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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무게 부담 쏙 뺀 가벼운 서피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고

조회수 2018. 10. 1. 12: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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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곧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서피스 고를 만나 보았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고

www.microsoft.com | 64GB : 399달러, 128GB : 549달러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서피스 시리즈로 올인원 PC인 서피스 스튜디오부터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 사용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서피스 북, 서피스 랩탑, 서피스 프로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기존 서피스 시리즈에 이어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새로운 라인업이 출시되었다. 태블릿PC지만 타입커버를 통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고, 윈도우 10S 탑재와 서피스 펜도 사용할 수 있어 작업 효율도 뛰어난 가장 작고 가장 가벼운 서피스로 한국에서도 곧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서피스 고를 만나 보았다.


심플한 구성품

▲​단단한 포장 박스

서피스 고의 박스를 살펴보면 하얀색의 단단한 박스로 전면에는 서피스 고의 사진이 있으며 뒷면에는 제품의 사양과 성능 등의 설명이 적혀있다.

▲​제품 사양을 확인할 수 있다

서피스 고의 박스를 개봉하면 단단한 박스 속에 서피스 고가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아래에 전원 어댑터와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구성품은 서피스 고와 전원 어댑터 및 사용설명서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상자 속에 빈틈 없이 들어있는 서피스 고
▲​심플한 구성의 서피스 고

서피스 고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태블릿PC의 형태를 하고 있다. 제품 앞면을 살펴보면 중앙에 25.4cm(10”)화면이 자리 잡고 있으며 화면 위쪽에 얼굴 인식을 통하여 로그인을 사용할 수 있는 Windows Hello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으며 화면 양쪽 옆으로 듀얼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다.

▲​10인치 화면의 서피스 고

제품 뒷면을 살펴보면 위쪽에 800만 화소의 자동 초점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으며 아래쪽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창문 모양의 로고가 위치하고 있다. 로고가 위치한 킥스탠드는 각도를 조절하여 세우는 것이 가능하며 킥스탠드 안쪽에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위치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제품을 알 수 있는 로고
▲​킥스탠드 속에 있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

제품 아래쪽에는 서피스 고 시그니처 타입 커버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위치하고 있으며 자석이 있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제품 위쪽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이 있으며 제품 오른쪽에는 충전단자인 서피스 커넥터 포트와 USB C 포트, 3.5mm 오디오 잭이 위치하고 있다.

▲​타입 커버와 연결 가능하다
▲​전원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
▲​​USB C 포트로 충전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로운 서피스 시리즈인 서피스 고는 인텔 펜티엄 골드 4415Y 듀얼코어(1.6GHz) CPU를 사용하고 인텔 HD Graphics 615 GPU를 사용하여 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서피스로 출시했다. 522g이라는 가벼운 무게로 윈도우 10S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면 언제든 윈도우 10 Home로 업데이트가 가능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로 윈도우10S를 탑재했다

킥스탠드와 액세서리

▲​​킥스탠드로 쉽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서피스 프로처럼 서피스 고에서도 킥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다. 킥스탠드를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165도까지 조절 가능하다. 각도 조절이 가능한 킥스탠드는 견고하게 만들어져 안정감이 느껴진다.

▲​​타입 커버와 서피스 펜, 마우스와 함께하는 완벽한 구성

서피스 고는 10인치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여 편리하게 손으로도 터치하여 사용할 수도 있지만 서피스 펜을 지원하여 4096단계의 필압으로 정교한 스케치나 음영 등을 처리할 수 있고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좋아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다.

▲​​서피스 펜을 지원한다.

서피스 고 시그니처 타입 커버와 연결하면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이용 가능하여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키보드를 사용해 쉽게 타이핑이 가능하며 태블릿의 가상 키보드와는 달리 화면을 가리지 않고 타이핑 환경도 좋아져 업무 등의 효율성이 증대된다. 타입 커버 사용 시에도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후면 카메라 사용 시에도 타입 커버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타입 커버와 연결한 서피스 고
▲​​타입 커버와 연결 후에도 뒷면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익숙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서피스 고를 실제로 봤을 때 기존 서피스 시리즈 때문인지 익숙한 느낌이었다. 서피스 프로를 축소해 놓은듯한 서피스 고는 10인치 크기에 522g이라는 가벼운 무게 때문에 휴대하여 다니기에 편리했다. 기존 서피스 시리즈에 비해 크기가 많이 줄어들어 태블릿 느낌이 강하게 들었지만 윈도우 10S를 윈도우 10 Home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어 노트북처럼 쓸 수 있는 점은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사용 용도에 따라 추가 결제를 통해 윈도우 10 Pro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태블릿PC 형태로도 사용이 편리하다

서피스 고를 사용해보니 고사양 태블릿은 아니지만 터치 감이 좋으며 1800x1200 217ppi 해상도로 사진을 보거나 콘텐츠 소비하기에도 충분하며 화면 양쪽에 있는 듀얼 스피커의 음질이 뛰어나 영화나 유튜브 영상 재생 시 충분한 만족감을 주었다. 그리고 사용하기 전에는 서피스 고의 킥스탠드가 본체를 잘 받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조절해 놓은 각도로 제품을 세워놓고 사용하여도 각도가 밀리지 않는 등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되어 있었다. 또한 타입커버를 통해 노트북과 같은 환경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 마우스와 서피스 펜을 사용하면 활용도는 더 높일 수 있다.


제원표


윈도우 10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PC

▲​​작고 가벼워 휴대가 쉽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로운 라인 서피스 고는 ‘가장 작고, 가장 가벼운 Surface’라는 슬로건처럼 작고 가벼웠으며 타입 커버와 합쳐져 태블릿의 성능을 넘어선 작은 휴대용 노트북을 사용하는 듯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충분히 검증된 각종 앱들과 게임 등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인텔 펜티엄 골드 4415Y 듀얼코어의 탑재로 아스팔트와 같은 레이싱 게임이나 가벼운 게임을 즐기기에도 충분하며 학생들의 수업이나 강의를 들을 때에도 활용도가 높아 보인다.

윈도우 10 Home 업그레이드를 통해 서피스 고는 노트북이 될 수 있고, 윈도우 10을 사용함으로 인해 수많은 윈도우 기기들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업무나 작업 효율이 매우 증가한다. 윈도우 프로그램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은 다른 태블릿과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주로 콘텐츠 소비가 주 목적인 태블릿과는 다르게 문서작성이나 디자인, 스케치, 아이디어 등의 생산적인 활동을 통해 서피스 고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휴대성과 동시에 윈도우를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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