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 트리플 카메라 탑재한 'LG V40 씽큐', 출격 준비 완료

조회수 2018. 9. 13.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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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LG전자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V40 씽큐'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LG전자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V40 씽큐'를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상반기 'G7 씽큐'를 출시하고,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광고모델로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였다. 하지만 'G7 씽큐'의 저조한 판매 실적으로 인해 적자 탈출에 실패했고, '13분기 연속 적자'라는 꼬리표를 얻게 되었다. 과연 LG전자는 'V40 씽큐'를 통해 흑자 전환에 나설 수 있을까.

▲LG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V40씽큐'

V 시리즈까지 이어진 노치 디자인

▲​G7 씽큐에 적용되었던 노치 디자인을 계승했다

앞서 LG전자는 상반기에 출시된 'G7 씽큐'에는 노치 디자인을, 하반기에 출시된 'V35 씽큐'에는 노치가 없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노치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용자와 그렇지 않은 사용자를 모두 포용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번 'V40 씽큐'에는 'G7 씽큐'에 사용되었던 노치 디자인이 계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6.4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화면은 6.4인치 QHD+ 해상도를 갖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6GB 램이 적용되고, 저장공간은 64GB와 128GB 두 종류로 출시될 전망이다.


전후면에 탑재된 다섯 개의 카메라

▲​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된다(출처: 슬래시릭스)

LG전자의 스마트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카메라이다. 이번 'V40 씽큐'에는 무려 다섯 개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보이는데, 전면에는 800만 화소와 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후면에는 1200만 화소와 1600만 화소, 12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망원렌즈가 장착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아직 후면에 있는 세 개의 카메라가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LG전자가 전작에서 표준과 광각렌즈를 탑재한 만큼 이번에는 망원렌즈를 추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높다. 특히 망원렌즈가 추가되면 멀리 있는 피사체를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고, 보케(배경 흐림)효과를 쉽게 구현할 수 있어 더욱 고품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품질 사진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출처: 슬래시릭스)

더욱 강화된 멀티미디어 기능

▲​하이파이 쿼드 DAC와 붐박스가 지원된다

또한 이번에도 하이파이 쿼드 DAC가 적용되고, 'G7 씽큐'에서 처음 선보였던 붐박스 기능이 지원되어 멀티미디어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3.5mm 오디오 잭이 유지되어 기존에 사용하던 유선 이어폰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배터리 용량은 'V30'과 같은 3300mAh로 전해졌으며, IP68의 방수/방진이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원투수로 나선 만큼 어깨가 무거워

▲​모바일사업부의 구원투수로 나선 'V40 씽큐'

그동안 LG전자는 2015년 2분기부터 2018년 2분기까지 13분기째 적자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고 스마트폰 사업 전략을 다각화하는 등 실적 반등을 위해 애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361억 원, 185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LG전자 측은 전체적인 스마트폰 매출 감소와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는데, 상반기에 출시된 'G7 씽큐'와 'V30S 씽큐', 'V35 씽큐' 등의 판매 부진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과연 하반기에 출시될 'V40 씽큐'가 구원투수로 나서 LG전자의 모바일사업부를 정상궤도에 오르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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