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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전 미리 만나 본 갤럭시노트9, 첫 느낌 '고백'

조회수 2018. 10. 22. 1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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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갤럭시노트9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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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속에 숨겨진 데스크탑, 갤럭시노트9 덱스 직접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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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노트9
단연 슈퍼파워폰이다”, “역대 최강 스펙”, “안드로이드폰 중 최고”. 갤럭시노트9이 대중에게 공개된 이후 외신 등 전문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1000만대 판매량은 물론이고, 이번 갤럭시노트9의 흥행 여부에 따라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만나 본 갤럭시노트9은 올 하반기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자, 기대해도 좋을 만한 면모를 여럿 갖추고 있었다.

1,353,000원(512 GB 스페셜 에디션)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전면

갤럭시노트9을 실제로 보자마자 느꼈던 점은 ‘갤럭시노트8 아니야?’였다. 그 정도로 갤럭시노트9의 전면부는 갤럭시노트8의 그것과 많이 닮아있다. 갤럭시노트8뿐만 아니라 그 전의 갤럭시S8, 그리고 올 상반기에 출시됐던 갤럭시S9까지 모두 언뜻 보면 하나의 스마트폰 같아 보일 정도다. 이는 갤럭시S8 이후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라인업에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즉 베젤리스 디자인에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확 트인 느낌을 준다

갤럭시노트9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상단 베젤에는 중앙에 음성통화용 스피커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적외선 램프 및 근접, 조도 센서가 자리해있고 오른쪽에는 전면 카메라 및 홍채인식 카메라가 위치해있다. 잠금 해제나 삼성 패스 등의 보안 시스템이 이 상단 베젤에 있는 홍채인식을 통해 실행된다.

▲ 잘 보이진 않지만 상단 베젤에는 각종 센서와 카메라가 자리해 있다

이제 갤럭시노트9의 상단부와 하단부를 살펴보자. 상단부를 살펴보면 두 개의 양쪽에 절연 띠가 나란히 그어져 있고, 그 사이에 유심 트레이와 마이크 홀이 위치해 있다. 유심 트레이를 열어 보면, 유심과 마이크로SD카드를 함께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하단부 역시 두 개의 절연띠 사이에 왼쪽부터 3.5mm 이어폰 단자, USB 타입C 포트, 그리고 마이크 및 스피커 홀이 나란히 자리해 있고, 우측 절연띠 옆에 부드러운 사각형 모양으로 S펜이 자리해 있다. S펜은 잠시 후에 자세히 들여다 보도록 하고, 좌우 측면을 살펴보자. 

▲ 갤럭시노트9의 상단부와 하단부

좌우 측면 역시 전작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취하고 있다. 좌측 측면은 볼륨조절 버튼과 빅스비 버튼이, 우측 측면에는 전원 버튼이 적절한 위치에 자리해 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취한 갤럭시S8부터는 외적인 면에서 큰 변화랄 것은 없는 모습이다.

▲ 좌측 측면에는 볼륨 조절 버튼과 빅스비 버튼이 있다
▲ 우측 측면에는 전원 버튼이 있다

갤럭시노트9의 혁신, S펜

▲ S펜

이제 갤럭시노트9의 시그니처이자 혁신이라 평가할 수 있는 S펜의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 보자. S펜은 이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살짝 눌러주기만 하면 뽑기 좋게 살짝 튀어나오는데, 옐로우 색상의 S펜이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꺼져 있던 화면에서는 노란 잉크가 튀는 애니메이션이 실행된다. 

▲ S펜을 뽑았을 때

갤럭시노트9의 S펜은 갤럭시노트8의 S펜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양을 취하고 있다. 다만 오션 블루 색상 모델의 경우 다른 색상과 달리 S펜과 본체 색상이 확연히 다르게 출시됐다. 살짝 언급했지만 S펜이 옐로우 색상이다 보니 블루 색상의 본체 색상과 어울리지 않을 듯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오히려 평범하게 블루 색상의 S펜을 탑재했으면, 약간은 심심했을 것 같기도 하다.

▲ S펜

갤럭시노트8의 S펜과 달라지지 않은 외형이지만, 갤럭시노트9의 S펜은 익히 알려진 대로 중앙의 버튼이 각종 원격 제어를 가능케 하는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기사에서 다룰 예정이지만, 간단하게 예고를 하자면 카메라를 실행하고 있을 때 S펜의 중앙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촬영된다.

▲ 오션 블루 갤럭시노트9의 포인트가 되는 옐로우 색상의 S펜

다시 돌아가서, S펜을 다시 갤럭시노트9에 삽입하려면 삼성 로고와 중앙 버튼을 위로 향한 채로 삽입하면 되고, 삼성 로고를 아래로 향한 채로 삽입해도 된다. 다만 옆으로 삽입하거나, 반대로 삽입하면 애초에 삽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갤럭시노트5 때처럼 고장의 위험을 원천봉쇄했다. 


지문 인식 센서 위치가 아래로

▲ 갤럭시노트9의 후면

외형적으로만 보면 갤럭시노트9과 갤럭시노트8은 큰 차이점이 없다. 유일한 구별 포인트라면 바로 후면이다. 갤럭시노트8과 마찬가지로 듀얼 카메라를 적용했지만, 듀얼 카메라와 플래시 및 심박 측정 센서, 그리고 지문 인식 센서까지 나란히 한 줄로 늘어서 있던 갤럭시노트8과 달리 갤럭시노트9는 지문 인식 센서가 아래로 쑥 내려왔다. 

▲ 갤럭시노트9의 지문 인식 센서가 카메라 아래 중앙으로 위치가 바뀌었다

지문 인식 센서 모양도 세로에서 가로로 바뀌고, 지문 인식 센서 위치도 훨씬 손에 잘 닿는 위치로 변경됐다. 특히 오른쪽에 위치했던 지문 인식 센서가 중앙으로 옮겨지면서 왼 손으로 지문을 인식시키기에도 훨씬 수월해졌다. 실수로 카메라를 만지게 될 일도 없어 보인다.

▲ 지문을 인식하다가 실수로 카메라를 만지게 될 일이 훨씬 적어졌다

크기도 적당, 무게도 적당

▲ 크기는 크지만 날렵한 느낌이 강하다
★ 갤럭시노트9의 두께는 8.8mm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바로 무게다. 갤럭시노트9의 무게는 201g으로, 갤럭시노트8이 195g이었던 것에 비해 미묘하지만 조금 더 무거워졌다. 스마트폰은 아무래도 매일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무게가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좋은데, 조금 더 무거워질 필요까지는 없지 않았을까 싶다.


사양


역시 삼성의 플래그십답다

▲ 갤럭시노트9

지금까지 갤럭시노트9의 외형이나 디자인, 그리고 크기와 무게까지 함께 알아봤다. 갤럭시노트9을 살펴보면서 느낀 점은 역시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답다는 것이었다. 아직 나무가 아닌 숲을 보듯 전반적인 느낌만 살펴봤다면, 이제는 갤럭시노트9의 성능과 기능, 그리고 각종 테스트까지 진행해보면서 갤럭시노트9을 좀 더 깊숙하게 들여다 볼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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