해 영웅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도 있다. 영웅을 선택해 장비 창의 육각형 아이콘을 선택하면 아티팩트를 장착 및 해제할 수 있으며, 강화석이나 아티팩트 재료를 사용해 아티팩트를 강화할 수 있다. 이때 아티팩트 강화 수치가 3의 배수에 도달하면 스킬 레벨이 상승하고, 동일한 아티팩트를 강화 재료로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강화 레벨이 상승한다. 단 직업 별로 착용할 수 있는 아티팩트가 다르므로 보유하고 있는 아티팩트가 장착 가능한지부터 확인해야겠다.

▲​팀 편성을 변경할 수 있다
▲​화면 좌측 하단에서 팀 전투력을 확인할 수 있다

영웅이 어느 정도 강해졌다면 편성을 변경해보도록 하자. '편성'을 선택하면 영웅을 추가 및 해제할 수 있으며, 편성된 영웅끼리 자리 교체도 가능하다. 이때 팀에 배치된 영웅의 육성 정도에 따라 화면 좌측 하단에 해당 팀의 전투력이 표시되는데, 강해지는 게 목적이라면 전투력이 가장 높은 팀을 편성해보자.

▲​남는 영웅은 전송하자
▲​영웅이 사라지면서 보상을 얻게 된다

영웅 강화 및 승급, 스킬 강화, 장비 및 아티팩트 강화, 편성을 모두 끝냈는데도 불필요한 영웅이 남는다면 '영웅 전송'을 선택해 영웅을 전송해보자. 화면 우측에서 전송할 영웅을 선택하고 하단의 영웅 전송 버튼을 선택하면, 선택된 영웅이 사라지고 그에 맞는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영웅을 팔아버리는 것이다. 영웅이 사람이어서 그런가, 아이템을 팔 때와는 다르게 묘한 죄책감이 느껴진다.


모험과 전투는 어떻게 달라?

▲​모험에서는 퀘스트나 긴급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로비의 우측 하단에 있는 '모험'을 선택하면 영웅과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다. 모험에서는 챕터별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긴급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 또한 모험하는 동안 카오스 게이트를 터치해 차원의 틈새로 이동하면 1회에 한해 '오르비스의 숨결'을 획득할 수 있으며, 방랑상인에게 진귀한 물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아울러 각 지역 보상의 별을 모두 획득하면 이계의 틈으로 입장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강력한 엘리터 몬스터를 사냥해 영웅에게 유리한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전투에서는 여러 가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다시 로비로 돌아가서 우측 하단에 있는 '전투'를 선택하면 정령의 제단, 미궁, 심연, 토벌 던전 등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정령의 제단에서는 각 속성에 맞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이를 처치하면 각성 재료인 룬을 획득할 수 있다. 정령의 제단은 총 1단계부터 10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상위 등급의 룬과 획득할 수 있는 수량이 많아진다. 이어 미궁에서는 고대 동전과 각종 희귀 장비를 얻을 수 있는데, 이렇게 얻은 고대 동전을 이용해 상점에서 특별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심연에서는 골드와 스티그마를 획득할 수 있는데, 총 80층으로 이루어진 심연을 한 층씩 클리어하며 점령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토벌 던전에서는 무기, 투구, 방어구, 신발 등 4가지 장비 아이템과 장비 제작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토벌 던전은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존재하는데, 정령의 제단과 마찬가지로 단계가 높아질수록 높은 티어의 장비와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성역은 뭐 하는 곳이야?

▲​성역 관리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다시 로비로 돌아가서 좌측 중단에 있는 '성역'을 선택하면 여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성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모험을 어디까지 클리어했느냐에 따라 오픈된 성역이 달라지는데, 각각의 성역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도 상이하다. 오르비스의 심장에서는 골드와 하늘석을, 정령의 숲에서는 펭귄과 판타스마, 머라고라를 얻을 수 있으며, 강철 공방에서는 장비 아이템 4종을 제작할 수 있고, 지휘 본부에서는 임무에 영웅을 파견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각 성역에는 부속 건물이 세 개씩 존재하는데, 이 부속 건물을 강화해 성역의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 부속 건물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오르비스의 숨결과 골드가 필요하며, 부속 건물의 강화도를 초기화하면 소모한 오르비스의 숨결을 다시 회수할 수 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재미있지만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다

앱스토리에게 에픽세븐은 생각보다는 재미있지만 기대에는 못 미치는 게임이었다. 위에 언급한 내용 이외에도 기사단이나 아레나 등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데, 최근에 출시된 다른 RPG에 비하면 '이거다!' 하고 꽂히는 느낌이 없었다. 또한 3D MMORPG가 유행인 가운데 애니메이션 풍의 2D RPG는 흥미를 느끼기 다소 어려웠다. 물론 이 차별점이 에픽세븐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으로 손꼽히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딱히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다만 2D 게임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는 높이 평가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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